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성령강림 대축일; 성령을 받아라,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성령을 받아라.”

1. 말씀읽기: 요한20,19-23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사명을 부여하시다

19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2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 21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22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오늘은 성령 강림 대축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제자들 위에 내리시어 은사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제 기도하는 교회공동체는 성령께서 이끌어주시는 대로 당당하게 신앙을 고백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세상 모든 곳에 전파하게 됩니다.



문제 1: 성령께서 내려오시기 전에 제자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① 당당하게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었다.^*^

② 유다인들이 두려워서 문을 닫아걸고 있었다. 그리고 성령을 기다리면서 함께 모여 기도에 열중하고 있었다.



사도행전에는 성령을 받은 사도들의 모습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도들이 유다인들이 무서워서 골방에 숨어 지낼 때, 성령께서 내려오십니다. 성령께서는 그들에게 불길처럼 임하시어 그들을 변화시켜 놓았습니다.



문제 2: 성령께서 제자들 위에 내려오시자 제자들은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① 두려움을 몰아내고, 당당하게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② 성령께서 시키시는 대로 여러 가지 외국어로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여러 나라에서 온 유다인들은 모두 자기네 말로 들렸습니다.

③ 복음을 전하고 싶었지만 유다인들이 두려워 계속 숨어있었습니다. ^*^



문제 3: 성령강림을 통해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어떻게 드러났습니까?

① 성령께서는 기도하는 제자들의 마음을 이끄시어 당당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는 믿는 이들을 당당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② 성령께서는 서로 다른 말을 쓰는 사람들을 일치시켰습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공동체를 일치시키는 일임이 드러났습니다.

③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사람들의 마음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군중들은 제자들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19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신앙인들은 “두려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성령께서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합니다.



문제 4: 신앙인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평화를 간직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생명이요 구원”입니다. 주님 안에서 생명을 얻어 구원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주님께로 나아가야 하고, 주님의 뜻을 실천해야 합니다.

②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간직하기 위해서는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지 않는 신앙인들은 결코 평화를 간직할 수 없고, 오히려 불평과 불만,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하게 됩니다.

③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간직하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주님께서 주신 평화의 가치를 알아보지도 못하고, 그 평화를 찾지도 않게 됩니다. 참되게 기도할 때, 그 평화의 가치가 보입니다.

④ 받은 평화를 금고 속에 넣어두면 됩니다. 그러면 아무도 빼앗아 가지 못합니다. ^*^



문제 5: 다음 중에서 평화를 간직하기 위해 노력한 친구는 누구입니까?

① 건형이는 복사를 하기가 귀찮았습니다. 그래서 핑계 삼아서 미사도 참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편할 것 같았는데, 오히려 더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건형이는 다시 복사단으로 들어갔고, 기쁘게 새벽미사까지도 자원하여 봉사하였습니다. 친구들은 건형이를 존경하고, 건형이의 말을 잘 따르게 되었습니다.

② 영길이는 몸매와 목소리에 자신이 없어서 남들 앞에 서는 것을 부끄러워하였습니다. 그래서 기회만 되면 성당에 안 가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주님의 뜻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당당하게 노력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았습니다. 영길이는 노력하면서 건강을 키웠고, 감사하며 자신감을 키웠습니다.

③ 민희는 다른 복사 친구들이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화가 났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 친구들의 선택이고, 자신은 주님께 한 약속이 있기 때문에 “누가 뭐라고 해도” 시간과 책임을 잘 지켰습니다.

④ 정현이는 글을 쓰는 것이 싫고, 발표하는 것도 싫었습니다. 동생들과 함께 교리를 하는 것도 싫었습니다. 하지만 성령강림대축일에 “슬기”의 은사를 뽑으면서 모든 것이 주님의 은총임을 알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동참하였고, 성적도 많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은 것들이 있지만 못하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알고는 있지만 안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내가 그것을 할 수 있을까? 어렵지는 않을까? 누가 뭐라고 하면 어떻게 하지?”이런 저런 생각들이 내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붙잡아 둡니다. 하지만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주님 안에서 하는 것임을 깨닫는다면, 그리고 성령께서 언제나 나를 이끌고 계심을 알아차린다면 두려움 없이 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두려움 없이 주님의 일을 해 나갈 때, 주님께서 주신 평화는 더욱 커지게 됩니다. 내 옆에 있는 이들에게도 전달되게 됩니다.



