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신비적 공동체로서의 교회
1. 신비적 공동체로서의 교회관에 대한 신학계의 동향
종교개혁이래 가톨릭 교회의 공식 신학에서 제도적 측면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제도주의적 교회관이 그대로 옹호된 일은 거의 드물다. 최근 교회문헌들에서1) 나타나는 교회의 제도적 개념은 은총의 공동체나 「그리스도의 몸」과 같은 보다 영신적이고 유기적인 관념과 배합되어 있다.
신비적 공동체로서의 교회관에 대해, 개신교 신학계에서는 이 개념이 반제도적 의미로 사용 발전되었다. Sohm은 교회의 근본적 본성이 모든 법적인 것과는 대립된다고 하였고,2) Brunner는 성서적 의미에서의 교회란 제도가 아니라 형제 됨이며 사람들 간의 순수한 친교라고 주장하였다.3)
가톨릭 신학계에서는, 제도성과 공동체성을 교회의 본질적인 요소로 여기며, 이 두 요소를 친교(Communio)의 개념 하에 배합시키려는 노력하였다. 즉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비체로서 내적이면서도 외적인 공동체이어서 신앙고백, 계명과 성사생활 등의 외적 친교에 의해 표시되고 발생되는 영신생활의 내적 친교라는 것이다.

Ⅱ 신비적 공동체로서의 교회
1. 신비적 공동체로서의 교회관에 대한 신학계의 동향
종교개혁이래 가톨릭 교회의 공식 신학에서 제도적 측면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제도주의적 교회관이 그대로 옹호된 일은 거의 드물다. 최근 교회문헌들에서1) 나타나는 교회의 제도적 개념은 은총의 공동체나 「그리스도의 몸」과 같은 보다 영신적이고 유기적인 관념과 배합되어 있다.
신비적 공동체로서의 교회관에 대해, 개신교 신학계에서는 이 개념이 반제도적 의미로 사용 발전되었다. Sohm은 교회의 근본적 본성이 모든 법적인 것과는 대립된다고 하였고,2) Brunner는 성서적 의미에서의 교회란 제도가 아니라 형제 됨이며 사람들 간의 순수한 친교라고 주장하였다.3)
가톨릭 신학계에서는, 제도성과 공동체성을 교회의 본질적인 요소로 여기며, 이 두 요소를 친교(Communio)의 개념 하에 배합시키려는 노력하였다. 즉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비체로서 내적이면서도 외적인 공동체이어서 신앙고백, 계명과 성사생활 등의 외적 친교에 의해 표시되고 발생되는 영신생활의 내적 친교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