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 성모승천 대축일

 

성모님의 노래

1. 말씀읽기: 루카 1,39-56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다

39 그 무렵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45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마리아의 노래

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47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48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50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51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52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53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54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56 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오늘은 성모님께서 은총을 입어 승천하신 성모승천 대축일입니다. 이 특별한 날에 우리는 성모님과 엘리사벳의 만남을 바라보게 됩니다. 특별한 두 여인의 만남. 한 분은 예수님을 태중에 모시고 있는 분이고, 다른 한분은 세례자 요한을 태중에 모시고 있는 분입니다. 아주 특별한 두 분의 만남. 비록 세상에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어머니의 태중에서 예수님과 세례자 요한은 그렇게 만났습니다.



문제 1: 오늘은 성모승천 대축일입니다. 성모승천 대축일은 어떤 축일입니까?

① 성모 마리아가 지상에서의 생활을 마친 후 영혼과 육신이 함께 하늘로 올라갔음을 기념하는 축일입니다.

② 성모승천 대축일은 교회의 4대 축일 가운데 하나로서 의무 대축일입니다.

③ 성모승천을 “몽소승천(蒙召昇天)”이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성모님께서 부르심을 받고서 하늘로 올라가셨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 이후에 하늘에 오르신 것과는 달리 마리아는 예수님에 의하여 하늘에 올림을 받으셨습니다.



문제 2: “성모님 승천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① 성모님께서 은총을 입은 것은 하느님의 무한하신 은총과 사랑의 결과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한 생을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내려지는 축복입니다. 나 또한 성모님과 같이 그렇게 살아간다면 그런 축복을 얻게 될 것임을 알게 합니다.

② 몽소승천은 하나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마리아의 개인적인 측면에서 보면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축복과 기쁨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교회의 영광이요, 약속이요 희망을 의미합니다.



 누구보다도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셨고, 예수님께서 가신 길을 잘 아시며, 예수님을 믿고 따른 마리아에게 내려진 “몽소승천”은 나 또한 그렇게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예수님께서 가신 길을 간다면 마리아처럼 그렇게 영광을 받을 것이라는 하느님의 약속이요, 나의 희망인 것입니다.


문제 3: 성모승천대축을 맞이한 나의 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

① ‘믿음의 승리’ 축일인 성모승천 대축일에 나 또한 승리를 위한 신앙의 갑옷을 입고, 죄와 맞서 싸울 수 있는 투구를 쓰고, 마리아와 함께 예수님께서 약속하는 영원한 생명에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해야 합니다.

② 세례성사를 통해서 믿음의 길에 들어선 나는 성모님께서 이미 받으신 영광에 동참하기 위해 성모님께로부터 배우고,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예수님을 향해서 달려가야 합니다.

③ 성모님과 함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어머니 마리와 함께 예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성모님과 함께 나 자신의 부족한 것을 돌아보며 영원한 생명에로 나아가야 합니다.



39 그 무렵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문제 4: 성모님께서 엘리사벳을 찾아 인사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마리아는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그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하고 응답하셨고, 그렇게 해서 예수님을 태중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마리아는 그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나자렛에서 150km 정도 떨어진 유다 산골 아인카림으로 엘리사벳을 찾아갔습니다.

② 엘리사벳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이었지만 하느님의 은총으로 세례자 요한을 임신한지 여섯 달이나 되었습니다. 성모님의 기쁨과 황홀함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엘리사벳 밖에 없었기에 엘리사벳을 찾아갔고, 마리아는 하느님께서 엘리사벳에게 베푸신 은총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③ 처녀가 잉태하였다면 간음한 것이고, 그당시 율법은 간음한 여인은 돌로 쳐 죽였기에 죽음을 피하기 위해 엘리사벳을 방문하였다. ^*^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문제 5: 엘리사벳이 기뻐한 진짜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가져서 행복해 하고 있는데, 이것을 축하해 주러 성모님께서 방문해 주셔서. ^*^

② 하느님께서 비천한 자신을 방문해 주셔서.



 엘리사벳은 마리아 안에 계신 하느님을 알아 뵈었고, 자신과 같이 비천한 인간의 집에 방문해 주심에 큰 기쁨과 감사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어머니 엘리사벳 뿐만 아니라 태중의 요한도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요한은 엘리야의 사명을 지니고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첫 만남이 이렇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태중에서도 어머니에게 예수님을 알리고 있으니 얼마나 성실하게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45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문제 6: 엘리사벳이 성모님께서 행복하시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천사의 알림을 믿었고, “예”하고 응답했으며, 그 응답을 통해 예수님을 잉태하게 되었기에 행복한 분이십니다.

