입문성사인 성세성사

1.그리스도교 입문성사
우리는 흔히 어느 한 단체에 들어가기 위해서 하나의 통과예식을 거친다. 즉 그 단체에 속하게 되는 입문예식을 거치게 된다. 예를 들면 입학, 입대, 입사, 성인식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입문예식들은 대체로 한 단체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거행된다. 성세성사 또한 어떤 의미에서 보면 교회공동체에 소속하게 되는 입문 예식중의 하나이다. 즉 성세성사를 통해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 하느님의 백성이 되어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된다. 그리고 견진성사와 성체성사를 통해 완전하게 그리스도의 몸에 결합됨으로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된다. 따라서 세례, 견진, 성체성사 3가지 모두를 합하여 입문 성사라고 한다. 입문 성사들은 서로 보충하는 예식이 아니라 세례를 통해 받은 새 생명을 더욱 발전시키고 완성시켜 주는 것이다.


2. 성세성사의 정의
성세성사는 물로 씻는 예식을 통하여 우리를 그리스도의 구원 행위(죽음과 부활)에 참여시켜 주는 성사로써 세례 전의 원죄(최초의 인간으로 인한 죄)와 본죄(그 동안 각자가 지은 죄), 그리고 그 벌까지 용서받고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되게 하는 성사이다(로마 6,3-4;마태3,5-15;디도3,5).
세례를 준다(baptizein)라는 말이 “물에 담그다”, “잠기게 하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듯이,성세성사에서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세 번 물에 잠겼다가 올라오는 의식이 본질적인 핵심이다. 즉 성세성사는 물에 잠김으로써 죽음 안에 들어가고 물에서 솟아나면서 죽음을 벗어나 새롭게 살아남을 상징함으로써 물은 무엇보다도 생명의 원천이고 생명을 유지하는 힘이다. 이와 반대로 물은 죽음을 불러오기도 한다. 이렇게 물은 생명을 주기도 하고 멸망시키기도 한다. 생명과 죽음을 초래하는 물은 또한 우리의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데도 사용된다(제사를 지내거나 인생의 중대사를 앞두고).
그리스도교 역시 성세성사때 물을 사용하고 있다. 성세성사때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물에 잠그는 예식은 예비자를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참여시켜 죄에 대해서는 죽고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함께 죽고 그리스도의 부활로 이룩한 영원한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성세성사는 교회의 다른 모든 성사를 받을 자격을 갖추게 하고,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성사이며, 성령 안에 거룩한 생활로 들어 가는 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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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1.그리스도교 입문성사
    우리는 흔히 어느 한 단체에 들어가기 위해서 하나의 통과예식을 거친다. 즉 그 단체에 속하게 되는 입문예식을 거치게 된다. 예를 들면 입학, 입대, 입사, 성인식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입문예식들은 대체로 한 단체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거행된다. 성세성사 또한 어떤 의미에서 보면 교회공동체에 소속하게 되는 입문 예식중의 하나이다. 즉 성세성사를 통해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 하느님의 백성이 되어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된다. 그리고 견진성사와 성체성사를 통해 완전하게 그리스도의 몸에 결합됨으로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된다. 따라서 세례, 견진, 성체성사 3가지 모두를 합하여 입문 성사라고 한다. 입문 성사들은 서로 보충하는 예식이 아니라 세례를 통해 받은 새 생명을 더욱 발전시키고 완성시켜 주는 것이다.

    2. 성세성사의 정의
    성세성사는 물로 씻는 예식을 통하여 우리를 그리스도의 구원 행위(죽음과 부활)에 참여시켜 주는 성사로써 세례 전의 원죄(최초의 인간으로 인한 죄)와 본죄(그 동안 각자가 지은 죄), 그리고 그 벌까지 용서받고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되게 하는 성사이다(로마 6,3-4;마태3,5-15;디도3,5).
    세례를 준다(baptizein)라는 말이 “물에 담그다”, “잠기게 하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듯이,성세성사에서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세 번 물에 잠겼다가 올라오는 의식이 본질적인 핵심이다. 즉 성세성사는 물에 잠김으로써 죽음 안에 들어가고 물에서 솟아나면서 죽음을 벗어나 새롭게 살아남을 상징함으로써 물은 무엇보다도 생명의 원천이고 생명을 유지하는 힘이다. 이와 반대로 물은 죽음을 불러오기도 한다. 이렇게 물은 생명을 주기도 하고 멸망시키기도 한다. 생명과 죽음을 초래하는 물은 또한 우리의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데도 사용된다(제사를 지내거나 인생의 중대사를 앞두고).
    그리스도교 역시 성세성사때 물을 사용하고 있다. 성세성사때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물에 잠그는 예식은 예비자를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참여시켜 죄에 대해서는 죽고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함께 죽고 그리스도의 부활로 이룩한 영원한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성세성사는 교회의 다른 모든 성사를 받을 자격을 갖추게 하고,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성사이며, 성령 안에 거룩한 생활로 들어 가는 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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