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사순 제 5주일 셀모임 자료: 라자로의 부활

 

죽은 라자로를 살리신 예수님


1. 말씀읽기: 요한11,1-45


그때에 마리아와 마르타는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어, “주님,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이가 병을 앓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4 예수님께서 그 말을 듣고 이르셨다. “그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오히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그 병으로 말미암아 하느님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5 예수님께서는 마르타와 그 여동생과 라자로를 사랑하셨다.


6 그러나 라자로가 병을 앓고 있다는 말을 들으시고도,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머무르셨다.


7 예수님께서는 그런 뒤에야 제자들에게, “다시 유다로 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17 예수님께서 가서 보시니, 라자로가 무덤에 묻힌 지 벌써 나흘이나 지나 있었다.


20 마르타는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그분을 맞으러 나가고, 마리아는 그냥 집에 앉아 있었다. 21 마르타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주님께서 청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들어주신다는 것을 저는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23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네 오빠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니, 24 마르타가 “마지막 날 부활 때에 오빠도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였다. 2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26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27 마르타가 대답하였다. “예, 주님!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북받치고 산란해지셨다.


34 예수님께서 “그를 어디에 묻었느냐?” 하고 물으시니, 그들이 “주님, 와서 보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35 예수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다. 36 그러자 유다인들이 “보시오, 저분이 라자로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하고 말하였다. 37 그러나 그들 가운데 몇몇은,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해 주신 저분이 이 사람을 죽지 않게 해 주실 수는 없었는가?” 하였다. 38 예수님께서는 다시 속이 북받치시어 무덤으로 가셨다. 무덤은 동굴인데 그 입구에 돌이 놓여 있었다. 39 예수님께서 “돌을 치워라.” 하시니, 죽은 사람의 누이 마르타가 “주님,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벌써 냄새가 납니다.” 하였다. 40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믿으면 하느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41 그러자 사람들이 돌을 치웠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제 말씀을 들어 주셨으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42 아버지께서 언제나 제 말씀을 들어 주신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씀드린 것은, 여기 둘러선 군중이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43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큰 소리로 외치셨다.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 44 그러자 죽었던 이가 손과 발은 천으로 감기고 얼굴은 수건으로 감싸인 채 나왔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그를 풀어 주어 걸어가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45 마리아에게 갔다가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본 유다인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오늘 예수님께서는 죽은 라자로를 살려 주십니다. 라자로의 부활을 통해서 나 또한 믿음을 통해서 부활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의 부활을 위해서도 예수님께 믿음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문제 1: 라자로, 마리아와 마르타,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어떤 사이였을까요?


① 마르타는 예수님을 손님으로 받아들여 음식을 대접한 적이 있었고, 그때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서 말씀을 들었다.


② 마리아는 예수님께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 드린적이 있다.


③ 예수님께서는 이 가족을 사랑하셨다.




문제 2: 마리아와 마르타는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어 “주님,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이가 병을 앓고 있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왜 그랬을까요?


① 죽어가는 오빠 라자로가 병을 앓고 있다고, 죽어가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② “주님,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이”라는 표현을 통해서 마리아와 마르타는 예수님의 자비를 청하고 있습니다.


③ 죽어가는 이를 오직 주님만이 살리실 수 있다는 믿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문제 3: 예수님께서는 “그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오히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그 병으로 말미암아 하느님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① 하느님의 영광은 하느님의 권능을 통하여 드러난 하느님의 현존을 말하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는 하느님의 영광은 불과 연기로, 폭풍우 속의 번개와 천둥으로, 시나이 산에 이는 바람으로, 지진으로, 천국의 눈부신 아름다움으로 나타났습니다.


② 이제 하느님의 영광은 예수님을 통하여 드러납니다. 예수님의 모든 일은 바로 하느님 아버지의 일이시기 때문입니다.


③ 라자로는 예수님을 자비를 통하여 살아나게 되고, 그것을 통하여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게 될 것입니다.


