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 연중 제 25주일 셀 모임 자료: 약은 집사의 비유, 부정직한 청지기의 비유

 

약은 집사의 비유


-부정직한 청지기의 비유-


1. 말씀읽기: 루카16,1-13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도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집사를 두었는데, 이 집사가 자기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말을 듣고, 2 그를 불러 말하였다. ‘자네 소문이 들리는데 무슨 소린가? 집사 일을 청산하게. 자네는 더 이상 집사 노릇을 할 수 없네.’ 3 그러자 집사는 속으로 말하였다. ‘주인이 내게서 집사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니 어떻게 하지? 땅을 파자니 힘에 부치고 빌어먹자니 창피한 노릇이다. 4 옳지, 이렇게 하자. 내가 집사 자리에서 밀려나면 사람들이 나를 저희 집으로 맞아들이게 해야지.’ 5 그래서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 첫 사람에게 물었다. ‘내 주인에게 얼마를 빚졌소?’ 6 그가 ‘기름 백 항아리요.’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으시오. 그리고 얼른 앉아 쉰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7 이어서 다른 사람에게 ‘당신은 얼마를 빚졌소?’ 하고 물었다. 그가 ‘밀 백 섬이오.’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아 여든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8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칭찬하였다. 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 사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10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11 그러니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12 또 너희가 남의 것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을 내주겠느냐?” 13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예수님께서는 재빠르고도 영리하게 자기 앞가림을 하는 약은 집사(청지기)를 칭찬 하십니다. 그의 부도덕함을 칭찬하시는 것이 아니라, 너무 늦기 전에 자기 앞을 생각한 집사의 자세를 통해서 신앙인들도 너무 늦기 전에 회개하고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냥 이대로 있으면 하느님 나라에 가지 못하는 나. 어떻게든 방법을 구해야 합니다. 그동안 소홀히 한 사람들에게 잘 해주고, 열심히 생활 하고, 기도생활도 충실히 하고……,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도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집사를 두었는데, 이 집사가 자기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말을 듣고, 2 그를 불러 말하였다. ‘자네 소문이 들리는데 무슨 소린가? 집사 일을 청산하게. 자네는 더 이상 집사 노릇을 할 수 없네.’


 집사는 상당히 큰 권한을 가지고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종이 아니기 때문에 부정이 드러날 경우 쫓겨나기는 하지만 팔려 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주인의 재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주인은 변명을 기다리지도 않았습니다. 청지기에게 해고 통지를 했습니다. 하느님 앞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변명할 기회도 없고, 변명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그분이 다 알고 판단하시니 말입니다.




3 그러자 집사는 속으로 말하였다. ‘주인이 내게서 집사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니 어떻게 하지? 땅을 파자니 힘에 부치고 빌어먹자니 창피한 노릇이다. 4 옳지, 이렇게 하자. 내가 집사 자리에서 밀려나면 사람들이 나를 저희 집으로 맞아들이게 해야지.’


 그는 자기 장래를 걱정합니다. 주인의 재산을 낭비하였으나 생활을 위해 저축한 것이 없습니다. 이제 재산을 함부로 탕진한 잘못으로 쫓겨나게 되었으니 다른 집 집사로는 갈 수가 없습니다. 농사를 지으려 해도 경험이 없고, 지금까지 편하게 살았으니 힘든 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구걸할 용기도 없습니다. 그가 생각해 낸 방법은 자신이 집사 자리에서 밀려났을 때 사람들이 자신을 맞아들이게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즉 빚을 탕감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신앙인들도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하느님 앞에 불려 나갔을 때 나를 기억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옳지! 좋은 수가 있다. 오늘부터 내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잘 해 주어야지. 그리고 예수님께 열심히 기도하고, 선행과 자선을 보여 드려야지. 그리고 성모님께도 전구를 청해야겠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나의 행동은 바쁘게 변할 것입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만나야겠지요. 이 집사처럼 말입니다.




5 그래서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 첫 사람에게 물었다. ‘내 주인에게 얼마를 빚졌소?’ 6 그가 ‘기름 백 항아리요.’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으시오. 그리고 얼른 앉아 쉰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7 이어서 다른 사람에게 ‘당신은 얼마를 빚졌소?’ 하고 물었다. 그가 ‘밀 백 섬이오.’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아 여든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빚을 진 사람들을 부른 집사는 그들을 자기편으로 끌어 들입니다. 집사는 두 문서에서 각각 오십 퍼센트와 이십 퍼센트를 감해 주었습니다. 돈으로 환산할 때 그 둘을 합친 액수는 약 오백 데나리온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한 데나리온의 은전은 보통 날품팔이의 하루 품삯으로 지급되는 액수이니 청지기는 자신의 장래를 위해 커다란 모험을 한 것입니다.




