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성사와 신앙생활

우리는 고백성사의 은혜를 풍성히 받기 위해서는 성사를 받기에 충분한 준비가 요구됩니다. 자칫 습관적으로, 아니면 형식적으로 교회의 법에 따라서만 성사를 이행하는 수동적인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즉 외적으로만 고백성사에 참여하여 죄를 고백한다고 자동적으로 죄가 사해지는 것은 아니며, 그런 생각은 잘못입니다. 우리는 진실로 통회하고 마음을 잡아 다시는 범죄치 않을 결심을 하고 죄를 고백할 때 하느님과 그리고 이웃과 일치하고 공동체 내에서 화해를 하게 됩니다. 또 모든 것을 생각해 내어 결과에 대해서는 타인에게 그 이유를 돌리지 말고 개백의 비밀을 지킨다는 점을 신뢰하여 솔직하게 숨김없이 죄를 고백한다면 한결 우리 마음의 평화를 얻을 것이며 성사의 은혜를 충분히 받게될 것입니다.
1. 고백성사를 받을 때
1) 성찰, 통회, 정개
충분한 성찰을 한 다음 고백소 밖에서 고백의 기도를 마음속으로 드린 다음 차례를 기다려 고백소에 들어갑니다.
2)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죄인에게 강복하소서. 나의 범한 모든 죄를 전능하신 하느님과 신부님께 고백합니다. 고백한지 (몇달 또는 몇주) 되었습니다.”
3) 죄의 고백
알아내고 통회 정개한 죄를 겸손되이 솔직히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무슨 죄를 몊번 지었습니다.”하고 죄를 고백한 다음에 “이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에 대하여도 통회하오니 사하여 주소서.” 하고 기다립니다.
4) 보속
고백을 들은 사제가 “보속으로 (주의)기도를 (3)번 하십시오.” 라든지 어떤 선행을 하라는 보속을 일려주십니다. 이때 사제가 보속으로 무엇을 하라고 하시는지 잘 기억해야 합니다.
5) 사죄경
사제가 보속을 주시고 나서, 고백자의 죄를 사해 주는 기도문인 사죄경을 하십니다. 고백자는 사죄경을 들은 다음 일어나 고백소 밖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성체앞에 무릎을 꿇고 통회의 기도(가톨릭 기도서 6페이지)와 보속으로 받은 기도까지 하여야 고백성사를 마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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