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승천 대축일 셀 모임 자료

 

어머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탈리다 쿰


    


         “행복한 가족 구성원 되기“


주요 실천 사항 :

① 부모님을 위해 기도하기  ② 미사, 셀모임 참석하기 



성모승천 대축일


1. 시작기도: 말씀읽기: 루가1,39-56


39  그 무렵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유다 산골 고을로 서둘러 가서 40  즈가리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듣는 순간 그의 태내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그리고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서 42  큰 소리로 외쳐 말하였다. “당신은 여자들 가운데서 축복받았으며 당신 태중의 아기 또한 축복받았습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내게로 오시다니 이것이 어찌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당신이 인사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리자 아기가 내 태내에서 신명이 나 뛰놀았습니다. 45  복되어라, 믿으신 분!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들이 이루어지리니.” 46  그러자 마리아는 이렇게 읊었다. “내 영혼이 주님을 기리고


47  내 영이 내 구원자 하느님을 반겨 신명났거니, 48  정녕 당신 여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도다. 보라, 이제부터 만세가 나를 복되다 하리니, 49  권능 떨치는 분이 큰 일을 내게 하셨도다. 그분의 이름 거룩하여라. 50  그분의 자비는 세세 대대로 당신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미치리로다. 51  그분이 당신 팔로 힘을 행사하시어 그 심사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부리는 자들은 권좌에서 내치시고 비천한 이들은 들어올리셨으며 53  굶주린 이들은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고 부요한 자들은 빈손으로 떠나 보내셨도다. 54  그분이 자비를 기억하시어 정녕 당신의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도다.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는)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토록 (미치리로다). 56  마리아는 엘리사벳과 함께 석 달 가량 머물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성모승천 대축일


특별한 두 여인의 만남. 한 분은 예수님을 태중에 모시고 있는 분이고, 다른 한분은 세례자 요한을 태중에 모시고 있는 분입니다. 아주 특별한 두 분의 만남. 비록 세상에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어머니의 태중에서 예수님과 세례자 요한은 그렇게 만났습니다.




39  그 무렵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유다 산골 고을로 서둘러 가서 40  즈가리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마리아는 그 여행 끝에 즈가리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습니다. 여기서도 마리아는 급하게 서두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리아는 하느님께서 그녀에게 말씀해 주신 엘리사벳에게만 인사하였고 여행 도중에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서 훗날 “누구와 인사하느라고 가던 길을 멈추지 말라”(10,4)는 명령으로 파견하신 그 제자들처럼 그렇게 행동하신 것입니다.


나자렛에서 유대 산골의 그 동네로 가는 길은 네겝 지방과 유대 광야, 그리고 스펠라 지방과 접해 있었습니다. 예로부터 전하는 바에 따르면, 그 동네는 오늘날 예루살렘 서쪽 4마일 지점에 있는 아일 카림에 위치하였다고 한다, 마리아가 여행해야 할 길은 사나흘 쯤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듣는 순간 그의 태내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요한은 성령을 가득히 받고 곧 구세주를 알아보고 커다란 기쁨을 느낍니다. 태중에서도 주님을 알아 보는데 나는 어떻습니까? 눈앞에 보여도 그분이 누구신지 모르고 있습니다. 눈앞에 보여도. 내 옆에 계신 분이 누구신지 나는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서 42  큰 소리로 외쳐 말하였다. “당신은 여자들 가운데서 축복받았으며 당신 태중의 아기 또한 축복받았습니다.


성령 강림절에 일어났던 일이 유년기 복음이라는 좁은 테두리 안에 있는 즈가리야의 집에서 역시 일어났습니다. “마지막 날에 나는 모든 사람에게 나의 성령을 부어 주리니, 너희 아들 딸들은 예언을 하고…”(사도행전 2,17-21; 요엘 3,1-5).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서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마리아가 축복을 받은 이유는 바로 아이 때문입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내게로 오시다니 이것이 어찌된 일입니까?