② 예수님께서 가르치실 때, 군중 속에 있던 한 여자가 “당신을 낳아서 젖을 먹인 여인은 얼마나 행복합니까!”라고 어머니 마리아를 축복하였을 때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이 오히려 행복하다”(11,27-28)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성모님은 하느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켰기에 행복하신 분이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은 복됩니다. 믿을 수 없는 내용을 믿는 사람들. 얼마나 복된 사람입니까?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주님이심을 믿고, 가톨릭의 교리를 믿고 있는 나 또한 복된 사람입니다. 그리고 나의 이런 굳은 믿음은 나에게 구원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47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48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문제 7: 마리아가 하느님을 찬송하고,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알려지지도 않았고, 이름도 없으며, 가난한 목수의 약혼자였던 시골 처녀를 구세주의 어머니로 선택해 주셨으니 하느님을 찬송하고,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뛸 수밖에 없습니다.

② 마리아는 지금 당신 품에 내려오신 하느님을 모시고 있기에 표현할 수 없는 기쁨으로 찬미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세대가 나를 복되다 하리라는 말씀”은 교회의 역사 안에서 성취되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지금 나의 찬미를 통해서 말입니다.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50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문제 8: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이다.”에서 “큰일”은 무엇일까요?

① 150km 가 넘는 길을 아무 탈 없이 올 수 있도록 하신 것. ^*^

②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느님께서 한 시골 처녀를 메시아의 어머니로 삼으신 놀라운 일.



 신앙인들은 성모님을 사랑합니다. 성모님을 행복하게 바라보며, 성모님을 닮으려고 합니다. 하느님께서 마리아를 통하여 당신의 전능과 자비를 베푸셨고, 인류 구원을 위한 크신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인간이 되심은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의 표시요, 죄의 노예인 우리에게는 그 종살이에서 풀려나게 해 주시는 하느님의 자비입니다. 하느님의 이 자비는 언제까지나 만민에게 미칠 것입니다.



51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52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53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54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문제 9: 하느님의 자비는 어떻게 베풀어지고 있습니까?

①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가난한 이들을 돌보아 주시고, 세상 사람들이 부자나 권력자들을 들어 높이는 것과는 반대로 겸손한 이들을 들어올리셨습니다. 온 세상의 왕이신 예수님께서는 사랑과 섬김으로 세상을 다스리시고, 교만한 권위와 권세를 멀리하시기 때문입니다.

②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겸손하지 않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함부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결국 그 권력을 빼앗기게 되지만,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저는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이들을 주님께서는 들어 높이십니다.

③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을 찾는 이들, 가난한 이들에게 복을 내리십니다. 하느님께서는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는 분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나를 통해서 그 일을 하시고 싶어 하십니다.

④ 하느님께서는 계약을 지키시고 항상 믿는 이들을 눈여겨보아 주셨습니다. 더욱이 몸소 인간이 되시어 새로운 영광을 주셨습니다. 도우셨다는 것은 손을 잡아 이끌어 주신다는 뜻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몸소 인간이 되시어 구원의 손길을 내 미셨습니다.



56 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기쁨을 간직한 두 여인은 그렇게 석 달가량 함께 지냈습니다. 얼마나 기뻤을까요? 하느님의 은총을 체험하고, 하느님의 구원을 두 눈으로 바라본 이들이기 때문입니다. 나 또한 내 옆에 있는 신앙인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하느님을 찬미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성모승천 대축일을 맞이하여 성모님의 기쁨이 내 기쁨이 되고, 성모님께서 입으신 영광을 나 또한 입을 수 있도록 성모님과 같은 믿음의 길을 더욱 성실하게 걸어가야 합니다.



문제 10: 신앙인들이 만나서 해야 할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① 친구 흉 보기 ^*^

② 부모님께 안 들키고 거짓말 하는 것 정보 교환하기 ^*^

③ 자신의 신앙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친구의 신앙체험에 관심 갖고 들어주기.

④ 교리에 관한 궁금한 것들을 서로 이야기 하고, 말씀을 가지고 대화하기



3. 나눔 및 묵상

① 성모님의 노래를 외워보고 와 닿는 말씀을 함께 이야기 해 봅시다.