2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유령이 아님을, 허상이 아님을 알게 하시려고 수난  당하신 상처가 있는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십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제자들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다리고 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믿지 못했기에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두려워했기에 알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문제 6: 나는 무엇을 보면 주님을 확실하게 믿겠습니까? 3가지만 적어 보세요.

                                                                          

                                                                          

                                                                          



하지만 보아야만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두 눈으로 확인해야 만이 기쁨이 밀려오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을 간직한다면 기쁨은 넘쳐납니다. 성령께서 원하시는 것은 “보지 않고 믿는 것”입니다.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굳은 믿음을 고백하며 실천하는 믿음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통해서 기쁨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 또한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으니, 주님께 어떤 증거를 요구하지 않아도 됩니다. 믿음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21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문제 7: 예수님께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로부터 파견 받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①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것처럼 그렇게 사랑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② 예수님께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친구가 되어 주신 것처럼, 나 또한 내 주변의 친구들을 판단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어야 합니다.

③ 예수님께서는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으니, 나 또한 권위를 내세우지 말고 동생들을 잘 보살피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 합니다.

④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고자 늘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 또한 기도하면서 예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내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나 또한 내 것을 친구들과 나누어야 하고, 기쁘게 봉헌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22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문제 8: 성령의 은사는 어떤 은사가 있습니까? 다음 중에서 성령 칠은이 아닌 것은?

①슬기 ②통달 ③의견 ④굳셈 ⑤지식 ⑥효경 ⑦두려워 함(경외심) ⑧ 게임능력^*^



성령강림 대축일에는 성령칠은 뽑기를 합니다. 어느 성령강림대축일에 성령칠은을 뽑고서 두 손에 꼬~옥 쥐고 있으라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두 손을 합장한 한 친구가 “효경이 뭐예요?”라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아직 다른 친구들이 다 뽑지 못한 상황이라 저는 그 친구에게 “잠시만 기다려봐!”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성령칠은을 뽑고 난 후 제가 그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손을 펴봐라” 그랬더니 놀랍게도 그 친구의 손에는 “효경”이 들려있었습니다. “그게 효경이란다.”라고 말해주었는데 그 친구도 놀라고, 저도 놀랐습니다.



그 친구는 효경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는 그 친구에게 효경이라는 은사를 주시려고 그렇게 그 친구의 마음을 움직이셨던 것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은사는 무엇일까요? 성령께서는 그 은사를 나에게 주실 것입니다. 반드시…,



문제 9: 성령께서는 왜 은사를 주십니까?

① 다른 사람들에게 잘난 체 하라고^*^

②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 공동체의 유익과 일치를 위해서



문제 10: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갑니까?

① 착하게 기도하며, 성실하게 살아갑니다.

② 겸손하게 인사하며, 친구들과 어울려서 살아갑니다.

③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고 화가 나도 소외시키거나 외면하지 않습니다.

④ 핑계를 대지 않고, 친구들을 분열시키지 않습니다.

⑤ 친구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오해하지 않습니다.



문제 11: 성령 칠은은 슬기와 통달함과 의견과 굳셈과 지식과 효경과 두려워합니다. 그렇다면 각 은사들의 내용은 어떤 것입니까?

슬기: 하느님을 공경하고, 구원을 위해 필요한 것들에 관심을 갖는 은사.

통달: 성경을 읽으면서 어떻게 말씀을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잘 알고,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통달하여 그대로 실천할 수 있는 은사

의견: 선과 악을 구분하여 구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가지는 은사.

굳셈: 내가 가진 신앙의 힘으로 죄악과 악마를 거슬러 용감히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마침내는 순교까지 하면서 신앙을 굳세게 증거 할 수 있는 은사.

지식: 교리와 성경의 뜻을 잘 알아듣고, 영원한 생명을 위해 믿어야 하는 것과 믿지 말아야 하는 것을 분별하는 능력을 주는 은사.

효경: 나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을 참 아버지로 모시고,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을 신뢰하고 하느님께 효성을 다하는 은사.

두려워 함:내 잘못으로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릴까봐 걱정하며 두려워하는 은사. 이 두려워함은 무서워하는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문제 12: 성령의 은사를 받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대한 설명 중 빈 칸에 알맞은 말을 넣어 보세요.

① 하느님을 공경하고, 구원을 위해 필요한 것들에 관심을 갖는 ○○로운 사람입니다.

