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그리스도의 사제직에의 참여
사제들에게 결코 변할 수 없는 본질적인 측면이 있으니, 그것은 오늘의 사제나 미래의 사제나 모두 그리스도를 닮아야 한다는 것이다.1)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스스로 신약의 사제직이 갖고 있는 면모들을 완전하고도 결정적으로 보여주셨다. 당신이 이 지상에 사시는 동안 전 생애를 통해서, 그 중에서도 특히 당신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이라는 중심 사건을 거치시는 동안 이러한 면모들을 완전하게 보여주셨던 것이다.2)
구약 시대의 사제직은 하나의 계급과 부족(레위)을 이루었지만 예수께서는 백성과 분리된 사제직을 원치 않으셨다. 사제적 계급을 형성하는 것은 복음 정신에 맞지 않으며 사제와 신자들의 관계는 본질적으로 사랑의 관계이어야 하는 것이다. 사제는 그리스도와 같은 삶의 모습을 지니고 자기의 사명을 다하도록 완전한 봉헌의 삶을 살아야 하며, 사제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 세속적인 것들을 모두 포기하고 애덕의 인간이 되어 자기의 전 생애와 능력을 모든 이들의 구원을 위하여 바칠 수 있어야 한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사제의 직무와 생활에 관한 교령」에서는 사제는 “그리스도를 직무 수행의 모범으로 삼을 것”3)을 언급하고 있다. 단 한 분의 참된 사제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단 하나의 진정한 사제직은 그리스도의 사제직 뿐이기 때문이다. 어느 인간도 자기 스스로 이 사제직에 참여할 수 없다. 교회의 모든 사제들은 유일한 사제이신 그리스도의 대리자에 불과하며 모든 사제직은 그리스도의 본래의 사제직에 참여할 뿐이다.4) 그러므로 위타적 존재인 사제는 예수 그리스도처럼 봉사와 사랑의 삶을 살아가야 할 뿐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을 그리스도께로 이끌어 가며 그 속에서 사제생활에 필요한 능력과 활력을 얻어야 하는 것이다.
사제는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의 사제직에 참여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제직에 대한 분명한 이해는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서 가능하다. 그것은 그분 안에 사제직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고 그 완성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자기의 사제적 사명을 제자들에게 전해주려 하셨다. 따라서 모든 사제직은 그 결정적인 본보기가 되는 그리스도의 사제직 자체에서 흘러나온다. 사제는 시대와 장소에 따르는 다양한 사회환경에서 다양한 사제상을 지니면서 그리스도의 사제직을 실현해야 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그리스도의 사제직을 원칙으로 실현해야 한다. 제2차 세계주교대의원회의(1971년)의 준비문헌을 발췌해 보면 “사제직은 하나의 신비로서 순수 역사적 제도가 아니고 본질적으로 구원질서에 속한 하나의 신비임에 틀림없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종말론적 봉사의 실제에 기초하고 있으며 사도들과 그 후계자들을 거기에 참여시키려는 그리스도의 역사적 의지에 의한 것이다” 고 하였다.5) 신약성서에서 사제직의 심오한 본질은 사제직의 원형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 있는 것이다.

(2) 그리스도의 사제직에의 참여
사제들에게 결코 변할 수 없는 본질적인 측면이 있으니, 그것은 오늘의 사제나 미래의 사제나 모두 그리스도를 닮아야 한다는 것이다.1)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스스로 신약의 사제직이 갖고 있는 면모들을 완전하고도 결정적으로 보여주셨다. 당신이 이 지상에 사시는 동안 전 생애를 통해서, 그 중에서도 특히 당신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이라는 중심 사건을 거치시는 동안 이러한 면모들을 완전하게 보여주셨던 것이다.2)
구약 시대의 사제직은 하나의 계급과 부족(레위)을 이루었지만 예수께서는 백성과 분리된 사제직을 원치 않으셨다. 사제적 계급을 형성하는 것은 복음 정신에 맞지 않으며 사제와 신자들의 관계는 본질적으로 사랑의 관계이어야 하는 것이다. 사제는 그리스도와 같은 삶의 모습을 지니고 자기의 사명을 다하도록 완전한 봉헌의 삶을 살아야 하며, 사제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 세속적인 것들을 모두 포기하고 애덕의 인간이 되어 자기의 전 생애와 능력을 모든 이들의 구원을 위하여 바칠 수 있어야 한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사제의 직무와 생활에 관한 교령」에서는 사제는 “그리스도를 직무 수행의 모범으로 삼을 것”3)을 언급하고 있다. 단 한 분의 참된 사제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단 하나의 진정한 사제직은 그리스도의 사제직 뿐이기 때문이다. 어느 인간도 자기 스스로 이 사제직에 참여할 수 없다. 교회의 모든 사제들은 유일한 사제이신 그리스도의 대리자에 불과하며 모든 사제직은 그리스도의 본래의 사제직에 참여할 뿐이다.4) 그러므로 위타적 존재인 사제는 예수 그리스도처럼 봉사와 사랑의 삶을 살아가야 할 뿐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을 그리스도께로 이끌어 가며 그 속에서 사제생활에 필요한 능력과 활력을 얻어야 하는 것이다.
사제는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의 사제직에 참여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제직에 대한 분명한 이해는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서 가능하다. 그것은 그분 안에 사제직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고 그 완성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자기의 사제적 사명을 제자들에게 전해주려 하셨다. 따라서 모든 사제직은 그 결정적인 본보기가 되는 그리스도의 사제직 자체에서 흘러나온다. 사제는 시대와 장소에 따르는 다양한 사회환경에서 다양한 사제상을 지니면서 그리스도의 사제직을 실현해야 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그리스도의 사제직을 원칙으로 실현해야 한다. 제2차 세계주교대의원회의(1971년)의 준비문헌을 발췌해 보면 “사제직은 하나의 신비로서 순수 역사적 제도가 아니고 본질적으로 구원질서에 속한 하나의 신비임에 틀림없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종말론적 봉사의 실제에 기초하고 있으며 사도들과 그 후계자들을 거기에 참여시키려는 그리스도의 역사적 의지에 의한 것이다” 고 하였다.5) 신약성서에서 사제직의 심오한 본질은 사제직의 원형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