 부정직한 집사는 자기가 관리하던 재산으로 집사 직분을 그만두었을 때에 자기를 돌보아 줄 친구를 얻었습니다.




 그 집사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제자들 역시 자기 재산으로 친구들을 사귀어야 합니다. 그 친구들은 내 죽음 때에 나를 위해 하느님께 기도해 줄 것입니다. 자선과 희사는 하느님 앞에서 인간을 변호해 줍니다. 그것들은 하느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것을 아까워하면서 움켜잡기만 하는 어리석음을 저질러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제 이 말씀을 듣는 청중들은 예수님께서 이 약은 집사에 대해서 벌을 내릴 것을 기대합니다. 왜냐하면 그의 행동이 옳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의 나쁜 행실을 말씀하시기 위해서 이 비유를 꺼내신 것이 아니니 그 집사를 비난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집사를 칭찬하실 것입니다. 청중들은 다시 한번 놀라게 될 것입니다.




8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칭찬하였다. 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 사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그런데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오히려 칭찬하고 있습니다. 그 주인은 누구일까요? 누구시기에 그토록 초연하게 집사의 약삭빠름을 칭찬할까요? 아니면 유머감각이 풍부한 사람일까요?


그 주인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부정직하고 교활하고 약삭빠름을 칭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자신의 장래를 걱정할 줄 알고, 자신의 장래를 위해서라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집사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시기 위함입니다.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불의한 재물(세속의 재물)은 부정한 수단으로 벌어들인 재산이란 뜻이 아닙니다. 사람이 재산에 집착하기 쉽고 또 악한 목적을 위해 쓸 수 있으므로  그것을 불의한 재물(세속의 재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세속의 재물(불의한 재물)로 부정하게 이 세상에서 친구를 만들라는 것이 아닙니다. 제자들은 사랑을 가지고 자기가 가진 것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자에게 베푼 일은 당신에게 베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사람이 되시어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하늘나라의 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10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11 그러니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12 또 너희가 남의 것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을 내주겠느냐?”


 현세의 재물(불의한 재물)은 남의 것 입니다. 언젠가는 내가 놓고 가야 할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재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더 큰 것은 맡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재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결코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13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을 하십니다.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것. 재물로 세상의 친구를 사귈 수는 있지만 재물로 하느님께 구원을 보증 받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재물(남의 것)을 성실히 관리한다는 것은 세상을 재물을 섬긴다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재물을 섬길 때 나는 하느님께로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재물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재물을 가지고 생명으로 나가야 합니다. 재물 자체에만 관심을 가지면 결국 하느님은 뒷전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재물을 가지고 남을 도와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사회복지 시설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 주고, 가난한 이들의 시선을 외면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느님을 섬기시겠습니까? 재물을 섬기시겠습니까? 지금 결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3. 나눔 및 묵상


1.부정직한 집사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느낀 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 봅시다.




2. 하느님과 재물은 함께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재물을 섬긴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또 일, 놀이, 행사, 기타 취미 때문에 주일 미사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어떤 말을 해 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하느님을 올바로 섬기는 신앙인이 될까요?




4. 공지사항


1.학교생활 잘 하기  2. 건강관리 잘하기 3. 친구들에게 관심 가져 주기


4. 추석 명절에 한 몫 단단히 챙겨서 본당 신부님께 아이스크림 사주기 ^*^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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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 연중 제 25주일 셀 모임 자료: 약은 집사의 비유, 부정직한 청지기의 비유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약은 집사의 비유

