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다 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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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멋진 학생회를 위하여“ | |
주요 실천 사항 : ① 하루에 3번 성호경 긋기 ② 미사, 셀에 참석하기 | |
조상들의 전통에 관한 논쟁
1. 말씀읽기: 마르코 7,1-8.14-15.21-23
1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왔다가, 2 그분의 제자 몇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 곧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다.
3 본디 바리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인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켜, 한 움큼의 물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 4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 밖에도 지켜야 할 관습이 많은데, 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상을 씻는 일들이다. 5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고 옳게 예언하였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7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8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14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다시 군중을 가까이 불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15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21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22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이 나온다. 23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내적인 것이 중요한가? 아니면 외적인 것이 중요한가? 물론 둘 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내적인 것을 무시한 채 외적인 것에만 치중한다면 그것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요즘 불고 있는 명품에 대한 소유욕은 결국 그것을 가지고 있어야 만이 자신의 수준이 올라간 다고 생각을 하고, 어떤 방법을 동원해 서라도 그것을 소유하려고 합니다. 안 그러면 “짝퉁”이라도 사려고 합니다. 보여 지는 것보다는 보여지지 않는 것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외적인 것만을 존중하는 유대교 신심을 날카롭게 비판하십니다. 참다운 정결이란 무엇일까요? 마음과 정신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그런 것이 아니겠습니까?
1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왔다가,
2 그분의 제자 몇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 곧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다.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에 대해서 꼬투리를 잡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려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 몇 사람이 손을 씻지 않고 부정한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고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님께 “기회는 이때다!”하면서 시비를 걸려고 합니다.
3 본디 바리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인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켜, 한 움큼의 물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
유다인들은 일반적으로 식사 전에 적어도 물 한 움큼으로 손을 씻어야 했습니다. 손을 씻지 않고 먹는다는 것은 유다인 율법학자들에게 있어서는 거룩한 관습에 대한 용서할 수 없는 커다란 범죄, 위반이었습니다. 랍비 아키바는 목말라 죽을 지경이었지만, 식사 전에 주는 한 줌의 물로 손을 씻었습니다. 그런데 이 규정은 모세까지 올라 갈 수 없고, 구약의 모세오경에도 없는 것이었지만 후에 율법의 해석으로서 또 실생활에 대한 율법의 응용으로서 율법학자들에 의해 결정되고, 그리고 그들 학파에게 전해진 규칙이었습니다. 레위기 11장 15절에는 율법상의 깨끗함에 대한 규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손을 씻는 일에 대한 규정은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들에게만 국한된 것이며, 그들의 사생활을 규제하는 규정은 아니었습니다. 이 규정을 사제 아닌 일반 신자의 의무라고 규정한 것은 힛레루와 샹마이라는 두 유명한 랍비의 영향인 듯 합니다.
하지만 만지는 음식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모든 식사에 앞서서 손을 씻어 깨끗이 한다는 규정은 모든 유다인이 인정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백성들 대부분은 이 규정에 구애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모세의 율법에 기록되지 않은 규정은 지킬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 사두가이파 사람들은 레위기가 말하는 성덕에 대한 이상을 일반인들에게 씌우려고, 사제들에게만 명령된 행위를 모든 유다인에게 지키게 하려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생각에 크게 반발하고 대립하였습니다.
4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 밖에도 지켜야 할 관습이 많은데, 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상을 씻는 일들이다.
또 시장에서 돌아오면 더 엄한 규정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죄인이나 이방인의 상인과 접촉하게 됩니다. 따라서 몹시 크게 더러워질 위험이 있었던 것입니다. 큰 그릇에다 팔을 팔꿈치까지 담궈야 했는데, 팔레스틴과 같이 물이 귀한 지방에서는 이런 씻음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랍비들의 가르침에 따르면 이런 씻음을 실천하기 위해 가령 4마일(6.4키로)을 걸을지라도 고생으로 여기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쓰는 그릇을 깨끗하게 하는 다른 특별한 규정을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이것은 나무 또는 쇠붙이 잔, 접시에 한정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질그릇은 부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5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그렇게 율법을 지키고 있던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가 보기에 예수님의 제자들은 한심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조상들의 정결례 규정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는가? 즉 예수님께서는 스승으로서 무엇을 가르쳤냐는 것입니다.
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고 옳게 예언하였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의 반격을 이사야 예언자의 말로서 막아 버립니다. 즉 입술로는 하느님을 공경하고 있지만 마음은 하느님께로부터 멀리 떠나가 있다는 것입니다.
