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 연중 제 22주일; 겸손한 사람과 교만한 사람


겸손한 사람과 교만한 사람

1. 말씀읽기: 루카 14,1.7-11

1 예수님께서 어느 안식일에 바리사이들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의 집에 가시어 음식을 잡수실 때 일이다. 그들이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는데, 7 예수님께서는 초대받은 이들이 윗자리를 고르는 모습을 바라보시며 그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8 “누가 너를 혼인 잔치에 초대하거든 윗자리에 앉지 마라. 너보다 귀한 이가 초대를 받았을 경우, 9 너와 그 사람을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이분에게 자리를 내 드리게.’ 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너는 부끄러워하며 끝자리로 물러앉게 될 것이다. 10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 그러면 너를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여보게, 더 앞 자리로 올라앉게.’ 할 것이다. 그때에 너는 함께 앉아 있는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11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12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초대한 이에게도 말씀하셨다. “네가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베풀 때, 네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부르지 마라. 그러면 그들도 다시 너를 초대하여 네가 보답을 받게 된다. 13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14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바로 “겸손한 삶”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 되는 것이 바로 “겸손한 삶”입니다. 일상생활을 겸손하게 살아가며, 내 주변의 친구들에게 기쁨을 주고,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자비를 알려주는 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가는 말이 거칠어야 오는 말이 곱다고 합니다. 겸손한 사람을 겸손하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저 사람은 만만하니까 내가 함부로 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예수님 정신이 아님을 명심하면서 더욱 겸손한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해 봅시다.

 

문제 1: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개학을 했습니다. 새로 시작된 학기가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개학을 하면 누가 제일 좋아할까요?

① 부모님 ② 나 ③ 친구들 ④ 선생님 ⑤ 학교 앞 슈퍼 주인

 

문제 2: 아현이가 영길이에게 불만을 표현했습니다.“이렇게 더운데 나보고 복사를 하란 말야~ 난 시원할 때 복사를 하고 싶다구~ 오늘은 못해~” 내가 만일 영길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① 아현이가 더위를 많이 타는구나. 다른 친구들도 돌아가면서 다 하고 있잖아. 그리고 오늘은 복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너와 나밖에 없는데 네가 어렵다면 오늘은 내가 할게.

② 아현아 ~ 어금니 꼭 깨물어 퍽~ ^*^

 

내가 존경 받고 싶으면 다른 이들도 존경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이를 존경하는 것이 나를 낮추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볼 수 있는 사람만 보는 것입니다. 존경한다는 것은 그만큼 내 인격이 성숙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존경하면서 살아갑시다. 그리고 다른 이들을 존중해 주면서 살아가는 삶. 이 삶은 먼저 겸손하게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답니다.

 

문제 3: 예수님께서는 어느 안식일에 바리사이들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의 집에 가시어 음식을 잡수셨습니다. 그런데 그 때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① 회당의 종교 의식에는 유명한 율법 교사들을 초청하여 강연을 듣고 점심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도 극진한 대접을 받으셨습니다. ^*^

② 예수님을 초대한 바리사이는 가난한 이들, 고아와 과부들을 초대하여 식사를 베풀었습니다. ^*^

③ 바리사이들이 예수님을 초대한 이유는 예수님을 모셔놓고, 자신들의 입장을 강조하거나, 예수님의 말씀에서 꼬투리를 잡아 시비를 걸려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시비를 걸려고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알고 계셨지만 기꺼이 초대에 응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느 누구도 차별대우를 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④ 초대받은 사람들은 서로 윗자리를 차지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문제 4: 예수님을 초대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말씀에 목말라서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②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을 통하여 뭔가 꼬투리를 잡으려고,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시비를 걸려고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내가 상대방의 부족한 모습을 찾아보려고 지켜보는 동안, 그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보고 계심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문제 5: 식사에 초대받은 사람들이 서로 윗자리에 앉으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율법에 정통해 있었고, 이런 식사 자리는 그들의 지식을 뽐낼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나름대로 자신들이 권위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서로 윗자리를 차지하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② 당시에는 위엄이나 직위에 따라 손님을 앉히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손님들은 각자 자신이 내세우는 서열에 따라 자리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자기 자신은 윗자리에 앉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서로 윗자리에 앉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쪽 끝으로 가서 앉게”하면 얼마나 부끄러울까요.^*^