② 성경을 읽으면서 어떻게 말씀을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잘 알고,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하여 그대로 실천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③ 선과 악을 구분하여 구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구원문제에 대해 ○○이 있는, 생각이 있는, 그래서 어떻게 방법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분별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④ 내가 가진 신앙의 힘으로 죄악과 악마를 거슬러 용감히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마침내는 순교까지 하면서 신앙을 굳세게(○○) 증거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⑤ 교리와 성경의 뜻을 잘 알아듣는 ○○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영원한 생명을 위해 믿어야 하는 것과 믿지 말아야 하는 것을 분별하는 능력입니다.

⑥ 나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을 참 아버지로 모시고,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을 신뢰하며, 하느님께 효성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⑦ 내 잘못으로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릴까봐 걱정하며 두려워하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지혜의 시초이니 슬기를 가진 자는 두려워함이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슬기와 통달함과 의견과 굳셈과 지식과 효경과 두려워함의 은사 안에서 영적으로 참되게 하느님 아버지를 섬기는 사람들. 그가 바로 성령의 은사를 받은 사람이고,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문제 13: 성령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어떤 열매를 맺습니까?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는 무엇입니까?

① 사랑과 기쁨과 평화 ② 인내와 친절과 선행  ③ 진실과 온유와 절제

④ 변덕과 교만과 거짓^*^



문제 14: “성령의 은사를 받은 민철이의 일기”에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찾아보세요.

나는 성령강림 대축일에 “슬기”의 은사를 뽑았다. 그런데 정말로 내가 슬기로워 지는 것을 느꼈다. 전에는 복사를 하면서 몸을 비틀고 장난을 치고 싶었는데, 복사를 하면서 더욱 엄숙함이 밀려왔다. 복사를 잘 하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성령께서 알게 하시려고 “슬기”의 은사를 주신 것 같다.

복사를 잘 서고 나니 기쁨이 밀려왔고, 마음이 평화로워 졌다. 그리고 예수님께 대한 사랑이 더욱 커졌다. 집에 돌아와서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나를 꼭 껴안아 주시면서 기뻐하셨다. 이렇게 “슬기”의 은사를 통해서 사랑과 기쁨과 평화가 밀려 왔다.

오후에는 어머니와 함께 복숭아밭에서 풀을 뽑았다. 땀이 너무 나서 쉬고 싶었지만 어머니도 힘들게 일하시고 계시기에 힘든 것을 참으면서 열심히 일했다. 일을 하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성당에 가려고 하는데 어느 쪽으로 가야 하냐고 ”길을 물으셨다. 나는 자세하게 아주머니에게 성당 가는 길을 가르쳐 드렸다. 그런데 그 아주머니는 무거운 짐을 들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 짐을 들고 버스를 타는 곳까지 들어다 드렸다. 어머니는 나의 행동을 칭찬해 주셨다.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어머니에게 “어머니! 늘 저를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일하시는데, 제가 너무 놀기만 하고, 어머니 마음 아프게만 해 드린 것 같아요. 오늘부터는 잘할게요!”라고 말씀을 드리고 어머니를 꼬~옥 껴안아 드렸다. 그리고 어머니의 어깨를 주물러 드렸다.



저녁을 먹고 컴퓨터를 켜고 게임을 하고 싶었지만 읽어야 할 책과 숙제가 있었기에 컴퓨터를 켜지 않았다. 게임을 하지 않고 공부를 하는 내 모습을 부모님께서는 기뻐하셨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나의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시며 다정하게 담소를 나누셨다.

숙제를 다 하고, 마지막으로 일기장에 하루의 내용을 적는 이 시간! 참으로 행복하다. “슬기”의 은사를 통해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한번에 맺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신기하기만 하고, 기쁘다. 이제 부모님과 저녁기도를 하고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서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왜 그 말씀이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② 성령의 은사 중에서 내가 성령께 청하는 은사는 무엇입니까? 나는 어떤 은사를 받고 싶습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③ 민철이의 일기를 보면서 민철이를 칭찬해 보고, 내가 변화되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 봅시다.



4. 공지사항

① 성령께 필요한 은사 청하기

② 성령의 은사 안에서 살아가는 내 모습을 적어보기

③ 내가 용서를 청해야 할 사람에게 용서 청하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이 글은 카테고리: 가해(말씀과놀이), 말씀과 놀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가해 성령강림 대축일; 성령을 받아라,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성령을 받아라.”