형식이 아니라 내용이 중요합니다. 포장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포장지 안에 담겨 있는 선물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율법을 지키고 가르친다고 하면서 이들은 형식에만 집착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보기에는 일반 백성들은 모두 죄인이었던 것입니다. 대충 밥 먹고 일하러 나가야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정결례 규정을 지킬 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밥을 먹고 다시 그 힘으로 일을 하는 것이 하느님 보시기에 더욱 기쁜 일 아니겠습니까?
7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예수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정작 중요한 것을 외면하는 그들을 꼬집으십니다.
8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14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다시 군중을 가까이 불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15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하느님 앞에서 사람을 깨끗하게 하고 또 더럽게 하는 것은 물질이나 음식이 아닙니다. 사람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의지와 마음이 행실로 드러나 깨끗하게도 하고, 더럽게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이 말씀은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형식적인 종교와 그들의 윤리관을 공격할 뿐만 아니라, 어떤 의미에서는 구약 자체도 공격하고 계시다고 유다인들은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돼지고기를 먹기보다는 죽음을 택한 늙은 엘르아잘의 영웅적인 정신이나 일곱 아이를 둔 어머니의 순교 이야기(마카베오)를 군중들과 제자들이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세대에 걸친 그들의 교육과 사고방식이 한 순간에 바뀔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아주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마카베오서에서 돼지고기를 부정하는 것은 박해자들이 유대인들의 신앙을 없애기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즉 돼지고기를 먹어서 몸이 부정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돼지고기를 먹음을 통해서 신앙을 부정하게 만들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박해자들이 없는 상황에서 돼지고기가 신앙을 위협하는 것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요빠에서 베드로 앞에 여러 가지 짐승을 담은 보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오고, 먹으라는 소리가 들려왔을 때, 베드로는 두려워한 나머지 자기는 더러운 것을 먹은 일이 없다고 외칩니(사도10,14). 보통 유다인의 사고방식에 따르면 깨끗함과 더러움은 사물에 붙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사고방식을 배격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깨끗함과 더러움의 근원은 사람의 마음에 있습니다.
21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22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이 나온다.
예수님의 말씀이 참으로 가슴 깊이 다가옵니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바로 그것이 사람을 더럽히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있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면 결국 나는 나 자신의 모습을 볼 수가 없고, 다른 이들에게 상처와 아픈 마음을 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나에게서 나오는 더러움도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음행,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 같은 여러 가지 악한 행동들과 생각들을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나를 위한 마음에서 행하는 것들은 악한 것이 될 수 있지만, 남을 배려하면서 하는 것들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것은 어리석음입니다. 그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교만이 생겨나고, 그 어리석음 안에서 중상과 시기가 발생합니다. 그 어리석음은 탐욕을 부추기고, 악의와 사기로 자신도 망가지고 타인도 망가지게 됩니다. 내 안에서 나오는 이 모든 것들. 참으로 무서운 것입니다. 그 무서운 것을 가지고 있는 나는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그것들이 크지 않을 수 있고, 그래야만이 나 자신과 공동체를 평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23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나는 문제없고, 상대방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는 문제없어~ 너 때문이야~” 이것은 신앙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지 않으면 형식적인 삶을 살게 되고, 어리석은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3.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내 안에서 나오는 악한 것들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2. 내 안에서 흘러나오는 선한 것과 예수님의 향기가 나는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4. 공지사항
1. 주일 오후 1:40분까지 축구 복장으로 모여주세요. 내동성당과 축구시합 있습니다.
2. 토요일 셀 모임에 조금 일찍 참례합시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연중 제 22주일
탈리다 쿰
“더 멋진 학생회를 위하여“
주요 실천 사항 :
① 하루에 3번 성호경 긋기 ② 미사, 셀에 참석하기
조상들의 전통에 관한 논쟁
1. 말씀읽기: 마르코 7,1-8.14-15.21-23
1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왔다가, 2 그분의 제자 몇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 곧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다.
3 본디 바리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인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켜, 한 움큼의 물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 4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 밖에도 지켜야 할 관습이 많은데, 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상을 씻는 일들이다. 5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고 옳게 예언하였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7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8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14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다시 군중을 가까이 불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15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21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22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이 나온다. 23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내적인 것이 중요한가? 아니면 외적인 것이 중요한가? 물론 둘 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내적인 것을 무시한 채 외적인 것에만 치중한다면 그것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요즘 불고 있는 명품에 대한 소유욕은 결국 그것을 가지고 있어야 만이 자신의 수준이 올라간 다고 생각을 하고, 어떤 방법을 동원해 서라도 그것을 소유하려고 합니다. 안 그러면 “짝퉁”이라도 사려고 합니다. 보여 지는 것보다는 보여지지 않는 것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외적인 것만을 존중하는 유대교 신심을 날카롭게 비판하십니다. 참다운 정결이란 무엇일까요? 마음과 정신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그런 것이 아니겠습니까?
