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장: daekun86@hanmail.net 교무샘:kcbs3@hanmail.net
탈리다 쿰 | 학생회장 : 윤성렬(대건안드레아)) 총 무 : 전 명 주 (데레사) |
2003년도 목천학생회 목표 “친구들에게 관심을“ | |
주요 실천 사항 : ① 친구에게 멜 보내기 ② 학생미사 참례하기 ③ 교리공부하기 | |
◈ 빵과 포도주가 예수님의 몸과 피로 변화됩니다 ◈
1. 독서와 복음의 내용
1독서: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계약을 맺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계명을 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을 지키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모세는 수송아지의 피를 계약의 증거로서 백성들에게 뿌려줍니다.
2독서: 예수님은 새로운 계약의 중재자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계약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죄를 저지른 우리를 용서받게 하시려고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써 우리는 속죄 받을 길을 얻게 되었습니다.
복 음: 예수님께서는 빵과 포도주를 축성하여 성체성사를 세우십니다. 최후의 만찬은 예수님께서 피를 흘려 새로운 계약을 맺는 것입니다.
2. 오늘 독서와 복음의 핵심 ☞ 구원을 위한 새로운 계약인 성체성사
옛날 어느 수도원에서 미사 중에 성체기적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성체가 예수님으로 변모된 것입니다. 한 사람이 신부님께 달려와서 이 사실을 보고하면서 빨리 가서 그 기적을 보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그 신부님은 “왜 거기에 가야 합니까?”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그는 “신부님! 기적이 일어났잖아요!” 그러자 신부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형제님! 왜 성당에서 매 미사 때마다 일어나는 기적은 알아차리지 못하십니까? 오죽 갑갑하시면 예수님께서 직접 모습을 드러내시겠습니까? 저기 감실 안에 계시지 않습니까? 비록 우리의 눈으로는 그 기적을 볼 수 없다 하더라도 저는 성체 안에 예수님이 계시다는 믿음 하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러니 우리 여기 성체 앞에서 조배를 드립시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줄 내 몸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빵과 포도주의 형상안에 계신 예수님
보고 맛보고 만져보아도 알 수 없지만 저는 굳게 믿습니다.
성체와 성혈이 당신의 몸과 피라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
◈ 성체성사란 무엇입니까? ◈
성체성사는 예수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심으로써 사랑이신 그분과 일치하며 영적인 생명을 성장케 하는 사랑의 성사입니다.
1. 성체성사의 의미
생명의 빵이신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당신 살과 피를 우리에게 내어 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 전날 밤, 최후만찬 중에 빵과 포도주를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올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시며 말씀 하셨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내어주는 내 몸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흘릴 내 피이다”(루가 22, 19-20).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십자가와 부활의 구원 사건을 세세에 영속화 시키기 위하여, 그것을 제자들에게 위탁하셨습니다. “너희는 이 예를 행함으로써 나를 기념하라”(1고린 11, 23-25).
이러한 명령에 따라 교회는, 빵과 포도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가 되게 하며, 예수께서 제관이 되셔서 스스로 자신을 십자가 제사의 제물로 바치시고 그 제물을 음식으로 나누어 주심으로써 우리의 “어린양”(출애 29장 참조)이 되셨고, 어린양이 되심으로써 그리스도의 살과 피가 생명의 양식이 된 것입니다. 이로써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수난과 부활을 재현하는 빠스카 기념제를 마련하였으니, 이것이 곧 성체성사입니다.
2.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생명의 빵이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보리빵 다섯 개와 작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오천명을 먹이셨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려고 찾아 헤맵니다. 예수께서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 애쓰지 말고, 영원히 살게 하며 없어지지 않을 양식을 얻도록 힘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당신 자신이 바로 생명의 빵이라고 하시며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를 따르던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내어줄 수 있단 말인가?” 하고 예수를 떠나갑니다.(요한 6장 참조) 그러나 예수님은 바로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요한 6, 58)으로 우리의 영적 생명의 양식이십니다. 우리 육신이 음식을 먹어야 생명을 지탱하듯이 영적 생명은 천상의 양식인 주님의 몸을 받아먹음으로써 성장해 나갑니다.
