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 1 章 敎會의 構造-사제, 평신도, 수도자(평신도-평신도라는 말)

 

1.4.2.1 평신도라는 말


평신도라는 말은 희랍어에서 유래한다. 백성이란 뜻을 가진 λαος는 70인역 성서(Septuaginta)에서 주로 이교 백성에 대한 하느님의 백성이란 뜻으로 사용되고 있고 신약성서에서는 하느님 백성이란 일반적 의미 외에 지도자들에 대한 평민의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교회내에서 이 말은 교회 직무담당자가 아닌 신자를 지칭하는데 사용되었다. 3세기부터 이러한 구별은 점차 분명해지는데 교부들은 한결같이 평신도(Laikos)를 하느님 백성 안에서 성직자(Kleros)와 구별되는 신자로 사용하고 있다. 이와함께 수도생활이 점차 정착되면서 교회 안에 성직자. 평신도. 수도자의 구별이 뚜렷하게 되었다.


중세 초기부터 성직자와 수도자를 한편에 두고 평신자를 다른 편에 두어 하느님의 일을 하는 신자와 세속의 일을 하는 신자로 대별하는 견해도 있었다. 이러한 경향은 교회 안에 거룩한 생활을 지향하는 사람들과 최소한의 신앙생활로 충분하다는 신자가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성직,수도자의 신분은 완덕의 신분이요, 평신도의 신분은 계명준수의 신분이라는 것이다. 더욱이 교회내에 정치,사회, 경제적 요소가 혼합되면서 교회의 구조가 마치 국가구조와 같다는 인식 아래에 성직, 수도자는 지배자, 평신자는 피지배자라는 개념이 확산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은 오랫동안1) 교회구조를 지배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으로 성직자는 교회일을 전담하고 평신도는 교회내에 일급신자와 이급신자의 의식을 낳았다. 교회론은 언제나 교계제도의 역할과 권리를 논하는 것으로 만족하였고 평신도들의 역할과 사명은 논제가 되지 못했다.


20세기에 들어오면서 평신도의 위상은 제자리를 찾기 시작한다. 교부학의 발전은 오랫동안 잊혀왔던 개념과 초대교회의 진면목을 일깨우고, 전례학의 부흥은 공동체 개념과 공동체의 전례에 대한 능동적 참여를 회복하였다. 성서학의 발달은 교회가 교계구조로 조직되기 이전부터 원래 하느님 백성이요 그리스도의 신비체로 모든 믿는 이들의 친교라는 사실을 재각성시켰다. 한편 선교에 대한 새로운 열망은 평신도를 전면에 부각시키게 된다. 전체 국민이 신자였던 사회에서 선교의 의미는 절박한 과제가 아니었다. 근대말, 모든 분양의 탈그리스도화와 함게 유럽사람들의 다수가 교회를 이탈하게 되고 그리스도교가 소수가 되면서 상황이 달라지게 되었다. 그리스도교가 선교의 새로운 필요성을 절박하게 인식하면서 성직자 만으로는 효과적이지 않고 세상안에 깊이 참여하고 있는 평신도의 역할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세상안에서 평신도의 역할과 사명이 총체적으로 전면에 등장함녀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까지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던 것이다. 평신도는 이제 현대 교회의 새로운 희망이 된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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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1.4.2.1 평신도라는 말

    평신도라는 말은 희랍어에서 유래한다. 백성이란 뜻을 가진 λαος는 70인역 성서(Septuaginta)에서 주로 이교 백성에 대한 하느님의 백성이란 뜻으로 사용되고 있고 신약성서에서는 하느님 백성이란 일반적 의미 외에 지도자들에 대한 평민의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교회내에서 이 말은 교회 직무담당자가 아닌 신자를 지칭하는데 사용되었다. 3세기부터 이러한 구별은 점차 분명해지는데 교부들은 한결같이 평신도(Laikos)를 하느님 백성 안에서 성직자(Kleros)와 구별되는 신자로 사용하고 있다. 이와함께 수도생활이 점차 정착되면서 교회 안에 성직자. 평신도. 수도자의 구별이 뚜렷하게 되었다.

    중세 초기부터 성직자와 수도자를 한편에 두고 평신자를 다른 편에 두어 하느님의 일을 하는 신자와 세속의 일을 하는 신자로 대별하는 견해도 있었다. 이러한 경향은 교회 안에 거룩한 생활을 지향하는 사람들과 최소한의 신앙생활로 충분하다는 신자가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성직,수도자의 신분은 완덕의 신분이요, 평신도의 신분은 계명준수의 신분이라는 것이다. 더욱이 교회내에 정치,사회, 경제적 요소가 혼합되면서 교회의 구조가 마치 국가구조와 같다는 인식 아래에 성직, 수도자는 지배자, 평신자는 피지배자라는 개념이 확산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은 오랫동안1) 교회구조를 지배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으로 성직자는 교회일을 전담하고 평신도는 교회내에 일급신자와 이급신자의 의식을 낳았다. 교회론은 언제나 교계제도의 역할과 권리를 논하는 것으로 만족하였고 평신도들의 역할과 사명은 논제가 되지 못했다.

    20세기에 들어오면서 평신도의 위상은 제자리를 찾기 시작한다. 교부학의 발전은 오랫동안 잊혀왔던 개념과 초대교회의 진면목을 일깨우고, 전례학의 부흥은 공동체 개념과 공동체의 전례에 대한 능동적 참여를 회복하였다. 성서학의 발달은 교회가 교계구조로 조직되기 이전부터 원래 하느님 백성이요 그리스도의 신비체로 모든 믿는 이들의 친교라는 사실을 재각성시켰다. 한편 선교에 대한 새로운 열망은 평신도를 전면에 부각시키게 된다. 전체 국민이 신자였던 사회에서 선교의 의미는 절박한 과제가 아니었다. 근대말, 모든 분양의 탈그리스도화와 함게 유럽사람들의 다수가 교회를 이탈하게 되고 그리스도교가 소수가 되면서 상황이 달라지게 되었다. 그리스도교가 선교의 새로운 필요성을 절박하게 인식하면서 성직자 만으로는 효과적이지 않고 세상안에 깊이 참여하고 있는 평신도의 역할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세상안에서 평신도의 역할과 사명이 총체적으로 전면에 등장함녀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까지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던 것이다. 평신도는 이제 현대 교회의 새로운 희망이 된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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