1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왔다가,
2 그분의 제자 몇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 곧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다.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에 대해서 꼬투리를 잡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려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 몇 사람이 손을 씻지 않고 부정한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고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님께 “기회는 이때다!”하면서 시비를 걸려고 합니다.
3 본디 바리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인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켜, 한 움큼의 물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
유다인들은 일반적으로 식사 전에 적어도 물 한 움큼으로 손을 씻어야 했습니다. 손을 씻지 않고 먹는다는 것은 유다인 율법학자들에게 있어서는 거룩한 관습에 대한 용서할 수 없는 커다란 범죄, 위반이었습니다. 랍비 아키바는 목말라 죽을 지경이었지만, 식사 전에 주는 한 줌의 물로 손을 씻었습니다. 그런데 이 규정은 모세까지 올라 갈 수 없고, 구약의 모세오경에도 없는 것이었지만 후에 율법의 해석으로서 또 실생활에 대한 율법의 응용으로서 율법학자들에 의해 결정되고, 그리고 그들 학파에게 전해진 규칙이었습니다. 레위기 11장 15절에는 율법상의 깨끗함에 대한 규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손을 씻는 일에 대한 규정은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들에게만 국한된 것이며, 그들의 사생활을 규제하는 규정은 아니었습니다. 이 규정을 사제 아닌 일반 신자의 의무라고 규정한 것은 힛레루와 샹마이라는 두 유명한 랍비의 영향인 듯 합니다.
하지만 만지는 음식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모든 식사에 앞서서 손을 씻어 깨끗이 한다는 규정은 모든 유다인이 인정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백성들 대부분은 이 규정에 구애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모세의 율법에 기록되지 않은 규정은 지킬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 사두가이파 사람들은 레위기가 말하는 성덕에 대한 이상을 일반인들에게 씌우려고, 사제들에게만 명령된 행위를 모든 유다인에게 지키게 하려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생각에 크게 반발하고 대립하였습니다.
4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 밖에도 지켜야 할 관습이 많은데, 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상을 씻는 일들이다.
또 시장에서 돌아오면 더 엄한 규정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죄인이나 이방인의 상인과 접촉하게 됩니다. 따라서 몹시 크게 더러워질 위험이 있었던 것입니다. 큰 그릇에다 팔을 팔꿈치까지 담궈야 했는데, 팔레스틴과 같이 물이 귀한 지방에서는 이런 씻음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랍비들의 가르침에 따르면 이런 씻음을 실천하기 위해 가령 4마일(6.4키로)을 걸을지라도 고생으로 여기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쓰는 그릇을 깨끗하게 하는 다른 특별한 규정을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이것은 나무 또는 쇠붙이 잔, 접시에 한정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질그릇은 부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5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그렇게 율법을 지키고 있던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가 보기에 예수님의 제자들은 한심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조상들의 정결례 규정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는가? 즉 예수님께서는 스승으로서 무엇을 가르쳤냐는 것입니다.
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고 옳게 예언하였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의 반격을 이사야 예언자의 말로서 막아 버립니다. 즉 입술로는 하느님을 공경하고 있지만 마음은 하느님께로부터 멀리 떠나가 있다는 것입니다.
형식이 아니라 내용이 중요합니다. 포장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포장지 안에 담겨 있는 선물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율법을 지키고 가르친다고 하면서 이들은 형식에만 집착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보기에는 일반 백성들은 모두 죄인이었던 것입니다. 대충 밥 먹고 일하러 나가야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정결례 규정을 지킬 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밥을 먹고 다시 그 힘으로 일을 하는 것이 하느님 보시기에 더욱 기쁜 일 아니겠습니까?
7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예수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정작 중요한 것을 외면하는 그들을 꼬집으십니다.