3. 구약의 빠스카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집트 노예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신 하느님의 구원 업적을 기념하고, 하느님의 구원을 받아들이기에 합당한 백성이 되기 위하여 해마다 빠스카 축제를 지냅니다.(출애 11-12장 참조) 빠스카 축제에서 먹고 마시는 이 식사는 각 가정에서 안식일 마다 간단하게 거행됩니다. 예루살렘 성전 파괴 후에는 회당에 모여 빠스카 축제를 지내며 지금도 그 전통을 지키고 있습니다.
4. 신약의 빠스카
예수께서는 최후의 만찬 때 유다인의 전통에 따라 빠스카의 기념식사를 나누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십니다. 구약의 예식을 빌어 신약의 빠스카로 삼으시고 모든 크리스챤들이 당신 구원 사업을 기념하여 당신 부활의 새 생명에 참여하도록 언제까지나 함께 모여 식사를 나누기를 원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나누어 마시는 빠스카 잔치이며,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는 제사인 미사입니다.
5.성체성사의 효과
①성체성사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일치를 이루게 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서 살고 나도 그 안에서 산다”(요한 6, 56). 그러므로 우리가 “성체의 빵을 떼어 먹을 때에 실제로 주님의 몸을 나누어 받음으로써 승격되어 주님과 결합된다”(교회헌장 7항). 따라서 성체성사는 무엇보다도 우리와 그리스도와의 긴밀한 일치를 증진시켜 나가게 합니다.
②성체성사는 교회를 건설하고 자라게 하며 교회를 일치시킨다.
“ 빵은 하나이고 우리 모두가 그 한 덩어리의 빵을 나누어 먹는 사람들이니 비록 우리가 여럿이지만 모두 한 몸인 것입니다”(1고린 10, 17). “‘여러분은 다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으며,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지체가 되어’(1고린 12, 27) 있으며, ‘각각 서로 서로의 지체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로마 12, 5)”(교회헌장 7항).
③성체성사는 그리스도의 봉헌에 참여하게 한다.
성체를 받아 모심으로써 성체 안에 살아계시는 그리스도께 일치한 모든 이는 그리스도를 하느님께 바치면서 자기자신을 바치는 것을 배우며,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신의 봉헌을 매일의 삶 안에서 실현하게 된다.
④성체성사는 죄 사함을 준다.
그리스도의 몸은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것이며 ,그리스도의 피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신”것이다. 따라서 십자가의 희생을 재현하는 성체성사는 죄 사함을 위한 것이다. 성체를 받아 모신 모든 이는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죄 사함을 위한 희생제사에 참여하는 것이니, 우리가 받아모신 성체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결합시켜 우리가 지은 죄(소죄)를 정화하고, 동시에 죄의 기회와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힘까지 준다.
⑤ 성체성사는 영원한 생명을 보증한다.
성체는 생명의 양식이다. 물질적 음식이 우리 육체에게 가져다주는 효과를 성체는 우리의 영적인 생명에서 실현시켜 준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요한 6,54). 그리스도의 몸과의 일치는 우리도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서 살며, 영원한 생명의 완성을 향해 성장해 갈 수 있음을 보증해 준다.
6. 성체를 모시는 자세
1. 회개 ☞성체를 영하기 전에 우리 삶을 반성하여야 합니다.(성찰) 또한 고백성사를 통한 예수 그리스도와의 화해를 이루어야 합니다.(회개)
2. 감사 ☞회개한 영혼은 죄를 뉘우치고 하느님께 대한 믿음과 희망과 사랑의 마음으로 성체를 감사히 받아 모십니다.