    -부정직한 청지기의 비유-

    1. 말씀읽기: 루카16,1-13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도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집사를 두었는데, 이 집사가 자기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말을 듣고, 2 그를 불러 말하였다. ‘자네 소문이 들리는데 무슨 소린가? 집사 일을 청산하게. 자네는 더 이상 집사 노릇을 할 수 없네.’ 3 그러자 집사는 속으로 말하였다. ‘주인이 내게서 집사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니 어떻게 하지? 땅을 파자니 힘에 부치고 빌어먹자니 창피한 노릇이다. 4 옳지, 이렇게 하자. 내가 집사 자리에서 밀려나면 사람들이 나를 저희 집으로 맞아들이게 해야지.’ 5 그래서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 첫 사람에게 물었다. ‘내 주인에게 얼마를 빚졌소?’ 6 그가 ‘기름 백 항아리요.’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으시오. 그리고 얼른 앉아 쉰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7 이어서 다른 사람에게 ‘당신은 얼마를 빚졌소?’ 하고 물었다. 그가 ‘밀 백 섬이오.’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아 여든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8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칭찬하였다. 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 사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10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11 그러니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12 또 너희가 남의 것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을 내주겠느냐?” 13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예수님께서는 재빠르고도 영리하게 자기 앞가림을 하는 약은 집사(청지기)를 칭찬 하십니다. 그의 부도덕함을 칭찬하시는 것이 아니라, 너무 늦기 전에 자기 앞을 생각한 집사의 자세를 통해서 신앙인들도 너무 늦기 전에 회개하고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냥 이대로 있으면 하느님 나라에 가지 못하는 나. 어떻게든 방법을 구해야 합니다. 그동안 소홀히 한 사람들에게 잘 해주고, 열심히 생활 하고, 기도생활도 충실히 하고……,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도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집사를 두었는데, 이 집사가 자기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말을 듣고, 2 그를 불러 말하였다. ‘자네 소문이 들리는데 무슨 소린가? 집사 일을 청산하게. 자네는 더 이상 집사 노릇을 할 수 없네.’

     집사는 상당히 큰 권한을 가지고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종이 아니기 때문에 부정이 드러날 경우 쫓겨나기는 하지만 팔려 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주인의 재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주인은 변명을 기다리지도 않았습니다. 청지기에게 해고 통지를 했습니다. 하느님 앞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변명할 기회도 없고, 변명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그분이 다 알고 판단하시니 말입니다.


    3 그러자 집사는 속으로 말하였다. ‘주인이 내게서 집사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니 어떻게 하지? 땅을 파자니 힘에 부치고 빌어먹자니 창피한 노릇이다. 4 옳지, 이렇게 하자. 내가 집사 자리에서 밀려나면 사람들이 나를 저희 집으로 맞아들이게 해야지.’

     그는 자기 장래를 걱정합니다. 주인의 재산을 낭비하였으나 생활을 위해 저축한 것이 없습니다. 이제 재산을 함부로 탕진한 잘못으로 쫓겨나게 되었으니 다른 집 집사로는 갈 수가 없습니다. 농사를 지으려 해도 경험이 없고, 지금까지 편하게 살았으니 힘든 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구걸할 용기도 없습니다. 그가 생각해 낸 방법은 자신이 집사 자리에서 밀려났을 때 사람들이 자신을 맞아들이게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즉 빚을 탕감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신앙인들도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하느님 앞에 불려 나갔을 때 나를 기억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옳지! 좋은 수가 있다. 오늘부터 내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잘 해 주어야지. 그리고 예수님께 열심히 기도하고, 선행과 자선을 보여 드려야지. 그리고 성모님께도 전구를 청해야겠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나의 행동은 바쁘게 변할 것입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만나야겠지요. 이 집사처럼 말입니다.


    5 그래서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 첫 사람에게 물었다. ‘내 주인에게 얼마를 빚졌소?’ 6 그가 ‘기름 백 항아리요.’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으시오. 그리고 얼른 앉아 쉰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7 이어서 다른 사람에게 ‘당신은 얼마를 빚졌소?’ 하고 물었다. 그가 ‘밀 백 섬이오.’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아 여든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빚을 진 사람들을 부른 집사는 그들을 자기편으로 끌어 들입니다. 집사는 두 문서에서 각각 오십 퍼센트와 이십 퍼센트를 감해 주었습니다. 돈으로 환산할 때 그 둘을 합친 액수는 약 오백 데나리온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한 데나리온의 은전은 보통 날품팔이의 하루 품삯으로 지급되는 액수이니 청지기는 자신의 장래를 위해 커다란 모험을 한 것입니다.


     부정직한 집사는 자기가 관리하던 재산으로 집사 직분을 그만두었을 때에 자기를 돌보아 줄 친구를 얻었습니다.


     그 집사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제자들 역시 자기 재산으로 친구들을 사귀어야 합니다. 그 친구들은 내 죽음 때에 나를 위해 하느님께 기도해 줄 것입니다. 자선과 희사는 하느님 앞에서 인간을 변호해 줍니다. 그것들은 하느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것을 아까워하면서 움켜잡기만 하는 어리석음을 저질러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제 이 말씀을 듣는 청중들은 예수님께서 이 약은 집사에 대해서 벌을 내릴 것을 기대합니다. 왜냐하면 그의 행동이 옳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의 나쁜 행실을 말씀하시기 위해서 이 비유를 꺼내신 것이 아니니 그 집사를 비난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집사를 칭찬하실 것입니다. 청중들은 다시 한번 놀라게 될 것입니다.