8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14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다시 군중을 가까이 불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15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하느님 앞에서 사람을 깨끗하게 하고 또 더럽게 하는 것은 물질이나 음식이 아닙니다. 사람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의지와 마음이 행실로 드러나 깨끗하게도 하고, 더럽게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이 말씀은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형식적인 종교와 그들의 윤리관을 공격할 뿐만 아니라, 어떤 의미에서는 구약 자체도 공격하고 계시다고 유다인들은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돼지고기를 먹기보다는 죽음을 택한 늙은 엘르아잘의 영웅적인 정신이나 일곱 아이를 둔 어머니의 순교 이야기(마카베오)를 군중들과 제자들이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세대에 걸친 그들의 교육과 사고방식이 한 순간에 바뀔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아주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마카베오서에서 돼지고기를 부정하는 것은 박해자들이 유대인들의 신앙을 없애기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즉 돼지고기를 먹어서 몸이 부정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돼지고기를 먹음을 통해서 신앙을 부정하게 만들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박해자들이 없는 상황에서 돼지고기가 신앙을 위협하는 것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요빠에서 베드로 앞에 여러 가지 짐승을 담은 보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오고, 먹으라는 소리가 들려왔을 때, 베드로는 두려워한 나머지 자기는 더러운 것을 먹은 일이 없다고 외칩니(사도10,14). 보통 유다인의 사고방식에 따르면 깨끗함과 더러움은 사물에 붙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사고방식을 배격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깨끗함과 더러움의 근원은 사람의 마음에 있습니다.
21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22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이 나온다.
예수님의 말씀이 참으로 가슴 깊이 다가옵니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바로 그것이 사람을 더럽히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있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면 결국 나는 나 자신의 모습을 볼 수가 없고, 다른 이들에게 상처와 아픈 마음을 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나에게서 나오는 더러움도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음행,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 같은 여러 가지 악한 행동들과 생각들을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나를 위한 마음에서 행하는 것들은 악한 것이 될 수 있지만, 남을 배려하면서 하는 것들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것은 어리석음입니다. 그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교만이 생겨나고, 그 어리석음 안에서 중상과 시기가 발생합니다. 그 어리석음은 탐욕을 부추기고, 악의와 사기로 자신도 망가지고 타인도 망가지게 됩니다. 내 안에서 나오는 이 모든 것들. 참으로 무서운 것입니다. 그 무서운 것을 가지고 있는 나는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그것들이 크지 않을 수 있고, 그래야만이 나 자신과 공동체를 평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23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나는 문제없고, 상대방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는 문제없어~ 너 때문이야~” 이것은 신앙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지 않으면 형식적인 삶을 살게 되고, 어리석은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3.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내 안에서 나오는 악한 것들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2. 내 안에서 흘러나오는 선한 것과 예수님의 향기가 나는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4. 공지사항
1. 주일 오후 1:40분까지 축구 복장으로 모여주세요. 내동성당과 축구시합 있습니다.
2. 토요일 셀 모임에 조금 일찍 참례합시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연중 제 22주일
말씀과 놀이
“성경을 가까이 하는 어린이“
주요 실천 사항 :
① 하루에 3번 성호경 긋기 ② 토요일에 성경 읽고 오기
조상들의 전통에 관한 논쟁
1. 말씀읽기: 마르코 7,1-8.14-15.21-23
1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왔다가, 2 그분의 제자 몇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 곧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다.
3 본디 바리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인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켜, 한 움큼의 물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 4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 밖에도 지켜야 할 관습이 많은데, 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상을 씻는 일들이다. 5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고 옳게 예언하였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7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8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14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다시 군중을 가까이 불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15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21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22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이 나온다. 23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개학을 해서 친구들을 만나니 반가웠지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친구들에게 내가 신앙인임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에 안 드는 친구가 있어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고, 친해지려고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우리 친구들은 보여 지는 것이 중요합니까? 아니면 보여 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까? 눈에 보이는 것만을 하려고 하면, 그래서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하려 한다면 실수 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답니다.
문제 1: 부모님이 방 청소를 하라고 하셨는데, 숙제를 하느라고 너무 바빠서 방청소를 하지 못했습니다. 숙제를 다 하고 방청소를 하려고 했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그럴 틈도 주시지 않고 부모님이 “꾸지람”을 하시면 기분이 어떤가요?
① 억울하다. 부모님은 나를 잘 모르신다.
② 당연하다.
문제 2: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나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① 왜 청소를 하지 않았는지 다정하게 물어본다. 그리고 함께 청소를 도와준다.
② 일단 한대 때려주고 청소를 시킨다.
문제 3: 친구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기를 원합니까?
① 내가 입고 있는 옷이나 신발이나 가방 등으로
② 내 마음과 행동 등 전체적인 것을 가지고 너그럽게.
③ 친구가 기분 내키는 대로
문제 4. 나는 친구들을 어떻게 평가합니까?
① 친구가 입고 있는 옷이나 신발이나 가방 등으로
② 친구의 마음과 행동 등 전체적인 것을 가지고 너그럽게.