3. 공복재(空腹齋) ☞성체를 모시기 한시간 전부터는 공복재를 지켜야 합니다. 미사에 참여하기 전에 음식을 먹어서는 안됩니다. 다만 환자가 약을 먹는 경우나 목이 말라 물을 마시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7. 성체와 관련된 신심 행사와 용어 설명
1. 성체강복 ☞공동체가 함께 성체조배를 하는 것으로 제대를 초와 꽃으로 아름답게 꾸미고 나서 사제가 성광(聖光,顯示臺)에 모시고, 분향(焚香)하고, 성가와 장엄기도로써 성체께 특별한 찬미와 공경을 드리고 이 성체로써 강복을 받는 예식이다.
2. 성체조배 ☞지극히 거룩한 성체성사 안에 살아 계신 예수님을 찾아 열렬한 존경심과 애정을 가지고, 시간을 내어 사사로이 주님과 대화함을 말한다. 성체 안에서 가장 존귀한 은총의 샘을 발견할 수 있다. 성체조배로 보낸 시간은 일생 중에 가장 귀하고 유익한 시간이다.
3. 신령성체☞실제로 성체를 영할 수는 없지만 예수님이 마음에 임하시기를 간구하여 영성체 할 때처럼 예수님과 일치하는 것을 신령성체라고 한다. 성체조배를 할 때에도 신령성체도 하는 것이 좋다. 성체를 받아 모시진 못해도 하루의 모든 일과를 신앙과 사랑으로써 할 수 있는 큰 힘이 되기에 교회는 이를 권장한다. 천상양식을 얻고자 하는 열망은 깊은 신앙을 갖게 하며 풍부한 은총을 받을 수 있다.
4. 모령성체☞스스로 중죄(重罪)에 있음을 의식하면서 성체를 받아 모심으로써 성체를 모독 하는 것을 말한다. 영성체를 하기 위해서는 중죄가 없는 은총의 지위가 필요하다. 따라서 중죄나 그 밖의 이유로 은총지위를 잃은 자는 하느님께 죄의 용서를 받고 교회와 화해를 해야 한다.
5. 성체거동☞성체 앞에서 우리는 최대의 흠숭을 드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가끔 성체의 뜻 깊은 신비를 묵상하고, 우리의 신앙을 드러내고자 성체대회를 열고, 성체를 모시고 행렬을 한다. 이 행렬을 성체거동이라고 한다.
6. 성체대회☞성체께 대한 신심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개최하는 특별 신심이다. 각처에서 많은 신자들이 모여 성체께 대한 강론을 듣고 성체께 특별한 신심을 드리며 성체거동을 한다. 성체께 대한 우리의 신앙을 증거 함으로써 성체성사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는 예식이다. 성체거동이나 성체대회 같은 제전은 성체께 대한 신앙을 고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7. 성시간☞성체를 현시하고 기도와 묵상을 하는 신심의 하나이다. 이 신심은 예수께서 게쎄마니 동산에서 사도들에게 “단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단 말이냐 ? ”(마르 14,37)라고 하신 말씀에서 비롯된 것으로 잡히시기 전 피땀을 흘리시며 괴로와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한시간 동안 성체 앞에서 기도한다. 이렇게 예수성심을 위로하면서 자신과 죄인들을 위해 예수님의 자비를 구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이를 성시간이라 한다. 보통 매월 첫 목요일이나 첫 금요일 저녁에 성시간을 갖는 것이 상례이며, 성체강복을 겸한다.
8. 감실☞성체를 모셔두는 작은 장(欌)을 말한다. 성당 안에 들어가 정면을 바라보면, 대개 제단의 뒷면이나, 한쪽에 설치되어 있다. 그 주위에는 성체를 모셔 두었다는 표시로 빨간 등(성체등)을 켜 둔다. 누구나 그 앞에서는 무릎을 끊거나 허리를 굽혀 경의를 표한다. 예수님이 현존하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자들은 성당 안에서 잡담을 금하고 제단 앞에서는 예를 표해야 한다.
9. 봉성체☞교회내의 병자들, 특히 주님의 날에 미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거동이 불편한 병자들을 위하여, 사제나 부제가 성체를 모시고 가서 영성체 해 주는 것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