    1. 말씀읽기: 요한20,19-23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사명을 부여하시다

    19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2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 21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22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오늘은 성령 강림 대축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제자들 위에 내리시어 은사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제 기도하는 교회공동체는 성령께서 이끌어주시는 대로 당당하게 신앙을 고백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세상 모든 곳에 전파하게 됩니다.


    문제 1: 성령께서 내려오시기 전에 제자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① 당당하게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었다.^*^

    ② 유다인들이 두려워서 문을 닫아걸고 있었다. 그리고 성령을 기다리면서 함께 모여 기도에 열중하고 있었다.


    사도행전에는 성령을 받은 사도들의 모습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도들이 유다인들이 무서워서 골방에 숨어 지낼 때, 성령께서 내려오십니다. 성령께서는 그들에게 불길처럼 임하시어 그들을 변화시켜 놓았습니다.


    문제 2: 성령께서 제자들 위에 내려오시자 제자들은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① 두려움을 몰아내고, 당당하게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② 성령께서 시키시는 대로 여러 가지 외국어로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여러 나라에서 온 유다인들은 모두 자기네 말로 들렸습니다.

    ③ 복음을 전하고 싶었지만 유다인들이 두려워 계속 숨어있었습니다. ^*^


    문제 3: 성령강림을 통해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어떻게 드러났습니까?

    ① 성령께서는 기도하는 제자들의 마음을 이끄시어 당당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는 믿는 이들을 당당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② 성령께서는 서로 다른 말을 쓰는 사람들을 일치시켰습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공동체를 일치시키는 일임이 드러났습니다.

    ③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사람들의 마음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군중들은 제자들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19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신앙인들은 “두려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성령께서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합니다.


    문제 4: 신앙인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평화를 간직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생명이요 구원”입니다. 주님 안에서 생명을 얻어 구원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주님께로 나아가야 하고, 주님의 뜻을 실천해야 합니다.

    ②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간직하기 위해서는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지 않는 신앙인들은 결코 평화를 간직할 수 없고, 오히려 불평과 불만,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하게 됩니다.

    ③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간직하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주님께서 주신 평화의 가치를 알아보지도 못하고, 그 평화를 찾지도 않게 됩니다. 참되게 기도할 때, 그 평화의 가치가 보입니다.

    ④ 받은 평화를 금고 속에 넣어두면 됩니다. 그러면 아무도 빼앗아 가지 못합니다. ^*^


    문제 5: 다음 중에서 평화를 간직하기 위해 노력한 친구는 누구입니까?

    ① 건형이는 복사를 하기가 귀찮았습니다. 그래서 핑계 삼아서 미사도 참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편할 것 같았는데, 오히려 더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건형이는 다시 복사단으로 들어갔고, 기쁘게 새벽미사까지도 자원하여 봉사하였습니다. 친구들은 건형이를 존경하고, 건형이의 말을 잘 따르게 되었습니다.

    ② 영길이는 몸매와 목소리에 자신이 없어서 남들 앞에 서는 것을 부끄러워하였습니다. 그래서 기회만 되면 성당에 안 가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주님의 뜻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당당하게 노력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았습니다. 영길이는 노력하면서 건강을 키웠고, 감사하며 자신감을 키웠습니다.

    ③ 민희는 다른 복사 친구들이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화가 났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 친구들의 선택이고, 자신은 주님께 한 약속이 있기 때문에 “누가 뭐라고 해도” 시간과 책임을 잘 지켰습니다.

    ④ 정현이는 글을 쓰는 것이 싫고, 발표하는 것도 싫었습니다. 동생들과 함께 교리를 하는 것도 싫었습니다. 하지만 성령강림대축일에 “슬기”의 은사를 뽑으면서 모든 것이 주님의 은총임을 알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동참하였고, 성적도 많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은 것들이 있지만 못하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알고는 있지만 안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내가 그것을 할 수 있을까? 어렵지는 않을까? 누가 뭐라고 하면 어떻게 하지?”이런 저런 생각들이 내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붙잡아 둡니다. 하지만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주님 안에서 하는 것임을 깨닫는다면, 그리고 성령께서 언제나 나를 이끌고 계심을 알아차린다면 두려움 없이 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두려움 없이 주님의 일을 해 나갈 때, 주님께서 주신 평화는 더욱 커지게 됩니다. 내 옆에 있는 이들에게도 전달되게 됩니다.


