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해 연중 제 12주일;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돌보시지 않습니까

 

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돌보시지 않습니까?

1. 말씀읽기:마르코 4,35-41 풍랑을 가라앉히시다 (마태 8,23-27 ; 루카 8,22-25)

35 그날 저녁이 되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호수 저쪽으로 건너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36 그래서 그들이 군중을 남겨 둔 채, 배에 타고 계신 예수님을 그대로 모시고 갔는데, 다른 배들도 그분을 뒤따랐다.

37 그때에 거센 돌풍이 일어 물결이 배 안으로 들이쳐서, 물이 배에 거의 가득 차게 되었다.

38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39 그러자 예수님께서 깨어나시어 바람을 꾸짖으시고 호수더러, “잠잠해져라. 조용히 하여라!” 하시니 바람이 멎고 아주 고요해졌다.

40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41 그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서로 말하였다.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가끔은 제자들처럼 다급하게 예수님께 구원을 요청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다급해 죽겠는데 전혀 들어주시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오늘 제자들은 풍랑을 만나서 다급해 졌습니다. 뱃사람들이라 바다의 무서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스승이신 예수님께서는 피곤하셨는지 주무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제자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알고 있다는 결론도 나옵니다. 불가항력적인 사태를 해결해 주실 것이라는 것을 믿고 있는 것입니다.




35 그날 저녁이 되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호수 저쪽으로 건너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호숫가에서 하루 종일 군중들을 가르치신 예수님께서는 저녁때가 되자 “호수 저편으로 건너 가자.”고 말씀을 하십니다. 군중들도 집으로 돌아가야 하고, 제자들도 쉬어야 하고, 예수님도 쉬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곳에도 복음을 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36 그래서 그들이 군중을 남겨 둔 채, 배에 타고 계신 예수님을 그대로 모시고 갔는데, 다른 배들도 그분을 뒤따랐다.

문제 1: 예수님께서 군중을 남겨 둔 채, 배를 타고 호수 건너편으로 가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저녁이 되었으니 군중들을 돌려 보내시려고.

② 제자들과 함께 이제는 좀 쉬시려고.

③ 갑자기 뱃놀이를 하고 싶으셔서^*^




문제 2: 예수님께서 자리를 뜨시자 예수님을 따라오는 배들이 생겨납니다. 이들은 왜 예수님을 따라 올까요?

① 군중들 중에서 좀더 가르침을 받고 싶거나 기적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갔을 것입니다.

② 예수님을 따라가서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얻어 먹고 싶어서^*^




37 그때에 거센 돌풍이 일어 물결이 배 안으로 들이쳐서, 물이 배에 거의 가득 차게 되었다.

 제자들이 호수를 건널 때 거센 돌풍이 일어 물결이 배 안으로 들이치게 됩니다. 작은 배가 거센 돌풍을 만나니 당연히 배 안은 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아무리 물을 퍼내도 들어오는 것이 많으니 제자들은 당황했을 것입니다. 또 뱃사람들이었기에 호수에서 돌풍을 만났을 때의 위험도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38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배의 고물은 뱃고물이라고 하는데 배의 뒷부분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루 종일 군중을 가르치시느라고 피곤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거센 돌풍 속에서도 주무시니 말입니다. 배에 물이 차오르자 다급해진 제자들은 예수님을 깨웁니다. “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사실 바다의 전문가들은 자신들인데, 자신들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겨나자 예수님께 매달리는 것입니다.




문제 3: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하면서 애원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제자들은 돌풍의 위험을 잘 알고 있었고, 이미 물이 배에 가득 찬 위급한 상황입니다.

