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기도서(祈禱書)의 하나. 같은 종류의 기도서인 ≪일과절요≫(日課切要)를 비롯하여 하루 일과에 필요한 기도문들이 수록되어 있다. 1922년 서울의 성서활판소에서 간행되었고, 크기는 가로 13cm, 세로 16.5cm, 분량은 38장(張)이다.
소원신종 [한] 遡源愼終
우몽한 사람들이 듣기 쉽고 알기 쉬운 말로 천주교의 교리를 설명한 문답책(問答冊). 프와넬(Poisnel, 한국명 朴道行) 신부의 지사로 ≪봉교자술≫(奉敎自述)을 저술한 김기호(金起浩)가 천지조성(天地造成), 원조범명(原祖犯命), 강생구속(降生救贖), 칠성사(七聖事), 사후심판(死後審判), 천당지옥(天堂地獄)의 도리를 설명한 문답책으로 처음에는 ≪우몽문답≫(愚蒙問答)이라고 했으나, 블랑(Blanc, 한국명 白圭三) 주교가 ≪소원신종≫이라고 개칭하였다. 도리의 근원에 거슬러 올라가 지켜야 할 계명을 정성되이 지킨다는 뜻이다.
소양로본당 [한] 昭陽路本堂
소재지는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 2가 1구 78. 1949년 1월 창설. 초대주임 콜리어(Collier, 高) 신분가 부임. 신자수는 약 250명, 관하에 발산공소, 금산공소 2개 공소가 있었다. 1956년 3대 주임 버클리(Buckly, 夫) 신부가 성당을 신축하였다. 1982년 9대 주임 송성식(宋聖植, 도마) 신부가 부임,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본당주보는 예수성심대성당, 성체회 수녀들이 상주, 신자수는 1,782명 (1984년 현재), 공소수는 6개소이다.
소신학교 [한] 小神學敎 [영] minor seminary [관련] 신학교
중등교육이 행해지는 신학교, 성직자에게 요구되는 영적(靈的), 도덕적이면서도 지적(知的)인 교육이 행해지는 전체 신학교육과정 중 철학 및 신학교육과정을 위한 대신학교(大神學校)와 구별되어 성직자로서의 자질 양성에 중점을 두는 소신학교 교육과정이 설정되어 있다. 1983년 2월 성신고등학교가 폐교됨으로써 한국 내에 있어서의 소신학교 교육과정은 완전 폐지되었다. (⇒) 신학교
소성무일도 [영] little office of Blessed Virgin Mary, little office of the Our Lady [한
성모 마리아를 기리기 위해 성무일도를 본떠 간략하게 만든 기도서. 성모 소성무일도라고도 불려진다. 성무일도의 양식대로 작성되어, 일곱 가지의 시간경으로 나누어져 있으나 성무일도와는 달리 각 날의 시편들이 바뀌어지지 않는다. 찬미가, 시편, 찬가, 독서, 응송, 주의 기도, 본기도, 아베 마리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10세기에 알려졌으며 수도원에서 시작되었다. 11세기에 성 베드로 다미아노(St. Peter Damian)의 노력으로 널리 보급되었다. 특히 시토회(Cistercians)와 카말돌리회(Camaldulense)에서 일찍 소성무일도를 채택하였다. 1568년, 교황 성 비오(St. Pius) 5세의 기도서 개혁 후에도 계속 남게 되었으나 소성무일도에 대한 의무는 없어지고 사적(私的)인 기도로서 권장되었다. 1953년 개정판이 인가되었는데 여기에서는 1년을 6개의 시기로 나누어 각각 특별한 독서와 기도문으로 구성되었고, 28개의 축일(이 중 12개가 마리아의 축일임)에 고유한 부분이 마련되었다. 많은 수도단체에서 소성무일도를 공적(公的)으로 혹은 사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수도회의 제3회 회원들, 일반 신자들, 특히 성모 마리아의 여러 단체에 가입한 신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전례헌장은 합법적으로 승인을 받은 소성무일도 역시 성교회의 공식 기도임을 밝히고 있다(Sacrosanctum Concilium 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