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연중 제24주간 토요일(9/22)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통하여, 복음 선포자를 격려하는 한편,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자세에 대해서도 말씀하신다.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은 행복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4-15 그때에 많은 군중이 모이고 또 각 고을에서 온 사람들이 다가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셨다.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은 길에 떨어져 발에 짓밟히기도 하고 하늘의 새들이 먹어 버리기도 하였다. 어떤 것은 바위에 떨어져, 싹이 자라기는 하였지만 물기가 없어 말라 버렸다. 또 어떤 것은 가시덤불 한가운데로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함께 자라면서 숨을 막아 버렸다. 그러나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져, 자라나서 백 배의 열매를 맺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하고 외치셨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그 비유의 뜻을 묻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에게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비유로만 말하였으니, ‘저들이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 비유의 뜻은 이러하다. 씨는 하느님의 말씀이다. 길에 떨어진 것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지만 악마가 와서 그 말씀을 마음에서 앗아 가 버리기 때문에 믿지 못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바위에 떨어진 것들은, 들을 때에는 그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뿌리가 없어 한때는 믿다가 시련의 때가 오면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이다. 가시덤불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지만 살아가면서 인생의 걱정과 재물과 쾌락에 숨이 막혀 열매를 제대로 맺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구약의 여러 가지 제사를 하나의 제사로 완성하셨으니, 저희가 정성껏 바치는 이 예물을 받으시고, 아벨의 제물처럼 거룩하게 하시어, 존엄하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봉헌하는 이 예물이 인류 구원에 도움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의 기적들을 기억하게 하셨으니, 주님께서는 너그러우시고 자비하시도다.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양식을 주시도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을 천상 신비로 가득 채워 주셨으니, 저희를 자비로이 도우시어, 옛 삶을 버리고 새 삶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들은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의 결론은 좋은 땅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 좋은 땅이겠습니까? 유혹이 없고 삭막함이 없고 가시덤불이 없는 땅이겠습니까?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도, 사도들도 유혹 앞에서는 자유롭지 못하였습니다. 성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실의 어려움에서 완전히 해방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그러한 장애를 만났기에 더욱 기도하면서 하느님께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니 좋은 땅은 만들어진 땅입니다. 처음부터 좋은 땅에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똑같은 땅과 씨앗을 주셨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며 사는지가 중요합니다. 자연의 땅도 가꾸지 않으면 버려진 땅이 됩니다. 정성과 애정을 기울여야 좋은 땅이 될 수 있습니다. 평범하게 보이는 이 사실이 좋은 땅의 비결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흐르는 물과도 같습니다. 뛰어넘고 도약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지나간 것에 얽매여서도 안 됩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일 뿐, 어떤 형태로든 다시 시작해야 새 땅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좋은 땅으로 가는 삶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가을 - 김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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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24주간 토요일(9/22)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통하여, 복음 선포자를 격려하는 한편,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자세에 대해서도 말씀하신다.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은 행복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4-15 그때에 많은 군중이 모이고 또 각 고을에서 온 사람들이 다가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셨다.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은 길에 떨어져 발에 짓밟히기도 하고 하늘의 새들이 먹어 버리기도 하였다. 어떤 것은 바위에 떨어져, 싹이 자라기는 하였지만 물기가 없어 말라 버렸다. 또 어떤 것은 가시덤불 한가운데로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함께 자라면서 숨을 막아 버렸다. 그러나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져, 자라나서 백 배의 열매를 맺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하고 외치셨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그 비유의 뜻을 묻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에게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비유로만 말하였으니, ‘저들이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 비유의 뜻은 이러하다. 씨는 하느님의 말씀이다. 길에 떨어진 것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지만 악마가 와서 그 말씀을 마음에서 앗아 가 버리기 때문에 믿지 못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바위에 떨어진 것들은, 들을 때에는 그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뿌리가 없어 한때는 믿다가 시련의 때가 오면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이다. 가시덤불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지만 살아가면서 인생의 걱정과 재물과 쾌락에 숨이 막혀 열매를 제대로 맺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구약의 여러 가지 제사를 하나의 제사로 완성하셨으니, 저희가 정성껏 바치는 이 예물을 받으시고, 아벨의 제물처럼 거룩하게 하시어, 존엄하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봉헌하는 이 예물이 인류 구원에 도움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의 기적들을 기억하게 하셨으니, 주님께서는 너그러우시고 자비하시도다.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양식을 주시도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을 천상 신비로 가득 채워 주셨으니, 저희를 자비로이 도우시어, 옛 삶을 버리고 새 삶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들은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의 결론은 좋은 땅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 좋은 땅이겠습니까? 유혹이 없고 삭막함이 없고 가시덤불이 없는 땅이겠습니까?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도, 사도들도 유혹 앞에서는 자유롭지 못하였습니다. 성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실의 어려움에서 완전히 해방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그러한 장애를 만났기에 더욱 기도하면서 하느님께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니 좋은 땅은 만들어진 땅입니다. 처음부터 좋은 땅에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똑같은 땅과 씨앗을 주셨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며 사는지가 중요합니다. 자연의 땅도 가꾸지 않으면 버려진 땅이 됩니다. 정성과 애정을 기울여야 좋은 땅이 될 수 있습니다. 평범하게 보이는 이 사실이 좋은 땅의 비결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흐르는 물과도 같습니다. 뛰어넘고 도약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지나간 것에 얽매여서도 안 됩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일 뿐, 어떤 형태로든 다시 시작해야 새 땅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좋은 땅으로 가는 삶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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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user#0 님의 말: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참으로 좋으신 주님!
    오늘복음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맞아요 주님!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야지요
    특히 당신께서 하신 말씀은……
    흘려버리면 안되지요?

    그런데요 주님!
    살다보면….
    당신의 말씀만 듣고 실천하며 살기는 어렵습니다
    이 세상사람들이 모두 당신을 믿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세속에서의 삶 또한 살아가는데 소홀히 할 수가 없습니다
    속으로는 당신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을 늘 하고 있지만….
    조절을 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면서 저의 주장만 하면 속된말로 “왕따”를
    당하게 되기도 합니다
    사실 제가 요즈음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당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모임을 하는 것이 있는데
    언제나 놀러 갈 때마다 주일에 가니 성당에 가느라 그 사람들과
    함께 하지 않으니 말도 많고 왕따를 당했습니다
    아니!
    지금도 주일에 모임이 있거나 애경사가 있어도
    성당에 가는 사람이라고 저에게는 연락도 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들이 저는 “ 나 하느님 믿는 사람”이라고 이마에 써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들면 안된다고 합니다(사실은 왕따입니다)
    사실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상해 따지고 싶지만
    웃으며 참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모임을 할 때 식사 때 사람들 보란 듯이
    성호를 긋고 더 크게 기도를  하는  그 정도입니다

    그것도 예전에는 저에게 테클을 거는 사람을

    미워하고 따지고 했는데 이제는 내버려둡니다

    아니!

    무시해버립니다 따지고 잘 잘못을 다지려면 당신께 누가 될가봐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복음환호송의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맞는 사람들은 행복하여라“

    말씀을 기억하며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생활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하신 말씀을 명심하겠습니다
    세속에서의 삶 또한 최선을 다하는 헬레나가 되겠습니다
    당신의 자녀답게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답게

    아멘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묵상하며

    211.61.5.3 *^^*: 하하 ‘ 이마에 나 하느님 믿는 사람’ 이란 표현 참 재밌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멋진 말이라는 것도 잘 아시죠?
    제 이마에도 그렇게 빛나는 인호가 박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겠습니다^^ [09/28-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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