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는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일치하므로 사도직 수행의 권리와 의무를 받게 됩니다. 곧 평신도는 성세성사로 그리스도 신비체의 지체가 되고, 견진성사로 성령의 힘을 받아 강해지며, 주님으로부터 사도직 수행의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신도가 거룩한 백성으로서 왕다운 사제직에 참여하도록 축성된 것은 생활 전반을 영적 제물로 모든 신앙활동으로 봉헌하며, 세상 어디서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 입니다.
1. 사묵자와 견진자
이런 은사의 진실성과 정당한 행사에 대한 판단은 사목자들의 의무이며, 사목자들이 판단을 내리는 것은 영감을 꺼버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것을 시험해 보고, 좋은 것을 보존하기 위해서 입니다.(테살 전 5, 12; 19; 21)
2. 성령의 활동과 견진자
성령께서는 각 사람에게 원하시는 대로 은혜를 나누어 주시며, 은사를 받은 모든 사람은 각기 받은 은사를 쫒아 서로 봉사하며, 성령께서는 또한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여러 가지 은혜의 관리자가 되시어(베드러 전 4, 10) 사랑으로 몸 전체의 성장을 이루어(에페 4, 16) 갖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은사라도 이런 은사를 받았기 때문에 교회와 세계안에서 사람들의 행복과 교회의 건설을 위해 이런 은사를 사용할 권리와 의무가 각 사람에게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은사는 불고 싶은 대로 부시는(요한 3, 8) 성령의 자유로우신 인도를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의 형제, 자매 특히 사목자들과 일치하여 행사해야 합니다.
3. 견진자의 교회일치
사도직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실현되는 것으로 이 신망애 삼덕은 성령이 교회의 모든 지체들의 마음속에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즉 교회의 임무와 성사를 통해 하느님 백성을 성화하시는 성령께서 신자들에게 이 사도직을 수행하도록 특별한 은혜를 주십니다.(고린 전 12, 7)
4. 약속된 성령
“성령이 너희에게 오신면 너희는 힘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 뿐만 아니라 땅 끝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나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사도 1, 3-8)
“그 날 이새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나오고 그 뿌이에서 새싹이 돋아난다. 야훼의 영이 그 위에 내린다. 지혜와 슬기를 주는 영, 경륜과 용기를 주는 영, 야훼를 알게 하고 그를 두려워하게 하는 영이 내린다. 그는 야훼를 두려워하는 것으로 기쁨을 삼아 겉만 보고 재판하지 않고 말만 듣고 시비를 가리지 아니하리라. 가난한 자들의 재판을 정당하게 해주고 흙에 묻혀 사는 천민의 시비를 바로 가려 주리라.”(이사 11, 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