④ 수난을 앞두고 있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믿음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문제 4: 예수님께서 유다로 가자고 말씀하시지 토마스가 동료 제자들에게 “우리도 스승님과 함께 죽으러 갑시다.”하고 말하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① 유다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승이신 예수님께서는 유다인들 앞에 나서시려고 하십니다.


② 비록 어려움이 닥친다 하더라도 예수님과 함께 하겠다는 것이고, 다른 제자들에게도 그런 결심을 갖자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③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예수님과 함께 해야 하고, 예수님의 운명에 동참해야 합니다.




문제 5: 예수님께서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예수님을 맞이하러 나간 사람은 누구입니까?


① 마리아 ② 마르타




문제 6: 마르타는 예수님께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고백 안에 담겨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① 마르타는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이 죽었을 경우, 하느님께서 때가되면 그들을 부활시킬 것이라는 것을 믿고 있었습니다.


② 하지만 오빠 라자로는 병으로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부활은 먼 훗날의 이야기라고 마르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③ 예수님께서는 라자로 가족을 사랑하셨는데 “여기에 계셨더라면”이라는 말 안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어가는 청을 들어주지 않으신 예수님께 원망이 담겨 있을 수도 있습니다.


④ 마르타는 오빠 라자로의 죽음만을 생각하고 있고, 예수님께서 바로 하느님의 아드님이시고, 구원자라는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 7: 예수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라고 물으십니다. 나는 믿고 있습니까?


①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누구신지를 계시하고 계십니다. 모든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부활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예수님 때문이라는 것을 알려 주십니다.


② 예수님께서는 생명 그 자체이십니다.


③ 나는 이것을 믿기에 오늘도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④ 내 삶은 지상에서의 삶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문제 8: 예수님 앞에선 마리아도 울고 또 그와 함께 온 유다인들도 우는 것을 보신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북받치고 산란해지셨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① 예수님의 눈물은 그분의 인간성을 증명하는 동시에 어머니와 같은 깊은 애정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② 예수님께서 마음이 북받치는 이유는 나자로의 죽음을 슬퍼하는 사람들과 라자로에 대한 사랑 때문입니다.


③ 그 눈물은 인간적인 슬픔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분노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죽음과 병고에서 보았던 사탄의 손길, 즉 어둠의 권세를 향한 분노였습니다.


④ 마음이 산란해 지셨다는 것은 사랑하는 라자로를 살리려 하시는 예수님의 사랑과 이 사건을 통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님을 없애려고 하는 유다인들의 마음을 아시는 그 고통이 교차하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믿으십시오. 눈을 들어 세상을 바라본다면, 아니 가까이에 있는 거울을 통하여 나 자신을 바라본다면, 나에게 해 주신 엄청난 기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눈을 감지 말고, 귀를 막지 말고, 내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느님의 놀라우신 일들을 바라봅시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기적들을 봅시다.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간직합시다.




문제 9: 예수님께서 라자로의 무덤앞에서 “돌을 치워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① 예수님께서는 라자로를 살리시기 위하여 무덤의 돌을 치우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② 마르타는 이미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벌써 냄새가 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③ “어떻게 죽은 사람이 살아날 수 있겠습니까?”하고 사람들은 믿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서 내 생각대로 예수님의 말씀을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안되는 것은 내가 안 되는 것이지 예수님께는 불가능한 것이 없습니다.



문제 10: 이제 무덤의 돌을 치우고 예수님께서는 감사의 기도를 드리십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어떤 기도입니까?


① 이것은 기적을 일으키도록 능력을 형식적으로 요청하는 것이 아닙니다.


② 항상 아버지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갈망하시는 예수님의 기도를 아버지께서 들어 주셨음을 의미합니다.




문제 11: 예수님께서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 하고 말씀하시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죽었던 이가 손과 발은 천으로 감기고 얼굴은 수건으로 감싸인 채 나왔다.


②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③ 이것을 본 많은 유다인들이 믿게 되었다.






3. 나눔 및 묵상


1. 내가 만일 마리아와 마르타였다면 예수님께 어떻게 말씀 드리겠습니까? 오빠 라자로가 아프고,  사람을 보냈지만 예수님께서는 소식이 없습니다. 그리고 오빠가 죽은 지 삼일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나는 예수님께 어떻게 말씀드리겠습니까?