 

문제 6:“혼인잔치에 가거든 윗자리에 앉지 마라.”고 말씀하시는데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① 신분이 높은 사람은 높은 자리에 앉고, 신분이 낮은 사람들은 알아서 낮은 자리에 앉아라. ^*^

② 서로 잘났다고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시고 “겸손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겸손해지면 친구들을 존중할 수 있고, 친구들을 존중함을 통해서 나도 친구들에게 존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 옆에는 나보다 귀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만 잘났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문제 7: 율법 교사들에게는 “네 자리보다 두세 자리 아래 앉아서 누군가가 네게 ‘이리 올라오십시오!’ 하고 말할 때까지 기다려라. 이것이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는 말을 듣는 것보다 낫다.”라는 규칙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리사이들이나 율법학자들은 왜 서로 윗자리에 앉으려고 했을까요?

① 교만 때문에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것입니다.

② 자신은 높은 자리에 앉아도 될 정도로 권위가 있다고 착각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문제 8: 내가 최고라는 생각을 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나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②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고, 옳거나 더 좋은 생각이나 의견들이 나올 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③ 나를 존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를 존중할 때 “나만 존중하지 않고 다른 이들을 존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④ 내가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 옆에 있는 이들도 하느님의 자녀임을 알아보고, 그들을 존경하고,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⑤ 나는 아무것도 아니고 보잘 것 없다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

 

문제 9: 예수님께서는 “네가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베풀 때, 네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부르지 마라. 그러면 그들도 다시 너를 초대하여 네가 보답을 받게 된다. 13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루카14,12-13)라고 말씀하십니다. 식사를 초대할 때 가난한 사람들을 초대하라고 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① 사람을 사귈 때 “이 사람은 내가 이정도 해 주었으니 다음에 뭘 부탁해도 들어주겠지” “이 사람이랑 친해지면 도움이 되겠어.” 그런 생각으로 사람들을 만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② 도움 되는 사람들만 식사에 초대한다면 그만큼 보상을 받기는 하겠지만 하느님께로부터는 아무것도 받지 못합니다. 그런데 가난한 이들은 갚을 방법이 없으므로 하느님께서 대신 갚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조건 없이 도움을 주는 것은 하늘에 보화를 쌓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③ 아무도 관심 없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푼다면 자비를 입은 사람들이 얼마나 기뻐하겠습니까? 그들은 물질적으로 갚아줄 수 없기 때문에 하느님께 기도해 줄 것이고, 하느님께서는 기뻐하시며, 내가 베푼 것 이상으로 더 풍성하게 갚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④ 하느님께서는 나를 통해서 가난한 이들, 병자들, 소외된 이들이 복을 받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 10: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이들을 초대하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루카14,14)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 다음에 하느님 앞에 섯을 때, 하느님께로부터 듣고 싶은 말씀은 무엇입니까? 다섯가지만 적어보세요.






 

“의인들이 부활할 때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는 말씀은 하느님께서 갚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고, 베푼다는 것. 분명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들은 사랑을 받았지만 물질적으로는 다시 되돌려줄 능력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기뻐하는 것뿐입니다. 그 사람에게 미안해하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하느님께 감사하는 것뿐입니다. 이것을 보시고 하느님께서는 흐뭇해하시며 대신 갚아 주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을 훈이는 어떻게 실천했는지 볼까요?

훈이는 이 말씀을 듣고 “내가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고민을 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저녁기도를 바치다가 그 고민을 어머니께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께서는

 

“네 생일파티에 반에서 생일 파티 초대를 받지 못하는 친구들을 초대하면 어떨까?”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훈이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종선이 생일 때에는 무선 조종 로봇을 선물했고, 진애 생일에는 예쁜 귀걸이를 선물했습니다. 자기 생일에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진애와 종선이에게 자신의 생일을 알리지 않으면 그동안 해 준 것들을 못 받게 될 것입니다.

 

“어머니! 그러면 저는 아무 선물도 받지 못할 텐데요?”

