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서울대교구 지역 공동사목 추진
방송일 : 11월 5일
(앵 커)
서울 대교구가 2천년 대희년을 앞두고, 교구차원에서 ’공동사목’
다시말해, ’연대책임사목’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백년동안 본당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한국교회의 사목시스템에 큰 변화의 바람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프로듀서가 취재했습니다.
————————————————
(기 사)
이번에 서울대교구가 추진하기로 한 ’공동사목’은 5-6명 정도의 사제가 일정 지역에 함께 기거하면서 여러 곳의 본당 사목을 공동으로 책임지는 이른 바 ’연대책임 사목방안’을 말합니다.
이같은 사목 방안은 한 개의 본당을 한명의 사제가 책임져온
지금까지의 본당 사목개념과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지역 공동사목 방안은, 그 동안 본당 대형화 등으로 인해 야기된
한국교회의 현안들을 해결하고, 급변하는 시대환경에 맞는
새로운 사목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 최창화 신부 / 서울대교구 제9지구장
-대형화 어쩌구 …신자와 사목자간 친밀관계 이뤄져..냉담자 수도 줄고 신자도 배가 될 것…
공동사목이 실시될 경우 사제들 또한 공동 기도생활이 가능해져
영성적 깊이를 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목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사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사목방안을 시행하기에 앞서 고려해야 할 사안도 적지 않습니다.
각기 사목환경이 다른 지역에 대해 공동 사목의 틀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하는 문젭니다.
INT 최창화 신부 / 서울대교구 제9지구장 기본적인 것은 교구장 사목 방침 기본으로 해서 그 다음에 각 지역 특성에 따라 조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다양한 사목적 경험과 취양을 가진 사제들을 공동사목이라는 목표 아래 결속시키는 일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습니다.
서울대교구는 이에 따라 최근 가칭 ’공동사목연구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올 연말까지 구체적인 공동사목의 실천방안을 마련해 빠르면 내년 3월쯤 시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피비씨 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