    2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유령이 아님을, 허상이 아님을 알게 하시려고 수난  당하신 상처가 있는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십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제자들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다리고 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믿지 못했기에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두려워했기에 알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문제 6: 나는 무엇을 보면 주님을 확실하게 믿겠습니까? 3가지만 적어 보세요.

                                                                              

                                                                              

                                                                              


    하지만 보아야만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두 눈으로 확인해야 만이 기쁨이 밀려오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을 간직한다면 기쁨은 넘쳐납니다. 성령께서 원하시는 것은 “보지 않고 믿는 것”입니다.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굳은 믿음을 고백하며 실천하는 믿음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통해서 기쁨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 또한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으니, 주님께 어떤 증거를 요구하지 않아도 됩니다. 믿음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21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문제 7: 예수님께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로부터 파견 받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①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것처럼 그렇게 사랑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② 예수님께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친구가 되어 주신 것처럼, 나 또한 내 주변의 친구들을 판단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어야 합니다.

    ③ 예수님께서는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으니, 나 또한 권위를 내세우지 말고 동생들을 잘 보살피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 합니다.

    ④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고자 늘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 또한 기도하면서 예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내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나 또한 내 것을 친구들과 나누어야 하고, 기쁘게 봉헌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22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문제 8: 성령의 은사는 어떤 은사가 있습니까? 다음 중에서 성령 칠은이 아닌 것은?

    ①슬기 ②통달 ③의견 ④굳셈 ⑤지식 ⑥효경 ⑦두려워 함(경외심) ⑧ 게임능력^*^


    성령강림 대축일에는 성령칠은 뽑기를 합니다. 어느 성령강림대축일에 성령칠은을 뽑고서 두 손에 꼬~옥 쥐고 있으라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두 손을 합장한 한 친구가 “효경이 뭐예요?”라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아직 다른 친구들이 다 뽑지 못한 상황이라 저는 그 친구에게 “잠시만 기다려봐!”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성령칠은을 뽑고 난 후 제가 그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손을 펴봐라” 그랬더니 놀랍게도 그 친구의 손에는 “효경”이 들려있었습니다. “그게 효경이란다.”라고 말해주었는데 그 친구도 놀라고, 저도 놀랐습니다.


    그 친구는 효경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는 그 친구에게 효경이라는 은사를 주시려고 그렇게 그 친구의 마음을 움직이셨던 것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은사는 무엇일까요? 성령께서는 그 은사를 나에게 주실 것입니다. 반드시…,


    문제 9: 성령께서는 왜 은사를 주십니까?

    ① 다른 사람들에게 잘난 체 하라고^*^

    ②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 공동체의 유익과 일치를 위해서


    문제 10: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갑니까?

    ① 착하게 기도하며, 성실하게 살아갑니다.

    ② 겸손하게 인사하며, 친구들과 어울려서 살아갑니다.

    ③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고 화가 나도 소외시키거나 외면하지 않습니다.

    ④ 핑계를 대지 않고, 친구들을 분열시키지 않습니다.

    ⑤ 친구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오해하지 않습니다.


    문제 11: 성령 칠은은 슬기와 통달함과 의견과 굳셈과 지식과 효경과 두려워합니다. 그렇다면 각 은사들의 내용은 어떤 것입니까?

    슬기: 하느님을 공경하고, 구원을 위해 필요한 것들에 관심을 갖는 은사.

    통달: 성경을 읽으면서 어떻게 말씀을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잘 알고,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통달하여 그대로 실천할 수 있는 은사

    의견: 선과 악을 구분하여 구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가지는 은사.

    굳셈: 내가 가진 신앙의 힘으로 죄악과 악마를 거슬러 용감히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마침내는 순교까지 하면서 신앙을 굳세게 증거 할 수 있는 은사.

    지식: 교리와 성경의 뜻을 잘 알아듣고, 영원한 생명을 위해 믿어야 하는 것과 믿지 말아야 하는 것을 분별하는 능력을 주는 은사.

    효경: 나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을 참 아버지로 모시고,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을 신뢰하고 하느님께 효성을 다하는 은사.

    두려워 함:내 잘못으로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릴까봐 걱정하며 두려워하는 은사. 이 두려워함은 무서워하는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문제 12: 성령의 은사를 받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대한 설명 중 빈 칸에 알맞은 말을 넣어 보세요.