 

그러자 어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아들이 받고 싶은 것을 하느님께서 알고 계시지 않을까? 그러면 하느님께서 다 알아서 해 주실꺼야!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하느님께서는 엄마에게 말씀하시겠지. 그럼 우리 아들이 필요한 것을 엄마가 사줄 수도 있잖아.”

“아니에요. 어머니! 제가 잘못 생각한 것 같아요. 안 사주셔도 되고요. 이번 생일파티에는 반에서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지 못하는 친구들을 초대할게요. 맛있는 것 많이 해주세요.”

“……,”

훈이를 바라보는 예수님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가득입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그 말씀이 와 닿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② 내가 함께 식사하고 선물을 주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 입니까? 내가 미워하는 사람, 꼴도 보기 싫은 사람을 생일잔치에 초대해서 밥을 먹을 수 있습니까?

 

③ 조건 없이 친구들을 대하기 위해서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조건없이 친구들을 대했을 때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요?

 

4. 알림 및 실천사항

①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욕심 부리지 않기

②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을 존중해 주고, 차별하지 않기

③ 내가 가진 불만을 다른 이들에게 말하지 않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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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 연중 제 22주일; 겸손한 사람과 교만한 사람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겸손한 사람과 교만한 사람

    1. 말씀읽기: 루카 14,1.7-11

    1 예수님께서 어느 안식일에 바리사이들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의 집에 가시어 음식을 잡수실 때 일이다. 그들이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는데, 7 예수님께서는 초대받은 이들이 윗자리를 고르는 모습을 바라보시며 그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8 “누가 너를 혼인 잔치에 초대하거든 윗자리에 앉지 마라. 너보다 귀한 이가 초대를 받았을 경우, 9 너와 그 사람을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이분에게 자리를 내 드리게.’ 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너는 부끄러워하며 끝자리로 물러앉게 될 것이다. 10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 그러면 너를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여보게, 더 앞 자리로 올라앉게.’ 할 것이다. 그때에 너는 함께 앉아 있는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11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12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초대한 이에게도 말씀하셨다. “네가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베풀 때, 네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부르지 마라. 그러면 그들도 다시 너를 초대하여 네가 보답을 받게 된다. 13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14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바로 “겸손한 삶”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 되는 것이 바로 “겸손한 삶”입니다. 일상생활을 겸손하게 살아가며, 내 주변의 친구들에게 기쁨을 주고,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자비를 알려주는 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가는 말이 거칠어야 오는 말이 곱다고 합니다. 겸손한 사람을 겸손하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저 사람은 만만하니까 내가 함부로 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예수님 정신이 아님을 명심하면서 더욱 겸손한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해 봅시다.

     

    문제 1: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개학을 했습니다. 새로 시작된 학기가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개학을 하면 누가 제일 좋아할까요?

    ① 부모님 ② 나 ③ 친구들 ④ 선생님 ⑤ 학교 앞 슈퍼 주인

     

    문제 2: 아현이가 영길이에게 불만을 표현했습니다.“이렇게 더운데 나보고 복사를 하란 말야~ 난 시원할 때 복사를 하고 싶다구~ 오늘은 못해~” 내가 만일 영길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① 아현이가 더위를 많이 타는구나. 다른 친구들도 돌아가면서 다 하고 있잖아. 그리고 오늘은 복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너와 나밖에 없는데 네가 어렵다면 오늘은 내가 할게.

    ② 아현아 ~ 어금니 꼭 깨물어 퍽~ ^*^

     

    내가 존경 받고 싶으면 다른 이들도 존경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이를 존경하는 것이 나를 낮추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볼 수 있는 사람만 보는 것입니다. 존경한다는 것은 그만큼 내 인격이 성숙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존경하면서 살아갑시다. 그리고 다른 이들을 존중해 주면서 살아가는 삶. 이 삶은 먼저 겸손하게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답니다.