2. 사랑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생각하면서 슬퍼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눈물을 흘리면서 슬퍼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그 느낌을 함께 나눠 보면서 예수님께의 라자로를 향한 마음을 생각해 봅시다.




4. 공지사항


① 기도하기 ② 친구들에게 내가 신앙인이라 것 보여 주기 ③  공부 열심히 하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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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to 가해 사순 제 5주일 셀모임 자료: 라자로의 부활

  1. user#0 님의 말:

    죽은 라자로를 살리신 예수님

    1. 말씀읽기: 요한11,1-45

    그때에 마리아와 마르타는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어, “주님,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이가 병을 앓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4 예수님께서 그 말을 듣고 이르셨다. “그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오히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그 병으로 말미암아 하느님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5 예수님께서는 마르타와 그 여동생과 라자로를 사랑하셨다.

    6 그러나 라자로가 병을 앓고 있다는 말을 들으시고도,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머무르셨다.

    7 예수님께서는 그런 뒤에야 제자들에게, “다시 유다로 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17 예수님께서 가서 보시니, 라자로가 무덤에 묻힌 지 벌써 나흘이나 지나 있었다.

    20 마르타는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그분을 맞으러 나가고, 마리아는 그냥 집에 앉아 있었다.

    21 마르타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주님께서 청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들어주신다는 것을 저는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23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네 오빠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니,

    24 마르타가 “마지막 날 부활 때에 오빠도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였다.

    2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26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27 마르타가 대답하였다. “예, 주님!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북받치고 산란해지셨다.

    34 예수님께서 “그를 어디에 묻었느냐?” 하고 물으시니, 그들이 “주님, 와서 보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35 예수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다.

    36 그러자 유다인들이 “보시오, 저분이 라자로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하고 말하였다.

    37 그러나 그들 가운데 몇몇은,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해 주신 저분이 이 사람을 죽지 않게 해 주실 수는 없었는가?” 하였다.

    38 예수님께서는 다시 속이 북받치시어 무덤으로 가셨다. 무덤은 동굴인데 그 입구에 돌이 놓여 있었다.

    39 예수님께서 “돌을 치워라.” 하시니, 죽은 사람의 누이 마르타가 “주님,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벌써 냄새가 납니다.” 하였다.

    40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믿으면 하느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41 그러자 사람들이 돌을 치웠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제 말씀을 들어 주셨으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42 아버지께서 언제나 제 말씀을 들어 주신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씀드린 것은, 여기 둘러선 군중이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43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큰 소리로 외치셨다.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

    44 그러자 죽었던 이가 손과 발은 천으로 감기고 얼굴은 수건으로 감싸인 채 나왔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그를 풀어 주어 걸어가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45 마리아에게 갔다가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본 유다인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오늘 예수님께서는 죽은 라자로를 살려 주십니다. 라자로는 마리아와 마르타의 오빠였고, 예수님께서는 이 가족과 친하게 지내셨습니다. 죽어가는 오빠를 위하여 동생들은 예수님께 오빠의 병을 알립니다. 라자로의 부활을 통해서 나 또한 믿음을 통해서 부활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의 부활을 위해서도 예수님께 믿음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6 그러나 라자로가 병을 앓고 있다는 말을 들으시고도,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머무르셨다. 15 내가 거기에 없었으므로 너희가 믿게 될 터이니, 나는 너희 때문에 기쁘다. 이제 라자로에게 가자.”

    예수님께서 라자로와 함께 계셨다면 라자로는 죽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치유해 주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그곳에 없었으므로 라자로는 죽게 되었고, 예수님께서 라자로를 살리실 것이니, 죽은이의 부활을 본 제자들은 믿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수난과 죽음을 생각하신 예수님께서는 이제 제자들의 믿음을 굳게 해 주실 것만을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20 마르타는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그분을 맞으러 나가고, 마리아는 그냥 집에 앉아 있었다.

