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 연중 제 15주일, 율법 교사와 예수님과의 대화, 이웃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1.말씀읽기:루카10,25-37

25 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하였다.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2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27 그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8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29 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30 예수님께서 응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다.

31 마침 어떤 사제가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2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3 그런데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34 그래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 자기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35 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제가 돌아올 때에 갚아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6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37 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신앙인들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신앙인들은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을 실천합니다. 그러나 어떤 신앙인들은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습니다. 그저 알고 만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한 율법교사에게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참되게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착한 사마리아인처럼 이웃을 나 자신처럼 사랑하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문제 1: 나는 학교 선생님입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질문을 자주 합니다. 어떤 질문을 받기를 원하십니까?

① 모르고 있는 것을 선생님인 나를 통해서 알고자 하는 마음으로 하는 질문.

② 선생님인 나를 골탕 먹이기 위해서 하는 질문. ^*^

 

문제 2: 오늘 예수님께 질문을 하고 있는 율법 교사는 어떤 마음으로 질문을 했습니까?

① 감사하는 마음과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질문을 했습니다. ^*^

②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 질문을 했습니다.

 

이 율법교사는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줄 모르고 감히 예수님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시험하기 위해 질문을 했던 것입니다. 그는 “무엇을 해야”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냐고 여쭈었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예수님께서 무상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이 율법교사는 그 은총에 어떻게 감사해야 하는지를 물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께서 구원을 주시는 분이신 줄을 모르고 있기에 “무엇을 해야”라고 여쭙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은 주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했으니 당연히 구원을 주십시오.”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구원에 감사하며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임을 겸손하게 아뢰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문제 3: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묻는 율법교사에게 예수님께서는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루카10,26)하고 되물으십니다. 이때 율법교사는 무엇이라고 대답하였습니까?

①“‘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루카10,27)라고 대답하였습니다.

② 착한 사마리아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대답하였습니다. ^*^

 

예수님 시대의 유다인들은 날마다 아침저녁으로 한 분이신 참된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장엄하게 고백하였습니다. 이렇게 고백함으로써 유다인들은 언제나 하느님께 대한 사랑의 계명(신명기6,5)을 상기하였으며, 하느님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기꺼이 바치겠노라고 다짐하며 살아갔습니다. 그리고 레위기 19장 18절의 말씀처럼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하느님 사랑을 완성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문제 4: 예수님께서 율법교사에게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라고 물으신 다음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라고 다시 물으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당시 율법교사들은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율법의 규정들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율법교사들은 613가지의 율법규정들을 잘 지키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율법규정들을 지키면서 내용보다는 형식을 더 중요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예를들면 정결례 규정을 지키면서 몸을 깨끗하게 하는 것에만 관심을 두었지,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율법교사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를 물으신 것입니다.

② 예수님께서는 이 율법교사가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의 계명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그의 입으로 듣기 위해서입니다. 그가 입으로 말하면 자신의 말이 그를 가르치게 되기 때문에 그의 입을 빌려서 그를 가르치려고 되물으신 것입니다.

 

문제 5: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해야 한다는 율법 교사의 대답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① 자네! 지난번 내가 부자 청년과의 대화에서 한 이야기를 들었지? ^*^

②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루카10,28).

 

문제 6: 다음 중에서 옳은 행동은 어떤 행동입니까?

① 소년 레지오를 하는 수진이가 주일 복음을 써오고, 활동을 많이 보고하자 범수가 수진이를 칭찬하면서 본받겠다고 다짐했다.

② 종숙이는 건형이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했는데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고, 건형이는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하며 용서해 주었다.

③ 정현이는 아현이가 실수로 옷에 음료수를 엎지르자 잘못을 했으니 당연히 벌을 받아야 한다며 아현이를 때리고 욕했다. ^*^

④ 이슬이는 예슬이가 무거운 것을 들고 가는 것을 보고 “당연히 네가 해야 할 일”이라며 도와주지 않았다. ^*^

 

중요한 것은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입니다.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영원한 생명에로 나아가는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율법교사를 대하시는 모습을 통해 “있는 그대로 상대를 인정하는 모습”을 본받아야 합니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가 노력하고 있다면 그 노력하는 모습을 보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그 사람의 행동이 옳다면 칭찬을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칭찬하고 격려해 줄 때, 그 사람도 변화됨을 알아야 합니다.

 

문제 7: 율법교사는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루카10,29)하고 여쭈었습니다. 그가 이렇게 예수님께 질문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당시 유다인들은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들 중에 한 분이신 하느님께 대한 이스라엘의 신앙을 받아들이고 할례를 포함하여 율법을 준수하는 완전한 개종자들에게 한정하여 이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율법교사는 자신은 그것을 잘 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 질문을 했던 것입니다.

