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해 연중 제 34주일 셀모임자료: 그리스도왕 대축일


친구들!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말씀과 놀이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안녕하세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잘 읽을 것 같다고 해서, 아버지가 붙여 주신 이름! 이름만 들어도 성경을 잘 읽을 것 같은 이름은~ “장식용”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어린이 여러분! 성경은 책꽂이에 그냥 먼지를 맞으면서 꽂혀 있어야 하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내가 그 무엇보다도 가까이 해야 하는 거룩한 책이랍니다. 성경을 가까이 합시다.






어린이 여러분! 오늘은 그리스도 왕 대축일 입니다. 즉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세상의 왕 이시라는 것입니다. 그 왕이라는 이야기가 오늘 빌라도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데 한번 들어 보시죠.


그런데 예수님께서 왜 빌라도 앞에 서셨냐구요?


그것은 유다인들의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미워했던 것은 아시죠? 그래서 예수님을 메시아를 사칭했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고소했습니다.



          아~아~ 알려드립니다요~


            그 당시 유다인들에게는 메시아(그리스도)에 대해서 두 가지 생각이 있었어요.




하나는 지금까지 유다 왕들이 하느님 공경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똑바로 살지 못했기 때문에 쫄딱 망했다. 그래서 예전에 그 임무를 완전하게 수행한 다윗처럼 그렇게 하느님 공경 잘하고 품행이 방정한 그래서 하느님께 잘 보여서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메시아를 기다렸어요.




두 번째로 기원전 587년(무지 오래되었죠?^^)에 예루살렘의 멸망과 함께 다윗 왕조가 역사 뒤편으로 사라졌는데, 그 시대를 꿈꾸며 가장 화려했고, 가장 힘 있었던 다윗 왕조를 다시 세워 로마를 물리치고, 자신들을 구원해줄 힘 있는 메시아를 기다렸어요.




오늘 빌라도는 예수님께 묻습니다. 유다인의 왕이냐고. 하지만 “예”와 “아니오”로 대답할 문제는 아닙니다. 예수님은 메시아이시지만 빌라도가 생각하는 메시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33 그리하여 빌라도가 다시 총독 관저 안으로 들어가 예수님을 불러, “당신이 유다인들의 임금이오?” 하고 물었다.


유다인들의 임금이라고 하는 이유는 자신이 이방인이기 때문입니다. 빌라도가 유다인이었다면 “당신이 이스라엘의 왕이요?”라고 물었겠지요.




본시오 빌라도! 그는 유다의 총독으로서 그리고 로마제국의 고위급 관리로서 예수님의 사건을 담당했고 그리스도교 “신앙고백문(사도신경)”에도 등장하게 됩니다.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명예롭게 등장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는 로마의 기사계급 출신으로서 티베리우스 12년에 유다의 총독으로 파견되었으며, 유다의 제5대 총독으로서 10년간 통치하였습니다(서기26-36). 그는 본성적으로 완고하고 독선적이며 잔인하고 또한 뇌물을 좋아하고 욕을 잘하며 도둑질과 폭행을 일삼고 재판 없이 사형을 시키고 극도의 잔인성을 끊임없이 발휘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앞에 두고 “당신이 유다인들의 임금이오?”라고 묻습니다. 겁도 없어요.^-^




34 예수님께서는 “그것은 네 생각으로 하는 말이냐?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 관하여 너에게 말해 준 것이냐?” 하고 되물으셨다.




문제 1: 예수님께서는 “그것은 네 생각으로 하는 말이냐?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 관하여 너에게 말해 준 것이냐?” 라고 물으십니다. 즉 “네가 말여 나보고 유다인들의 왕이냐고 물었는디~ 그게 네 생각이냐 아니면 워디서 들은 것이냐? 이거죠. 근디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① 어~ 어떻게 알았쥐? 빌라도가 알고 있는 것이 희안해서.


② 빌라도는 “유다인들이 고대한 메시아, 즉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을 정치적인 힘으로 구원할 메시아냐?”라고 물어보고 있는데, 그 질문에 예수님께서 “맞어~”라고 말씀하시기가 어려워서.


③ 예수님께서는 세상 모든 이들을 위해서 당신의 목숨을 내 놓으시는 희생제물, 속죄제물로서의 메시아이시기에 빌라도의 질문에 “Yes or No”로 대답하실 수가 없으셨기에




35 “나야 유다인이 아니잖소? 당신의 동족과 수석 사제들이 당신을 나에게 넘긴 것이오. 당신은 무슨 일을 저질렀소?” 하고 빌라도가 다시 물었다.


빌라도는 유다인이 아니었기에 예수님을 고발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가 이런 심판을 진행시킬 아무런 이유도 없었습니다.  유다인의 왕이라는 호칭만으로 단죄를 하기에는 충분치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께 물었던 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을 하셨냐고…”빌라도는 유다인들의 모함에 대해 변호할 기회를 예수님께 드립니다.




36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다면, 내 신하들이 싸워 내가 유다인들에게 넘어가지 않게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사람들이 힘으로 권력을 잡는 것 처럼, 그렇게 반란을 일으키고자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예수님은 정치적인 힘으로 세상을 뒤엎는 메시아가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혀서 희생재물이 되시는, 하느님과 인간과의 화해의 재물이 되시는, 그것을 통해서 세상을 구원하시는 메시아셨습니다.




예수님의 왕국은 세상의 권력에 의해서는 결코 건설되지 않으며 그런 것들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왕국의 왕은 자신을 위해 무기를 들고 싸워 줄 부하들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사실 인간 세상에서는 무기력한 것이 바로 이 왕국의 본질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마태5,38-48) 비폭력과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정신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힘에 의해 건설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평화의 왕이시요, 사랑의 왕이신 것입니다.




그런데 힘으로 세상을 통치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비웃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왕국은 참된 자유의 왕국이며, 인간이 하느님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으며 인간의 자율성과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입니다. 주일학교 친구들도 자유 안에서 다른 사람들의 자유를 존중하면서, 자유롭게 우정을 쌓고, 서로 믿음을 쌓아 나가면서 하느님께 믿음을 드린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의 왕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37 빌라도가 “아무튼 당신이 임금이라는 말 아니오?”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나는 진리를 증언하려고 태어났으며,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다.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 목소리를 듣는다.”


이해하지 못하는 빌라도는 예수님께 “아무튼 당신이 왕이십니까?”하고 묻습니다. 빌라도의 이 말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왕이시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문제 2: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①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고백하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고백하는 사람들.


② 거짓을 말하지 않고, 진리(예수님, 예수님의 말씀)를 말하는 사람.


③ 다른 이들의 자유를 존중해 주며,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는 사람


④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



3.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빌라도가 진리 편에 선 사람이 되려면 예수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양들이 목자의 음성을 알아  듣는 것과 같이 진리 편에 선 사람은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알아차려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빌라도는 진리 편에 서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예수님께 사형 선고를 내립니다. 내가 빌라도였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2. 나는 진리 편에 선 사람입니까? 진리를 등진 사람입니까?




4. 공지사항


1. 친구들에게 조금만 더 관심 가져 주기


2. 26일(주일)에 있는 추수감사미사에 적극 참례하기


5. http://ym.tjcatholic.net 에 들어와서 좋은 글 올리고 놀다가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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