③ 내가 기분 내키는 대로
3 본디 바리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인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켜, 한 움큼의 물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
유다인들은 일반적으로 식사 전에 적어도 물 한 움큼으로 손을 씻어야 했습니다. 손을 씻지 않고 먹는다는 것은 유다인 율법학자들에게 있어서는 거룩한 관습에 대한 용서할 수 없는 커다란 범죄, 위반이었습니다. 랍비 아키바는 목말라 죽을 지경이었지만, 식사 전에 주는 한 줌의 물로 손을 씻었습니다. 그런데 이 규정은 모세까지 올라 갈 수 없고, 구약의 모세오경에도 없는 것이었지만 후에 율법의 해석으로서 또 실생활에 대한 율법의 응용으로서 율법학자들에 의해 결정되고, 그리고 그들 학파에게 전해진 규칙이었습니다.
4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 밖에도 지켜야 할 관습이 많은데, 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상을 씻는 일들이다.
또 시장에서 돌아오면 더 엄한 규정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죄인이나 이방인의 상인과 접촉하게 됩니다. 따라서 몹시 크게 더러워질 위험이 있었던 것입니다. 큰 그릇에다 팔을 팔꿈치까지 담궈야 했는데, 팔레스틴과 같이 물이 귀한 지방에서는 이런 씻음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랍비들의 가르침에 따르면 이런 씻음을 실천하기 위해 가령 4마일(6.4키로)을 걸을지라도 고생으로 여기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쓰는 그릇을 깨끗하게 하는 다른 특별한 규정을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이것은 나무 또는 쇠붙이 잔, 접시에 한정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질그릇은 부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15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하느님 앞에서 사람을 깨끗하게 하고 또 더럽게 하는 것은 물질이나 음식이 아닙니다. 사람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의지와 마음이 행실로 드러나 깨끗하게도 하고, 더럽게도 하는 것입니다.
21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22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이 나온다.
예수님의 말씀이 참으로 가슴 깊이 다가옵니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바로 그것이 사람을 더럽히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있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면 결국 나는 나 자신의 모습을 볼 수가 없고, 다른 이들에게 상처와 아픈 마음을 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문제 5: 내가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더럽게 만들 수 있겠습니까? 더럽게 만든다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죄를 짓게 만들며, 결국에는 하느님께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내 안에서 나오는 어떤 것들이 친구들이나 부모님의 마음을 더럽힐 수 있을까요?
① 진흙이나 펜으로 상대방을 더럽게 한다.
② 친구의 마음에 욕심을 불어 넣어 욕심쟁이로 만든다.
③ 내가 욕심을 부리고, 악한 마음을 품어 친구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친구의 마음에 분노를 일으킨다.
④ 부모님께 거짓말을 하여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결국 나에게 화를 나게 만든다.
문제 6: 어떻게 하면 나를 통해서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할까요?
① 반갑게 인사를 해 준다.
② 친구를 위해서 기도해 주고, 친구가 기쁘게 미사에 참례할 수 있도록 방해하지 않는다.
③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것들을 해 드리려고 노력하며,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려고 노력한다.
④ 내 힘이 필요한 곳에는 자발적으로 참례한다. 성당에서 휴지를 줍고, 정리를 하고, 미사 책을 가지고 오지 않은 친구와 미사 책을 함께 보며, 선생님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
23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나는 문제없고, 상대방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는 문제없어~ 너 때문이야~” 이것은 신앙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지 않으면 형식적인 삶을 살게 되고, 어리석은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문제 7: 오늘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정결례(손을 씻는 것)를 행하지 않고 음식을 먹은 것을 탓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음식이 아니라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들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을 만져서 부정을 타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나오는 나쁜 마음들이 상대방을 더럽힌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만일 우리 친구들이 율법학자들이었다면 예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① 예수님 뭔 소리유! 조상의 전통을 지켜야지요. 부정한 것을 만지면 더러워지는 거예요.
② 예수님 말씀이 맞구먼유. 음식을 먹을 때 부정을 타지 않기 위해서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내려 주신 음식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③ 예수님 말씀처럼 나를 더럽히는 것은 내 안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아니라 제 안에서 나오는 나쁜 마음들이네요.
④ 무조건 예수님 말씀이 틀려요.
3.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내 안에서 나오는 악한 것들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2. 내 안에서 흘러나오는 선한 것과 예수님의 향기가 나는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4. 공지사항
1. 학교생활을 기쁘게 합시다.
2.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토요일 미사에 참례할 때는 복음을 읽고, 또 써 옵시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