② 당시 유다인들은 율법을 모르거나 지키지 않는 사람들, 이방인들은 이웃으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예수님께 고백하기 위해 질문을 했던 것입니다. ^*^

③ 당시 유다인들은 율법을 형식적으로 지키다보니, 자신들의 형식적인 믿음과 사랑을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하는 믿음”이라고 착각하며 살았고, 이방인들에게는 사랑을 베풀지 않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 율법교사는 이것이 잘못되었다는 예수님께 말씀드리기 위해서 질문을 했던 것입니다. ^*^

 

문제 8: 만일 내가 이 율법 교사였다면 예수님께 어떤 질문을 했을까요?

① 다른 사람의 이웃이 되어 주기 위해 제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② 마음에 들지 않는 형제자매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③ 기타( )

 

문제 9: 당시 유다인들은 이방인들에게 사랑을 베풀지 않았습니다. 더 나아가 사랑을 베풀지 않아도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사랑의 대상이며 이웃임입니다. 이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어떤 비유를 드셨습니까?

①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②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③ 겨자씨의 비유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내가 얼마만큼 하느님을 사랑하고 있는가는 내가 얼마만큼 이웃을 사랑하고 있는가로 드러납니다. 그래서 하느님 사랑의 척도는 이웃사랑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이 바로 여기에 있음을 가르쳐주셨고, 그대로 실천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통해서 이웃이 누구인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문제 10: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습니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습니다. 사제와 레위인과 사마리아 사람이 그 길을 지나갔는데 각각 어떻게 행동했습니까?

① 마침 어떤 사제가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습니다(루카10,31).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습니다(루카10,32).

③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 자기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습니다. 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제가 돌아올 때에 갚아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루카10,33-35).

 

문제 11: 사제와 레위인이 못 본체하고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린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중요한 볼 일이 있어서 급하게 가느라고. ^*^

② 사랑을 실천할 마음이 전혀 없어서.

③ 시력이 나빠서 안보였음.^*^

 

이들은 쓰러져 있는 사람보다는 자신들을 더 생각했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는 데 모범이 되어야 할 그들이었지만 그래서 그것이 이웃사랑으로 드러나야 했지만 “신앙 따로, 삶 따로”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 12: 당시 유다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했습니까?

① 이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상종하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② 유다인들과 사마리아 사람들은 사이좋게 지냈습니다. ^*^

 

유다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아예 상종하지도 않았고 서로 증오심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마리아인은 그를 가엾게 여깁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러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문제 13 :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를 당한 사람을 도와준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에.

② 도움을 주고 몇 배로 돈을 받으려고 ^*^

③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위해서 ^*^

 

이 착한 사마리아 사람은 비록 유다인들로부터 무시를 당하고 살았지만 초주검이 된 유다인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다쳤기 때문입니다. 이웃이 다쳤기 때문입니다.

 

문제 14: 예수님께서는 “너는 이 세람 가운데에서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루카10,36)라고 질문하십니다. 이때 율법 교사는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루카10,37) 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는 왜 “사마리아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지 않았을까요?

① 마음이 옹졸해서 그렇습니다. 사제와 레위인은 도와주지 않고, 자신들이 무시하는 사마리아 사람이 도와주었다고 하니 부끄럽고 속이 상했기 때문입니다.

② 갑자기 사마리아 사람이라는 말을 까먹어서, 많이 당황해서 그랬습니다. ^*^

 

문제 15: 예수님께서는 그 율법교사에게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루카10,37) 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웃에게 해 주길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① 어려움에 처했을 때 기꺼이 도와 주는 것.

② 자신이 아는 사람만 도와주고, 자신의 동네 사람들만 챙겨 주는 것. ^*^

③ 사마리아 사람이 아무런 조건 없이 도움을 준 것처럼, 계산하지 않고, 차별하지 않고 기꺼운 마음으로 도와주는 것.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 데에는 많은 것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저 내가 가진 것들 중에서 조금만 내어 놓으면 됩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랑의 마음입니다.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제와 레위는 마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나는 어떻습니까? 이웃 사랑을 위한 마음이 있습니까?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그 말씀이 와 닿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② 내가 만일 강도를 만나 거의 초주검이 된 사람을 만났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요? 착한 사마리아인처럼 했을까요? 아니면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지나쳤을까요?

 

③ 예수님께서는 교만하고, 옹졸하고, 그리고 편협한 생각을 가진 율법교사는 질책하지 않으십니다. 너그럽게 대하시면서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예수님처럼 내 옆에 있는 이들을 너그럽게 대해주고, 있는 그대로 대해주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요?

 

4. 공지사항

① 내 옆에 있는 이들이 나의 이웃임을 알고 사랑하기

② 나눌 줄 아는 사람 되기

③ 겸손해지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이 글은 카테고리: 다해(말씀과놀이), 말씀과 놀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다해 연중 제 15주일, 율법 교사와 예수님과의 대화, 이웃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1.말씀읽기:루카10,25-37

    25 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하였다.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2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27 그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8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29 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30 예수님께서 응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다.