②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곤하신 예수님께서는 배 뒷부분(고물)에서 잠을 자고 계십니다. 제자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했지만 해결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③ 배 안에는 예수님께서 계시는데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알았더라면, 그래서 온전히 믿고 있었더라면 예수님께 살며시 말씀드렸을 것입니다. “예수님! 쉬시는데 죄송합니다. 상황이 좀 그래서 그런데 한 말씀만 해 주시면 안 될까요?”하지만 그런 믿음이 없기에 예수님께 살려달라고 다급하게 애원을 하는 것입니다.

④ 예수님의 휴식을 방해하려고^*^




문제 4: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위협이 되는 상황은 어떤 때 입니까?

① 간식을 안 해 주실 때^*^

② 친구들이 신앙에 관심이 없고, 한 두 사람이 주일학교 분위를 망치고 있을 때.




39 그러자 예수님께서 깨어나시어 바람을 꾸짖으시고 호수더러, “잠잠해져라. 조용히 하여라!” 하시니 바람이 멎고 아주 고요해졌다.

 예수님께서는 깨어나시어 바람을 꾸짖으셨습니다. “잠잠해져라. 조용히 하여라.” 그러자 바람이 멎고 아주 고요해졌습니다.

예수님: “잠 좀 자자”

바람: 저녁 많이 먹어서 소화 좀 시킬려구 힘자랑 좀 했네유. 예수님 계신 줄 몰랐지유. 지가 알았으면 혼날 것 알면서 그랬겠슈? 죄송해유. 저 가유. 노여워하지 마세유.^*^




40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문제 5: 제자들이 잘못한 것은 무엇일까요?

①“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라는 말씀은“내가 함께 있는데 뭐가 걱정이냐?”로 바꿀 수 있습니다. 제자들이 겁을 내는 이유는 제자들과 함께 하시는 예수님께서 누구신지를 모르기 때문이고,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잘못입니다.

② 해양구조대에 전화로 구조요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자동차를 몰고 가는 아버지 옆에 탄 아이. 아이가 걱정을 해야 아버지가 운전을 잘하겠습니까? 아닙니다. 아이가 걱정을 안 해도 아버지는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조심해서 운전을 하십니다. 아이는 믿고 그저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만 바라보면 됩니다. 휴게소에서 쉴 때 아버지가 사주는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을 먹기만 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아버지가 알아서 다 해주실 것입니다.




문제 6: 믿음이 있다면 제자들은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① 배에 물이 가득 찼어도 끝까지 물을 퍼내며 버틴다. 자신들이 노력을 하고, 해도 해도 안 되면 그때는 예수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② 두려움에 사로잡힌 동료들을 위로해 준다. “걱정하지 말게. 우리 힘으로 안 되면 예수님께 청을 드리면 되지. 자 물을 퍼 내자구!”

③ 예수님! 한 말씀만 해 주세요. 그저 한 말씀이면 됩니다.

④ 예수님! 책임지세요. 어떻게 하실 작정이세요? ^*^







41 그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서로 말하였다.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문제 7: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게 하시는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①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신 하느님의 아드님.

② 인간의 구원을 위해 세상에 내려오신 구세주 그리스도.

③ 나를 사랑해 주시는 분.

④ 늘 나와 함께 해 주시는 분




 제자들이 예수님을 알고는 있지만 아직 완전하게 예수님을 알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후에야 비로소 어느 정도 예수님에 대해서 알게 될 것입니다. 처음부터 믿고 따랐다면 어땠을까요? 믿고 맡겼으면 어땠을까요? 예수님께서는 믿고 따르기를 원하십니다.

 잔잔해진 풍랑. 내 신앙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느 순간 거센 파도에 휩쓸려서 침몰 직전에 있을 때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지 않으면 그냥 가라앉아 버립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함께 계시면 그 풍랑을 힘차게 이겨냅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때는 언제입니까? 그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합니까?







② 내가 만일 제자들 중의 하나였고, 돌풍이 너무 강해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면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예수님께 어떻게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4. 공지사항

①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기 ② 감사하면서 살아가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이 글은 카테고리: 나해(말씀과놀이), 말씀과 놀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