    8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칭찬하였다. 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 사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그런데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오히려 칭찬하고 있습니다. 그 주인은 누구일까요? 누구시기에 그토록 초연하게 집사의 약삭빠름을 칭찬할까요? 아니면 유머감각이 풍부한 사람일까요?

    그 주인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부정직하고 교활하고 약삭빠름을 칭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자신의 장래를 걱정할 줄 알고, 자신의 장래를 위해서라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집사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시기 위함입니다.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불의한 재물(세속의 재물)은 부정한 수단으로 벌어들인 재산이란 뜻이 아닙니다. 사람이 재산에 집착하기 쉽고 또 악한 목적을 위해 쓸 수 있으므로  그것을 불의한 재물(세속의 재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세속의 재물(불의한 재물)로 부정하게 이 세상에서 친구를 만들라는 것이 아닙니다. 제자들은 사랑을 가지고 자기가 가진 것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자에게 베푼 일은 당신에게 베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사람이 되시어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하늘나라의 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10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11 그러니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12 또 너희가 남의 것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을 내주겠느냐?”

     현세의 재물(불의한 재물)은 남의 것 입니다. 언젠가는 내가 놓고 가야 할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재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더 큰 것은 맡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재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결코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13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을 하십니다.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것. 재물로 세상의 친구를 사귈 수는 있지만 재물로 하느님께 구원을 보증 받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재물(남의 것)을 성실히 관리한다는 것은 세상을 재물을 섬긴다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재물을 섬길 때 나는 하느님께로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재물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재물을 가지고 생명으로 나가야 합니다. 재물 자체에만 관심을 가지면 결국 하느님은 뒷전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재물을 가지고 남을 도와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사회복지 시설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 주고, 가난한 이들의 시선을 외면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느님을 섬기시겠습니까? 재물을 섬기시겠습니까? 지금 결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3. 나눔 및 묵상

    1.부정직한 집사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느낀 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 봅시다.


    2. 하느님과 재물은 함께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재물을 섬긴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또 일, 놀이, 행사, 기타 취미 때문에 주일 미사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어떤 말을 해 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하느님을 올바로 섬기는 신앙인이 될까요?


    4. 공지사항

    1.학교생활 잘 하기  2. 건강관리 잘하기 3. 친구들에게 관심 가져 주기

    4. 추석 명절에 한 몫 단단히 챙겨서 본당 신부님께 아이스크림 사주기 ^*^


    5. 말씀으로 기도하기

  2. user#0 님의 말:

    약은 집사의 비유

    -부정직한 청지기의 비유-

    1. 말씀읽기: 루카16,1-13

    2. 말씀연구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예수님께서는 약은 집사의 비유를 말씀해 주십니다. 그런데 이 집사는 참 나쁜 사람이죠?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집사가 나쁘다는 것을 말씀하시려는 것이 아니랍니다. 이 비유를 통해서 준비할 수 있을 때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것이라는 것을 말씀해 주시는 것이랍니다. 우리 친구들도 할 수 있을 때, 모든 것을 해야 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못했어요.······ 아파서 못했어요.······· 바쁜 일이 있어서 못했어요……,” 이 모든 것들은 핑계랍니다. ^*^


    문제 1: 집사는 무엇을 하는 사람입니까?

     집사는 주인 가까이 있으면서 그 집일을 맡아보는 사람을 말합니다.  집사는 상당히 큰 권한을 가지고 주인의 재산을 관리합니다. 그는 종이 아니기 때문에 부정이 드러날 경우 쫓겨나기는 하지만 팔려 가지는 않았습니다.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도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집사를 두었는데, 이 집사가 자기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말을 듣고, 2 그를 불러 말하였다. ‘자네 소문이 들리는데 무슨 소린가? 집사 일을 청산하게. 자네는 더 이상 집사 노릇을 할 수 없네.’


    문제 2: 오늘 비유에 등장하는 집사는 어떤 사람입니까?

    ① 아주 충실하고 믿을 만한 사람

    ② 주인의 재산을 낭비하는 사람 그래서 해고 통지를 받은 사람


    3 그러자 집사는 속으로 말하였다. ‘주인이 내게서 집사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니 어떻게 하지? 땅을 파자니 힘에 부치고 빌어먹자니 창피한 노릇이다. 4 옳지, 이렇게 하자. 내가 집사 자리에서 밀려나면 사람들이 나를 저희 집으로 맞아들이게 해야지.’


    문제 3: 해고통지를 받은 집사가 고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① 재산을 함부로 관리한 탓으로 쫓겨나게 되었으니 다른 집 집사로는 갈 수 없었다.