    31 마침 어떤 사제가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2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3 그런데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34 그래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 자기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35 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제가 돌아올 때에 갚아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6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37 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신앙인들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신앙인들은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을 실천합니다. 그러나 어떤 신앙인들은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습니다. 그저 알고 만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한 율법교사에게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참되게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착한 사마리아인처럼 이웃을 나 자신처럼 사랑하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문제 1: 나는 학교 선생님입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질문을 자주 합니다. 어떤 질문을 받기를 원하십니까?

    ① 모르고 있는 것을 선생님인 나를 통해서 알고자 하는 마음으로 하는 질문.

    ② 선생님인 나를 골탕 먹이기 위해서 하는 질문. ^*^

     

    문제 2: 오늘 예수님께 질문을 하고 있는 율법 교사는 어떤 마음으로 질문을 했습니까?

    ① 감사하는 마음과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질문을 했습니다. ^*^

    ②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 질문을 했습니다.

     

    이 율법교사는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줄 모르고 감히 예수님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시험하기 위해 질문을 했던 것입니다. 그는 “무엇을 해야”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냐고 여쭈었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예수님께서 무상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이 율법교사는 그 은총에 어떻게 감사해야 하는지를 물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께서 구원을 주시는 분이신 줄을 모르고 있기에 “무엇을 해야”라고 여쭙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은 주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했으니 당연히 구원을 주십시오.”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구원에 감사하며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임을 겸손하게 아뢰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문제 3: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묻는 율법교사에게 예수님께서는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루카10,26)하고 되물으십니다. 이때 율법교사는 무엇이라고 대답하였습니까?

    ①“‘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루카10,27)라고 대답하였습니다.

    ② 착한 사마리아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대답하였습니다. ^*^

     

    예수님 시대의 유다인들은 날마다 아침저녁으로 한 분이신 참된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장엄하게 고백하였습니다. 이렇게 고백함으로써 유다인들은 언제나 하느님께 대한 사랑의 계명(신명기6,5)을 상기하였으며, 하느님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기꺼이 바치겠노라고 다짐하며 살아갔습니다. 그리고 레위기 19장 18절의 말씀처럼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하느님 사랑을 완성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문제 4: 예수님께서 율법교사에게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라고 물으신 다음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라고 다시 물으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당시 율법교사들은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율법의 규정들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율법교사들은 613가지의 율법규정들을 잘 지키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율법규정들을 지키면서 내용보다는 형식을 더 중요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예를들면 정결례 규정을 지키면서 몸을 깨끗하게 하는 것에만 관심을 두었지,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율법교사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를 물으신 것입니다.

    ② 예수님께서는 이 율법교사가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의 계명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그의 입으로 듣기 위해서입니다. 그가 입으로 말하면 자신의 말이 그를 가르치게 되기 때문에 그의 입을 빌려서 그를 가르치려고 되물으신 것입니다.

     

    문제 5: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해야 한다는 율법 교사의 대답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① 자네! 지난번 내가 부자 청년과의 대화에서 한 이야기를 들었지? ^*^

    ②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루카10,28).

     

    문제 6: 다음 중에서 옳은 행동은 어떤 행동입니까?

    ① 소년 레지오를 하는 수진이가 주일 복음을 써오고, 활동을 많이 보고하자 범수가 수진이를 칭찬하면서 본받겠다고 다짐했다.

    ② 종숙이는 건형이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했는데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고, 건형이는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하며 용서해 주었다.

    ③ 정현이는 아현이가 실수로 옷에 음료수를 엎지르자 잘못을 했으니 당연히 벌을 받아야 한다며 아현이를 때리고 욕했다. ^*^

    ④ 이슬이는 예슬이가 무거운 것을 들고 가는 것을 보고 “당연히 네가 해야 할 일”이라며 도와주지 않았다. ^*^

     

    중요한 것은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입니다.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영원한 생명에로 나아가는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율법교사를 대하시는 모습을 통해 “있는 그대로 상대를 인정하는 모습”을 본받아야 합니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가 노력하고 있다면 그 노력하는 모습을 보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그 사람의 행동이 옳다면 칭찬을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칭찬하고 격려해 줄 때, 그 사람도 변화됨을 알아야 합니다.

     

    문제 7: 율법교사는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루카10,29)하고 여쭈었습니다. 그가 이렇게 예수님께 질문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당시 유다인들은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들 중에 한 분이신 하느님께 대한 이스라엘의 신앙을 받아들이고 할례를 포함하여 율법을 준수하는 완전한 개종자들에게 한정하여 이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율법교사는 자신은 그것을 잘 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 질문을 했던 것입니다.