마리아는 태중에 거룩하신 분을 모시고 있기에 신약의 계약의 궤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주님의 어머니! 참으로 인류를 구원해 주실 주님의 어머니께서 자기와 같이 비천한 자를 찾아 주시다니 그 얼마나 놀라움이며 감사한 일입니까? 엘리사벳은 성령을 받아 마리아가 메시아의 어머니이심을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도 알아보고, 어머니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마리아를 보고 놀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어머니를 보고 놀라고 있습니다.




44  보십시오, 당신이 인사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리자 아기가 내 태내에서 신명이 나 뛰놀았습니다.


엘리사벳의 찬양의 노래는 마리아에 대한 축복으로 끝을 맺습니다. 마리아는 믿음과 순명의 정신으로 동의하였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되셨습니다. 군중 속에 있던 한 여자가 “당신을 낳아서 젖을 먹인 여인은 얼마나 행복합니까!”라고 마리아를 축복하였을 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이 오히려 행복하다”(11,27-28).. 이스라엘의 구원사는 믿음의 행위로 시작됩니다.




45  복되어라, 믿으신 분!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들이 이루어지리니.”


하느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은 복됩니다. 믿을 수 없는 내용을 믿는 사람들. 얼마나 복된 사람입니까?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주님이심을 믿고, 가톨릭의 교리를 믿고 있는 나 또한 복된 사람입니다. 불신자들은 어떻게 그런 허무맹랑한(예수님의 탄생, 부활 등) 내용을 믿냐고 말하겠지만 나는 굳게 믿고 있느니 나는 복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나의 이런 굳은 믿음은 나에게 구원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46 “내 영혼이 주님을 기리고 47  내 영이 내 구원자 하느님을 반겨 신명났거니,48  정녕 당신 여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도다. 보라, 이제부터 만세가 나를 복되다 하리니,


이것은 구세주의 어머니로 자신을 택해 주신 하느님께 대한 찬미와 감사입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미한다는 것은 진실된 마음속에서 하느님을 찬양하고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성모님께서는 당신 품에 내려오신 하느님을 표현할 수 없는 기쁨으로 찬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천한 신세는 이름도 없는 마리아의 낮은 생활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평민의 딸, 가난한 목수의 약혼자였던 여인을 하느님께서는 그 지극히 높으신 왕좌에서 돌보아 주시고, 하느님의 어머니란 고귀한지위로 끌어 올려 주신 것입니다. 여기에 성모님의 영광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언제까지나 복된 분으로 존경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만세가 나를 복되다 하리라는 말씀”은 교회의 역사 안에서 성취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지금 나의 찬미를 통해서 말입니다.




49  권능 떨치는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도다. 그분의 이름 거룩하여라.50  그분의 자비는 세세 대대로 당신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미치리로다.


왜 언제까지나 세대를 이어 사람들은 성모님을 찬미하는가? 그것은 마리아를 통해 하느님의 전능, 성덕, 자비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하느님의 인간이 되심은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의 표시요, 죄의 노예인 우리에게는 그 노역에서 풀려나게 해 주시는 하느님의 자비입니다. 하느님의 이 자비는 언제까지나 만민에게 미칠 것입니다. 그러므로 “큰 일”은 인류의 구원을 위한 수단으로 하느님께서 한 시골 처녀를 메시아의 어머니로 삼으신 놀라운 일을 가리킵니다. 또한 당신을 두려워하는 이들은 하느님을 존경하고, 하느님의 뜻에 따르려는 조건을 갖춘 사람들이기에 이런 사람들에게는 구원의 은혜가 미칠 것입니다.




51  그분이 당신 팔로 힘을 행사하시어 그 심사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부리는 자들은 권좌에서 내치시고 비천한 이들은 들어올리셨으며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가난한 이들을 돌보아 주시고, 세상 사람들이 부자나 권력자들을 들어 높이는 것과는 반대로  겸손한 이들을 들어올리셨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 안에는 나자렛의 처녀 어머니의 아들이신 앙, 메시아께서 유다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찬탈자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당신 권위를 도로 차지하시고, 대체하신다는 뜻도 내포되어 있는 듯 합니다.




