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마! 너 왜 지난 주일날 성당 안나왔어…
바빴어요. 부득이한 사정이 있어서 그런거예요.
그게 뭔데?
친구 생일이었단 말이예요.
얌마! 친구 생일이라고 성당 안나와도 돼? 그럼 친구 생일날은 밥도 안먹니?
뭐 저희 엄마도 결혼식이 있으면 성당 안가던데요. 글구 고백성사 보면 된다구 하던데.
마! 그럼 고백성사봐야 된다면 죄지?
예…
시간이 안나면 새벽미사라도 나와야 할것 아녀?
제가 새벽에 어떻게 일어나요?
우씨…마! 대가리 박어….
…………..친구 생일날에도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부르십니다……
김상미: 녜… 지 죄송해유… 성당 별로 안나가서… [12/28-1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