     마르타는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예수님을 맞으러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마리아는 그냥 집에 앉아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예수님께서 오시는데 예수님을 마중하러 나가지 않은 이유는 오빠의 죽음에 대한 슬픔이 컸기 때문일 것이고, 예수님께 대한 서운함도 포함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21 마르타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마르타는 예수님의 상황도 알고 있었지만 가까운 곳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 주지 않으신 예수님께 조금 서운했을 것입니다. 아니 오빠의 죽음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을 원망했을 지도 모릅니다. 가까운데 계시는데 오시지도 않고, 큰 능력이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오빠를 죽게 내 버려 두심에 대해서…, 그래서 예수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32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계신 곳으로 가서 그분을 뵙고 그 발 앞에 엎드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마리아는 예수님이 계신 곳에 이르자마자 그 앞에 엎디어 마르타와 같은 말을 되풀이 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라자로를 사랑해주셨던 예수님 앞에서 오빠를 생각하면서 다시 울음을 터뜨렸을 것입니다. 마리아는 슬픔에 가려서 예수님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발치에 앉아서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던 그녀도 오빠의 죽음이라는 큰 슬픔 앞에서 눈이 가려졌던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을 원망하는 듯한 말은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여기에 계시지 않아서 오빠가 죽었습니다. 왜 안 오셨습니까?”그런데 하느님을 내 마음대로 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의 뜻을 물어야지 내 뜻이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쉽게 저지르는 잘못중의 하나라는 것을 꼭 기억합시다.


    33 마리아도 울고 또 그와 함께 온 유다인들도 우는 것을 보신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북받치고 산란해지셨다.

    마리아도 울고, 또 유다인들도 울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바라보신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북받치고 산란해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마음이 북받치는 이유는 나자로의 죽음을 슬퍼하는 사람들과 라자로에 대한 사랑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눈물까지 흘리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눈물은 인간적인 슬픔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분노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죽음과 병고에서 보았던 사탄의 손길, 즉 어둠의 권세를 향한 분노였습니다. 이제 세상의 통치자인 어둠의 권세는 예수님께서 받으실 영광과 아버지께로의 귀환으로 말미암아 내쫓기게 될 것입니다.

    또한 마음이 산란해 지셨다는 것은 사랑하는 라자로를 살리려 하시는 예수님의 사랑과 이 사건을 통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님을 없애려고 하는 유다인들의 마음을 아시는 그 고통이 교차하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제 이 기적을 통하여 유다인들은 예수님을 없애려고 하는 마음을 노골적으로 품게 될 것입니다.


    43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큰 소리로 외치셨다.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

    사람들은 믿지 않았지만 예수님께서는 무덤의 돌을 치우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 이 말씀은 마치 세상을 창조하실 때의 모습이 보여 지는 것 같습니다. 말씀 한마디에 생겨나는 모든 것들. 이제 그 말씀대로 될 차례입니다.


    44 그러자 죽었던 이가 손과 발은 천으로 감기고 얼굴은 수건으로 감싸인 채 나왔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그를 풀어 주어 걸어가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믿으십시오. 눈을 들어 세상을 바라본다면, 아니 가까이에 있는 거울을 통하여 나 자신을 바라본다면, 나에게 해 주신 엄청난 기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눈을 감지 말고, 귀를 막지 말고, 내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느님의 놀라우신 일들을 바라봅시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기적들을 봅시다.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간직합시다.


    3. 나눔 및 묵상

    1. 내가 만일 마리아와 마르타였다면 예수님께 어떻게 말씀 드리겠습니까? 오빠 라자로가 아프고,  사람을 보냈지만 예수님께서는 소식이 없습니다. 그리고 오빠가 죽은 지 삼일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나는 예수님께 어떻게 말씀드리겠습니까?


    2. 사랑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생각하면서 슬퍼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눈물을 흘리면서 슬퍼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그 느낌을 함께 나눠 보면서 예수님께의 라자로를 향한 마음을 생각해 봅시다.


    4. 공지사항

    ① 기도하기 ② 친구들에게 내가 신앙인이라 것 보여 주기 ③  공부 열심히 하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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