53  굶주린 이들은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고 부요한 자들은 빈손으로 떠나 보내셨도다.


소아시아 궁정의 습관을 이해한다면 이 말씀은 쉽게 이해 될 것입니다. 그 궁정에는 권력자만이 들어가고, 왕에게 선물을 바친 다음, 무엇인가 보상을 받고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경우는 이와는 다릅니다. 겸손하게 구하는 이에게는 항상 너그러우시고, 청구할 권리가 있다고 우쭐대는 자의 교만한 기도에는 귀를 기울이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저에게는 참으로 유혹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보잘 것 없는 이들, 가난한 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가? 부요한 이들, 나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들에게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54  그분이 자비를 기억하시어 정녕 당신의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도다.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는)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토록 (미치리로다).


하느님께서는 계약을 지키시고 항상 믿는 이들을 눈여겨보아 주셨습니다. 더욱이 몸소 인간이 되시어 새로운 영광을 주셨습니다. 도우셨다는 것은 손을 잡아 이끌어 주신다는 뜻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몸소 인간이 되시어 구원의 손길을 내 미셨습니다. 이렇게 하심으로써 하느님께서는 많은 예언자들을 통하여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하셨던 계약을 지속적으로 지켜주신 것입니다. 약속을 안 지키는 것은 바로 우리 인간이지 하느님은 아니십니다. 구원은 이스라엘을 통하여 만민에게 미치게 될 것입니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두 여인의 만남과 두 아이의 만남을 통해 느끼는 바를 함께 나눠 봅시다. 함께 만나고 있지만 나는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제대로 알아보고 있습니까? 그를 하느님의 사람으로 알아보고 있습니까?




2. 하느님의 자비가 세상 안에서 드러나는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이야기 해 봅시다.




3. 알림 및 공지   


1. 성모님의 승천에 대해서 알아보기


2. 셀모임에 충실히 참여하고, 개학준비 잘하기




4. 말씀으로 기도하기(적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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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어머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탈리다 쿰

        

             “행복한 가족 구성원 되기“

    주요 실천 사항 :

    ① 부모님을 위해 기도하기  ② 미사, 셀모임 참석하기 

    성모승천 대축일

    1. 시작기도: 말씀읽기: 루가1,39-56

    39  그 무렵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유다 산골 고을로 서둘러 가서 40  즈가리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듣는 순간 그의 태내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그리고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서 42  큰 소리로 외쳐 말하였다. “당신은 여자들 가운데서 축복받았으며 당신 태중의 아기 또한 축복받았습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내게로 오시다니 이것이 어찌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당신이 인사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리자 아기가 내 태내에서 신명이 나 뛰놀았습니다. 45  복되어라, 믿으신 분!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들이 이루어지리니.” 46  그러자 마리아는 이렇게 읊었다. “내 영혼이 주님을 기리고

    47  내 영이 내 구원자 하느님을 반겨 신명났거니, 48  정녕 당신 여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도다. 보라, 이제부터 만세가 나를 복되다 하리니, 49  권능 떨치는 분이 큰 일을 내게 하셨도다. 그분의 이름 거룩하여라. 50  그분의 자비는 세세 대대로 당신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미치리로다. 51  그분이 당신 팔로 힘을 행사하시어 그 심사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부리는 자들은 권좌에서 내치시고 비천한 이들은 들어올리셨으며 53  굶주린 이들은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고 부요한 자들은 빈손으로 떠나 보내셨도다. 54  그분이 자비를 기억하시어 정녕 당신의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도다.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는)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토록 (미치리로다). 56  마리아는 엘리사벳과 함께 석 달 가량 머물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성모승천 대축일

    특별한 두 여인의 만남. 한 분은 예수님을 태중에 모시고 있는 분이고, 다른 한분은 세례자 요한을 태중에 모시고 있는 분입니다. 아주 특별한 두 분의 만남. 비록 세상에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어머니의 태중에서 예수님과 세례자 요한은 그렇게 만났습니다.