② 성모님께서 받으신 영광을 나 또한 받기 위해서는 어떤 신앙생활을 해야 할까요? 그리고 내가 성모님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4. 공지사항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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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 성모승천 대축일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성모님의 노래

    1. 말씀읽기: 루카 1,39-56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다

    39 그 무렵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45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마리아의 노래

    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47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48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50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51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52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53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54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56 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오늘은 성모님께서 은총을 입어 승천하신 성모승천 대축일입니다. 이 특별한 날에 우리는 성모님과 엘리사벳의 만남을 바라보게 됩니다. 특별한 두 여인의 만남. 한 분은 예수님을 태중에 모시고 있는 분이고, 다른 한분은 세례자 요한을 태중에 모시고 있는 분입니다. 아주 특별한 두 분의 만남. 비록 세상에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어머니의 태중에서 예수님과 세례자 요한은 그렇게 만났습니다.


    문제 1: 오늘은 성모승천 대축일입니다. 성모승천 대축일은 어떤 축일입니까?

    ① 성모 마리아가 지상에서의 생활을 마친 후 영혼과 육신이 함께 하늘로 올라갔음을 기념하는 축일입니다.

    ② 성모승천 대축일은 교회의 4대 축일 가운데 하나로서 의무 대축일입니다.

    ③ 성모승천을 “몽소승천(蒙召昇天)”이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성모님께서 부르심을 받고서 하늘로 올라가셨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 이후에 하늘에 오르신 것과는 달리 마리아는 예수님에 의하여 하늘에 올림을 받으셨습니다.


    문제 2: “성모님 승천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① 성모님께서 은총을 입은 것은 하느님의 무한하신 은총과 사랑의 결과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한 생을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내려지는 축복입니다. 나 또한 성모님과 같이 그렇게 살아간다면 그런 축복을 얻게 될 것임을 알게 합니다.

    ② 몽소승천은 하나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마리아의 개인적인 측면에서 보면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축복과 기쁨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교회의 영광이요, 약속이요 희망을 의미합니다.


     누구보다도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셨고, 예수님께서 가신 길을 잘 아시며, 예수님을 믿고 따른 마리아에게 내려진 “몽소승천”은 나 또한 그렇게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예수님께서 가신 길을 간다면 마리아처럼 그렇게 영광을 받을 것이라는 하느님의 약속이요, 나의 희망인 것입니다.

    문제 3: 성모승천대축을 맞이한 나의 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

    ① ‘믿음의 승리’ 축일인 성모승천 대축일에 나 또한 승리를 위한 신앙의 갑옷을 입고, 죄와 맞서 싸울 수 있는 투구를 쓰고, 마리아와 함께 예수님께서 약속하는 영원한 생명에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해야 합니다.

    ② 세례성사를 통해서 믿음의 길에 들어선 나는 성모님께서 이미 받으신 영광에 동참하기 위해 성모님께로부터 배우고,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예수님을 향해서 달려가야 합니다.

    ③ 성모님과 함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어머니 마리와 함께 예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성모님과 함께 나 자신의 부족한 것을 돌아보며 영원한 생명에로 나아가야 합니다.


    39 그 무렵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문제 4: 성모님께서 엘리사벳을 찾아 인사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마리아는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그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하고 응답하셨고, 그렇게 해서 예수님을 태중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마리아는 그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나자렛에서 150km 정도 떨어진 유다 산골 아인카림으로 엘리사벳을 찾아갔습니다.

    ② 엘리사벳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이었지만 하느님의 은총으로 세례자 요한을 임신한지 여섯 달이나 되었습니다. 성모님의 기쁨과 황홀함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엘리사벳 밖에 없었기에 엘리사벳을 찾아갔고, 마리아는 하느님께서 엘리사벳에게 베푸신 은총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③ 처녀가 잉태하였다면 간음한 것이고, 그당시 율법은 간음한 여인은 돌로 쳐 죽였기에 죽음을 피하기 위해 엘리사벳을 방문하였다. ^*^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문제 5: 엘리사벳이 기뻐한 진짜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가져서 행복해 하고 있는데, 이것을 축하해 주러 성모님께서 방문해 주셔서. ^*^

    ② 하느님께서 비천한 자신을 방문해 주셔서.


     엘리사벳은 마리아 안에 계신 하느님을 알아 뵈었고, 자신과 같이 비천한 인간의 집에 방문해 주심에 큰 기쁨과 감사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어머니 엘리사벳 뿐만 아니라 태중의 요한도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요한은 엘리야의 사명을 지니고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첫 만남이 이렇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태중에서도 어머니에게 예수님을 알리고 있으니 얼마나 성실하게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45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문제 6: 엘리사벳이 성모님께서 행복하시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천사의 알림을 믿었고, “예”하고 응답했으며, 그 응답을 통해 예수님을 잉태하게 되었기에 행복한 분이십니다.