    ① 하느님을 공경하고, 구원을 위해 필요한 것들에 관심을 갖는 ○○로운 사람입니다.

    ② 성경을 읽으면서 어떻게 말씀을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잘 알고,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하여 그대로 실천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③ 선과 악을 구분하여 구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구원문제에 대해 ○○이 있는, 생각이 있는, 그래서 어떻게 방법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분별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④ 내가 가진 신앙의 힘으로 죄악과 악마를 거슬러 용감히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마침내는 순교까지 하면서 신앙을 굳세게(○○) 증거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⑤ 교리와 성경의 뜻을 잘 알아듣는 ○○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영원한 생명을 위해 믿어야 하는 것과 믿지 말아야 하는 것을 분별하는 능력입니다.

    ⑥ 나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을 참 아버지로 모시고,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을 신뢰하며, 하느님께 효성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⑦ 내 잘못으로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릴까봐 걱정하며 두려워하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지혜의 시초이니 슬기를 가진 자는 두려워함이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슬기와 통달함과 의견과 굳셈과 지식과 효경과 두려워함의 은사 안에서 영적으로 참되게 하느님 아버지를 섬기는 사람들. 그가 바로 성령의 은사를 받은 사람이고,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문제 13: 성령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어떤 열매를 맺습니까?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는 무엇입니까?

    ① 사랑과 기쁨과 평화 ② 인내와 친절과 선행  ③ 진실과 온유와 절제

    ④ 변덕과 교만과 거짓^*^


    문제 14: “성령의 은사를 받은 민철이의 일기”에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찾아보세요.

    나는 성령강림 대축일에 “슬기”의 은사를 뽑았다. 그런데 정말로 내가 슬기로워 지는 것을 느꼈다. 전에는 복사를 하면서 몸을 비틀고 장난을 치고 싶었는데, 복사를 하면서 더욱 엄숙함이 밀려왔다. 복사를 잘 하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성령께서 알게 하시려고 “슬기”의 은사를 주신 것 같다.

    복사를 잘 서고 나니 기쁨이 밀려왔고, 마음이 평화로워 졌다. 그리고 예수님께 대한 사랑이 더욱 커졌다. 집에 돌아와서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나를 꼭 껴안아 주시면서 기뻐하셨다. 이렇게 “슬기”의 은사를 통해서 사랑과 기쁨과 평화가 밀려 왔다.

    오후에는 어머니와 함께 복숭아밭에서 풀을 뽑았다. 땀이 너무 나서 쉬고 싶었지만 어머니도 힘들게 일하시고 계시기에 힘든 것을 참으면서 열심히 일했다. 일을 하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성당에 가려고 하는데 어느 쪽으로 가야 하냐고 ”길을 물으셨다. 나는 자세하게 아주머니에게 성당 가는 길을 가르쳐 드렸다. 그런데 그 아주머니는 무거운 짐을 들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 짐을 들고 버스를 타는 곳까지 들어다 드렸다. 어머니는 나의 행동을 칭찬해 주셨다.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어머니에게 “어머니! 늘 저를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일하시는데, 제가 너무 놀기만 하고, 어머니 마음 아프게만 해 드린 것 같아요. 오늘부터는 잘할게요!”라고 말씀을 드리고 어머니를 꼬~옥 껴안아 드렸다. 그리고 어머니의 어깨를 주물러 드렸다.


    저녁을 먹고 컴퓨터를 켜고 게임을 하고 싶었지만 읽어야 할 책과 숙제가 있었기에 컴퓨터를 켜지 않았다. 게임을 하지 않고 공부를 하는 내 모습을 부모님께서는 기뻐하셨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나의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시며 다정하게 담소를 나누셨다.

    숙제를 다 하고, 마지막으로 일기장에 하루의 내용을 적는 이 시간! 참으로 행복하다. “슬기”의 은사를 통해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한번에 맺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신기하기만 하고, 기쁘다. 이제 부모님과 저녁기도를 하고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서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왜 그 말씀이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② 성령의 은사 중에서 내가 성령께 청하는 은사는 무엇입니까? 나는 어떤 은사를 받고 싶습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③ 민철이의 일기를 보면서 민철이를 칭찬해 보고, 내가 변화되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 봅시다.


    4. 공지사항

    ① 성령께 필요한 은사 청하기

    ② 성령의 은사 안에서 살아가는 내 모습을 적어보기

    ③ 내가 용서를 청해야 할 사람에게 용서 청하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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