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仁川)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 일부지역을 관할하는 교구. 서울 대교구 안에서 발전해 오던 인천지구는 1958년 10월에 서울교구의 감목대리구로 승인되었고, 1961년 6월 6일에는 서울교구로부터 완전 독립되어 대목구가 되어, 미국 메리놀(Maryknol) 전교회에서 이 지역 포교를 맡게 되었다. 이에 초대주교로 임명된 맥노튼(McNaughton, 羅吉模) 신부는 그 해 9월에 미국에서 성성식을 받고 인천에 나왔다. 1962년 한국 가톨릭 교계제도 설정에 따라 정식 주교구로 승격되어, 그 해 7월 1일에 주교좌 성당에서 착좌식을 갖고, 오늘날까지 22년간을 계속 교구장을 맡아 인천교구 발전에 헌신에 왔다. 인천교구의 관할지역은 인천직할시, 부천시(富川市), 강화군(江華郡), 옹진군(甕津郡) 및 시흥군(始興郡) 중 소래읍을 포함한 1,282㎢에 달하며, 1983년말 현재 교세는 다음과 같다.
신자수 12만 3,308명, 본당수 43개소, 공소 62개소, 한국인 신부 49명, 외국인 신부 19명, 한국인 수사 15명, 한국인 수녀 250명, 외국인 수녀 7명, 남자 수도 단체 10개, 여자수도단체 14개, 병원 2개소, 양로원 1개소, 보육원 1개소, 유치원 6개소,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 직업학교 1개교, 대학교 1개교, 주일학교 43개소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