    ② 당시 유다인들은 율법을 모르거나 지키지 않는 사람들, 이방인들은 이웃으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예수님께 고백하기 위해 질문을 했던 것입니다. ^*^

    ③ 당시 유다인들은 율법을 형식적으로 지키다보니, 자신들의 형식적인 믿음과 사랑을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하는 믿음”이라고 착각하며 살았고, 이방인들에게는 사랑을 베풀지 않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 율법교사는 이것이 잘못되었다는 예수님께 말씀드리기 위해서 질문을 했던 것입니다. ^*^

     

    문제 8: 만일 내가 이 율법 교사였다면 예수님께 어떤 질문을 했을까요?

    ① 다른 사람의 이웃이 되어 주기 위해 제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② 마음에 들지 않는 형제자매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③ 기타( )

     

    문제 9: 당시 유다인들은 이방인들에게 사랑을 베풀지 않았습니다. 더 나아가 사랑을 베풀지 않아도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사랑의 대상이며 이웃임입니다. 이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어떤 비유를 드셨습니까?

    ①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②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③ 겨자씨의 비유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내가 얼마만큼 하느님을 사랑하고 있는가는 내가 얼마만큼 이웃을 사랑하고 있는가로 드러납니다. 그래서 하느님 사랑의 척도는 이웃사랑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이 바로 여기에 있음을 가르쳐주셨고, 그대로 실천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통해서 이웃이 누구인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문제 10: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습니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습니다. 사제와 레위인과 사마리아 사람이 그 길을 지나갔는데 각각 어떻게 행동했습니까?

    ① 마침 어떤 사제가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습니다(루카10,31).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습니다(루카10,32).

    ③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 자기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습니다. 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제가 돌아올 때에 갚아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루카10,33-35).

     

    문제 11: 사제와 레위인이 못 본체하고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린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중요한 볼 일이 있어서 급하게 가느라고. ^*^

    ② 사랑을 실천할 마음이 전혀 없어서.

    ③ 시력이 나빠서 안보였음.^*^

     

    이들은 쓰러져 있는 사람보다는 자신들을 더 생각했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는 데 모범이 되어야 할 그들이었지만 그래서 그것이 이웃사랑으로 드러나야 했지만 “신앙 따로, 삶 따로”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 12: 당시 유다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했습니까?

    ① 이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상종하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② 유다인들과 사마리아 사람들은 사이좋게 지냈습니다. ^*^

     

    유다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아예 상종하지도 않았고 서로 증오심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마리아인은 그를 가엾게 여깁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러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문제 13 :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를 당한 사람을 도와준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에.

    ② 도움을 주고 몇 배로 돈을 받으려고 ^*^

    ③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위해서 ^*^

     

    이 착한 사마리아 사람은 비록 유다인들로부터 무시를 당하고 살았지만 초주검이 된 유다인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다쳤기 때문입니다. 이웃이 다쳤기 때문입니다.

     

    문제 14: 예수님께서는 “너는 이 세람 가운데에서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루카10,36)라고 질문하십니다. 이때 율법 교사는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루카10,37) 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는 왜 “사마리아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지 않았을까요?

    ① 마음이 옹졸해서 그렇습니다. 사제와 레위인은 도와주지 않고, 자신들이 무시하는 사마리아 사람이 도와주었다고 하니 부끄럽고 속이 상했기 때문입니다.

    ② 갑자기 사마리아 사람이라는 말을 까먹어서, 많이 당황해서 그랬습니다. ^*^

     

    문제 15: 예수님께서는 그 율법교사에게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루카10,37) 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웃에게 해 주길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① 어려움에 처했을 때 기꺼이 도와 주는 것.

    ② 자신이 아는 사람만 도와주고, 자신의 동네 사람들만 챙겨 주는 것. ^*^

    ③ 사마리아 사람이 아무런 조건 없이 도움을 준 것처럼, 계산하지 않고, 차별하지 않고 기꺼운 마음으로 도와주는 것.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 데에는 많은 것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저 내가 가진 것들 중에서 조금만 내어 놓으면 됩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랑의 마음입니다.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제와 레위는 마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나는 어떻습니까? 이웃 사랑을 위한 마음이 있습니까?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그 말씀이 와 닿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② 내가 만일 강도를 만나 거의 초주검이 된 사람을 만났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요? 착한 사마리아인처럼 했을까요? 아니면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지나쳤을까요?

     

    ③ 예수님께서는 교만하고, 옹졸하고, 그리고 편협한 생각을 가진 율법교사는 질책하지 않으십니다. 너그럽게 대하시면서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예수님처럼 내 옆에 있는 이들을 너그럽게 대해주고, 있는 그대로 대해주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요?

     

    4. 공지사항

    ① 내 옆에 있는 이들이 나의 이웃임을 알고 사랑하기

    ② 나눌 줄 아는 사람 되기

    ③ 겸손해지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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