    39  그 무렵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유다 산골 고을로 서둘러 가서 40  즈가리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마리아는 그 여행 끝에 즈가리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습니다. 여기서도 마리아는 급하게 서두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리아는 하느님께서 그녀에게 말씀해 주신 엘리사벳에게만 인사하였고 여행 도중에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서 훗날 “누구와 인사하느라고 가던 길을 멈추지 말라”(10,4)는 명령으로 파견하신 그 제자들처럼 그렇게 행동하신 것입니다.

    나자렛에서 유대 산골의 그 동네로 가는 길은 네겝 지방과 유대 광야, 그리고 스펠라 지방과 접해 있었습니다. 예로부터 전하는 바에 따르면, 그 동네는 오늘날 예루살렘 서쪽 4마일 지점에 있는 아일 카림에 위치하였다고 한다, 마리아가 여행해야 할 길은 사나흘 쯤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듣는 순간 그의 태내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요한은 성령을 가득히 받고 곧 구세주를 알아보고 커다란 기쁨을 느낍니다. 태중에서도 주님을 알아 보는데 나는 어떻습니까? 눈앞에 보여도 그분이 누구신지 모르고 있습니다. 눈앞에 보여도. 내 옆에 계신 분이 누구신지 나는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서 42  큰 소리로 외쳐 말하였다. “당신은 여자들 가운데서 축복받았으며 당신 태중의 아기 또한 축복받았습니다.

    성령 강림절에 일어났던 일이 유년기 복음이라는 좁은 테두리 안에 있는 즈가리야의 집에서 역시 일어났습니다. “마지막 날에 나는 모든 사람에게 나의 성령을 부어 주리니, 너희 아들 딸들은 예언을 하고…”(사도행전 2,17-21; 요엘 3,1-5).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서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마리아가 축복을 받은 이유는 바로 아이 때문입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내게로 오시다니 이것이 어찌된 일입니까?

    마리아는 태중에 거룩하신 분을 모시고 있기에 신약의 계약의 궤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주님의 어머니! 참으로 인류를 구원해 주실 주님의 어머니께서 자기와 같이 비천한 자를 찾아 주시다니 그 얼마나 놀라움이며 감사한 일입니까? 엘리사벳은 성령을 받아 마리아가 메시아의 어머니이심을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도 알아보고, 어머니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마리아를 보고 놀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어머니를 보고 놀라고 있습니다.


    44  보십시오, 당신이 인사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리자 아기가 내 태내에서 신명이 나 뛰놀았습니다.

    엘리사벳의 찬양의 노래는 마리아에 대한 축복으로 끝을 맺습니다. 마리아는 믿음과 순명의 정신으로 동의하였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되셨습니다. 군중 속에 있던 한 여자가 “당신을 낳아서 젖을 먹인 여인은 얼마나 행복합니까!”라고 마리아를 축복하였을 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이 오히려 행복하다”(11,27-28).. 이스라엘의 구원사는 믿음의 행위로 시작됩니다.


    45  복되어라, 믿으신 분!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들이 이루어지리니.”

    하느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은 복됩니다. 믿을 수 없는 내용을 믿는 사람들. 얼마나 복된 사람입니까?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주님이심을 믿고, 가톨릭의 교리를 믿고 있는 나 또한 복된 사람입니다. 불신자들은 어떻게 그런 허무맹랑한(예수님의 탄생, 부활 등) 내용을 믿냐고 말하겠지만 나는 굳게 믿고 있느니 나는 복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나의 이런 굳은 믿음은 나에게 구원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46 “내 영혼이 주님을 기리고 47  내 영이 내 구원자 하느님을 반겨 신명났거니,48  정녕 당신 여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도다. 보라, 이제부터 만세가 나를 복되다 하리니,

    이것은 구세주의 어머니로 자신을 택해 주신 하느님께 대한 찬미와 감사입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미한다는 것은 진실된 마음속에서 하느님을 찬양하고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성모님께서는 당신 품에 내려오신 하느님을 표현할 수 없는 기쁨으로 찬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천한 신세는 이름도 없는 마리아의 낮은 생활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평민의 딸, 가난한 목수의 약혼자였던 여인을 하느님께서는 그 지극히 높으신 왕좌에서 돌보아 주시고, 하느님의 어머니란 고귀한지위로 끌어 올려 주신 것입니다. 여기에 성모님의 영광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언제까지나 복된 분으로 존경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만세가 나를 복되다 하리라는 말씀”은 교회의 역사 안에서 성취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지금 나의 찬미를 통해서 말입니다.