    ② 농사를 짓는 힘든 일을 하자니 힘들어서 못하고, 경험도 없으니 불가능했다.

    ③ 구걸을 해서 살아가자니 창피한 노릇이었다.


    5 그래서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 첫 사람에게 물었다. ‘내 주인에게 얼마를 빚졌소?’ 6 그가 ‘기름 백 항아리요.’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으시오. 그리고 얼른 앉아 쉰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7 이어서 다른 사람에게 ‘당신은 얼마를 빚졌소?’ 하고 물었다. 그가 ‘밀 백 섬이오.’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아 여든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문제 4: 주인으로부터 해고통지를 받은 집사는 어떻게 행동했습니까?

    ① “주인님! 잘못했습니다. 한번만 용서해 주십시오.”하면서 빌었다.(^*^)

    ② 자기 주인에게 빚을 진 사람들을 불러서 빚을 탕감해 주었다. 기름  백 항아리를 빚진 사람은 쉰 항아리로 고쳐 주고, 밀 백 섬을 빚진 사람은 여든 섬으로 고쳐 주었다.

    ③ 집사로부터 빚을 탕감 받은 사람들이 자신을 도와 줄 수 있도록 미리 선수를 친 것이다. 자신에게 도움을 받았으니, 자신을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문제 5: 내가 집사였다면 나는 어떻게 했겠습니까?

    ①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서 주인을 기쁘게 해 준다.

    ② 잘못한 것이 있으면 인정하고, 그것을 배상하겠다고 말한다.

    ③ 용서를 청하면서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말한다.

    ④ “어떻게 되겠지유! 해고 시키려면 맘대로 하쇼~”하면서 흥청망청 쓰고 본다.(망하죠^*^)


     나는 나의 미래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하느님 앞에 불려 나갔을 때 나를 기억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옳지! 좋은 수가 있다. 오늘부터 내 친구들에게 잘 해 주어야지. 그리고 예수님께 열심히 기도하고, 선행과 자선을 보여 드려야지. 그리고 성모님께도 전구를 청해야겠다.”


    8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칭찬하였다. 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 사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문제 6: 그런데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칭찬합니다. 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주인은 누구고, 그의 영리함을 칭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① 주인은 유머감각이 풍부하고, 돈이 엄청 많은 사람이고, 어리석은 사람이다.(^*^)

    ② 그 주인은 바로 예수님이시다.

    ③ 예수님께서는 부정직하고 교활하고 약삭빠름을 칭찬하시는 것이 아니다.

    ④ 적어도 자신의 장래를 걱정할 줄 알고, 자신의 장래를 위해서라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집사의 마음이 신앙인들의 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⑤ 신앙인들에게는 회개할 기회가 있을 때 회개해야 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부정직한 집사는 자기가 관리하던 재산으로 집사 직분을 그만두었을 때에 자기를 돌보아 줄 친구를 얻었습니다. 그 집사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제자들 역시 자기 재산으로 친구들을 사귀어야 합니다. 그 친구들은 내 죽음 때에 나를 위해 하느님께 기도해 줄 것입니다. 자선과 희사는 하느님 앞에서 나를 변호해 줍니다. 그것들은 하느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것을 아까워하면서 움켜잡기만 하는 어리석음을 저질러서는 안 되겠습니다.


    10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11 그러니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12 또 너희가 남의 것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을 내주겠느냐?”

    문제 7: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① 자신에게 주어진 재물을 잘 관리하는 사람.

    ②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③ 그냥 아주 작은 일. 보잘 것 없는 것으로서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설마~^*^)


    나에게 주어진 작은 일에 성실할 때, 하느님께서는 큰일도 나에게 맡기실 것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할 때,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구원을 주실 것입니다.


    13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문제 8: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① 양 다리를 걸치는 사람은 언젠가는 쫄딱 망하죠.

    ② 하느님을 섬기는 사람은 하느님만을 섬겨야지, 무당도 섬기고, 재물도 섬기고, 여러 잡동사니 신 등을 섬겨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③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는 계명에 충실해야 하는 것.


    하느님을 섬기시겠습니까? 재물을 섬기시겠습니까? 지금 결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3. 나눔 및 묵상

    1.부정직한 집사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느낀 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 봅시다.


    2. 하느님을 섬기는 사람은 어떤 모습이어야 합니까?


    4. 공지사항

    1.학교생활 잘 하기  2. 건강관리 잘하기 3. 친구들에게 관심 가져 주기

    4. 추석 명절에 한 몫 단단히 챙겨서 본당 신부님께 아이스크림 사주기 ^*^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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