    ② 예수님께서 가르치실 때, 군중 속에 있던 한 여자가 “당신을 낳아서 젖을 먹인 여인은 얼마나 행복합니까!”라고 어머니 마리아를 축복하였을 때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이 오히려 행복하다”(11,27-28)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성모님은 하느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켰기에 행복하신 분이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은 복됩니다. 믿을 수 없는 내용을 믿는 사람들. 얼마나 복된 사람입니까?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주님이심을 믿고, 가톨릭의 교리를 믿고 있는 나 또한 복된 사람입니다. 그리고 나의 이런 굳은 믿음은 나에게 구원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47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48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문제 7: 마리아가 하느님을 찬송하고,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알려지지도 않았고, 이름도 없으며, 가난한 목수의 약혼자였던 시골 처녀를 구세주의 어머니로 선택해 주셨으니 하느님을 찬송하고,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뛸 수밖에 없습니다.

    ② 마리아는 지금 당신 품에 내려오신 하느님을 모시고 있기에 표현할 수 없는 기쁨으로 찬미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세대가 나를 복되다 하리라는 말씀”은 교회의 역사 안에서 성취되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지금 나의 찬미를 통해서 말입니다.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50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문제 8: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이다.”에서 “큰일”은 무엇일까요?

    ① 150km 가 넘는 길을 아무 탈 없이 올 수 있도록 하신 것. ^*^

    ②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느님께서 한 시골 처녀를 메시아의 어머니로 삼으신 놀라운 일.


     신앙인들은 성모님을 사랑합니다. 성모님을 행복하게 바라보며, 성모님을 닮으려고 합니다. 하느님께서 마리아를 통하여 당신의 전능과 자비를 베푸셨고, 인류 구원을 위한 크신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인간이 되심은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의 표시요, 죄의 노예인 우리에게는 그 종살이에서 풀려나게 해 주시는 하느님의 자비입니다. 하느님의 이 자비는 언제까지나 만민에게 미칠 것입니다.


    51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52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53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54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문제 9: 하느님의 자비는 어떻게 베풀어지고 있습니까?

    ①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가난한 이들을 돌보아 주시고, 세상 사람들이 부자나 권력자들을 들어 높이는 것과는 반대로 겸손한 이들을 들어올리셨습니다. 온 세상의 왕이신 예수님께서는 사랑과 섬김으로 세상을 다스리시고, 교만한 권위와 권세를 멀리하시기 때문입니다.

    ②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겸손하지 않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함부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결국 그 권력을 빼앗기게 되지만,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저는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이들을 주님께서는 들어 높이십니다.

    ③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을 찾는 이들, 가난한 이들에게 복을 내리십니다. 하느님께서는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는 분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나를 통해서 그 일을 하시고 싶어 하십니다.

    ④ 하느님께서는 계약을 지키시고 항상 믿는 이들을 눈여겨보아 주셨습니다. 더욱이 몸소 인간이 되시어 새로운 영광을 주셨습니다. 도우셨다는 것은 손을 잡아 이끌어 주신다는 뜻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몸소 인간이 되시어 구원의 손길을 내 미셨습니다.


    56 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기쁨을 간직한 두 여인은 그렇게 석 달가량 함께 지냈습니다. 얼마나 기뻤을까요? 하느님의 은총을 체험하고, 하느님의 구원을 두 눈으로 바라본 이들이기 때문입니다. 나 또한 내 옆에 있는 신앙인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하느님을 찬미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성모승천 대축일을 맞이하여 성모님의 기쁨이 내 기쁨이 되고, 성모님께서 입으신 영광을 나 또한 입을 수 있도록 성모님과 같은 믿음의 길을 더욱 성실하게 걸어가야 합니다.


    문제 10: 신앙인들이 만나서 해야 할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① 친구 흉 보기 ^*^

    ② 부모님께 안 들키고 거짓말 하는 것 정보 교환하기 ^*^

    ③ 자신의 신앙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친구의 신앙체험에 관심 갖고 들어주기.

    ④ 교리에 관한 궁금한 것들을 서로 이야기 하고, 말씀을 가지고 대화하기


    3. 나눔 및 묵상

    ① 성모님의 노래를 외워보고 와 닿는 말씀을 함께 이야기 해 봅시다.


    ② 성모님께서 받으신 영광을 나 또한 받기 위해서는 어떤 신앙생활을 해야 할까요? 그리고 내가 성모님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4. 공지사항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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