    49  권능 떨치는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도다. 그분의 이름 거룩하여라.50  그분의 자비는 세세 대대로 당신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미치리로다.

    왜 언제까지나 세대를 이어 사람들은 성모님을 찬미하는가? 그것은 마리아를 통해 하느님의 전능, 성덕, 자비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하느님의 인간이 되심은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의 표시요, 죄의 노예인 우리에게는 그 노역에서 풀려나게 해 주시는 하느님의 자비입니다. 하느님의 이 자비는 언제까지나 만민에게 미칠 것입니다. 그러므로 “큰 일”은 인류의 구원을 위한 수단으로 하느님께서 한 시골 처녀를 메시아의 어머니로 삼으신 놀라운 일을 가리킵니다. 또한 당신을 두려워하는 이들은 하느님을 존경하고, 하느님의 뜻에 따르려는 조건을 갖춘 사람들이기에 이런 사람들에게는 구원의 은혜가 미칠 것입니다.


    51  그분이 당신 팔로 힘을 행사하시어 그 심사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부리는 자들은 권좌에서 내치시고 비천한 이들은 들어올리셨으며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가난한 이들을 돌보아 주시고, 세상 사람들이 부자나 권력자들을 들어 높이는 것과는 반대로  겸손한 이들을 들어올리셨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 안에는 나자렛의 처녀 어머니의 아들이신 앙, 메시아께서 유다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찬탈자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당신 권위를 도로 차지하시고, 대체하신다는 뜻도 내포되어 있는 듯 합니다.


    53  굶주린 이들은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고 부요한 자들은 빈손으로 떠나 보내셨도다.

    소아시아 궁정의 습관을 이해한다면 이 말씀은 쉽게 이해 될 것입니다. 그 궁정에는 권력자만이 들어가고, 왕에게 선물을 바친 다음, 무엇인가 보상을 받고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경우는 이와는 다릅니다. 겸손하게 구하는 이에게는 항상 너그러우시고, 청구할 권리가 있다고 우쭐대는 자의 교만한 기도에는 귀를 기울이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저에게는 참으로 유혹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보잘 것 없는 이들, 가난한 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가? 부요한 이들, 나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들에게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54  그분이 자비를 기억하시어 정녕 당신의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도다.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는)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토록 (미치리로다).

    하느님께서는 계약을 지키시고 항상 믿는 이들을 눈여겨보아 주셨습니다. 더욱이 몸소 인간이 되시어 새로운 영광을 주셨습니다. 도우셨다는 것은 손을 잡아 이끌어 주신다는 뜻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몸소 인간이 되시어 구원의 손길을 내 미셨습니다. 이렇게 하심으로써 하느님께서는 많은 예언자들을 통하여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하셨던 계약을 지속적으로 지켜주신 것입니다. 약속을 안 지키는 것은 바로 우리 인간이지 하느님은 아니십니다. 구원은 이스라엘을 통하여 만민에게 미치게 될 것입니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두 여인의 만남과 두 아이의 만남을 통해 느끼는 바를 함께 나눠 봅시다. 함께 만나고 있지만 나는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제대로 알아보고 있습니까? 그를 하느님의 사람으로 알아보고 있습니까?


    2. 하느님의 자비가 세상 안에서 드러나는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이야기 해 봅시다.


    3. 알림 및 공지   

    1. 성모님의 승천에 대해서 알아보기

    2. 셀모임에 충실히 참여하고, 개학준비 잘하기


    4. 말씀으로 기도하기(적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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