     

    문제 3: 예수님께서는 어느 안식일에 바리사이들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의 집에 가시어 음식을 잡수셨습니다. 그런데 그 때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① 회당의 종교 의식에는 유명한 율법 교사들을 초청하여 강연을 듣고 점심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도 극진한 대접을 받으셨습니다. ^*^

    ② 예수님을 초대한 바리사이는 가난한 이들, 고아와 과부들을 초대하여 식사를 베풀었습니다. ^*^

    ③ 바리사이들이 예수님을 초대한 이유는 예수님을 모셔놓고, 자신들의 입장을 강조하거나, 예수님의 말씀에서 꼬투리를 잡아 시비를 걸려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시비를 걸려고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알고 계셨지만 기꺼이 초대에 응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느 누구도 차별대우를 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④ 초대받은 사람들은 서로 윗자리를 차지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문제 4: 예수님을 초대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말씀에 목말라서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②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을 통하여 뭔가 꼬투리를 잡으려고,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시비를 걸려고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내가 상대방의 부족한 모습을 찾아보려고 지켜보는 동안, 그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보고 계심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문제 5: 식사에 초대받은 사람들이 서로 윗자리에 앉으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율법에 정통해 있었고, 이런 식사 자리는 그들의 지식을 뽐낼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나름대로 자신들이 권위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서로 윗자리를 차지하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② 당시에는 위엄이나 직위에 따라 손님을 앉히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손님들은 각자 자신이 내세우는 서열에 따라 자리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자기 자신은 윗자리에 앉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서로 윗자리에 앉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쪽 끝으로 가서 앉게”하면 얼마나 부끄러울까요.^*^

     

    문제 6:“혼인잔치에 가거든 윗자리에 앉지 마라.”고 말씀하시는데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① 신분이 높은 사람은 높은 자리에 앉고, 신분이 낮은 사람들은 알아서 낮은 자리에 앉아라. ^*^

    ② 서로 잘났다고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시고 “겸손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겸손해지면 친구들을 존중할 수 있고, 친구들을 존중함을 통해서 나도 친구들에게 존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 옆에는 나보다 귀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만 잘났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문제 7: 율법 교사들에게는 “네 자리보다 두세 자리 아래 앉아서 누군가가 네게 ‘이리 올라오십시오!’ 하고 말할 때까지 기다려라. 이것이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는 말을 듣는 것보다 낫다.”라는 규칙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리사이들이나 율법학자들은 왜 서로 윗자리에 앉으려고 했을까요?

    ① 교만 때문에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것입니다.

    ② 자신은 높은 자리에 앉아도 될 정도로 권위가 있다고 착각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문제 8: 내가 최고라는 생각을 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나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②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고, 옳거나 더 좋은 생각이나 의견들이 나올 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③ 나를 존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를 존중할 때 “나만 존중하지 않고 다른 이들을 존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④ 내가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 옆에 있는 이들도 하느님의 자녀임을 알아보고, 그들을 존경하고,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⑤ 나는 아무것도 아니고 보잘 것 없다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

     

    문제 9: 예수님께서는 “네가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베풀 때, 네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부르지 마라. 그러면 그들도 다시 너를 초대하여 네가 보답을 받게 된다. 13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루카14,12-13)라고 말씀하십니다. 식사를 초대할 때 가난한 사람들을 초대하라고 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① 사람을 사귈 때 “이 사람은 내가 이정도 해 주었으니 다음에 뭘 부탁해도 들어주겠지” “이 사람이랑 친해지면 도움이 되겠어.” 그런 생각으로 사람들을 만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② 도움 되는 사람들만 식사에 초대한다면 그만큼 보상을 받기는 하겠지만 하느님께로부터는 아무것도 받지 못합니다. 그런데 가난한 이들은 갚을 방법이 없으므로 하느님께서 대신 갚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조건 없이 도움을 주는 것은 하늘에 보화를 쌓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③ 아무도 관심 없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푼다면 자비를 입은 사람들이 얼마나 기뻐하겠습니까? 그들은 물질적으로 갚아줄 수 없기 때문에 하느님께 기도해 줄 것이고, 하느님께서는 기뻐하시며, 내가 베푼 것 이상으로 더 풍성하게 갚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④ 하느님께서는 나를 통해서 가난한 이들, 병자들, 소외된 이들이 복을 받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 10: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이들을 초대하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루카14,14)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 다음에 하느님 앞에 섯을 때, 하느님께로부터 듣고 싶은 말씀은 무엇입니까? 다섯가지만 적어보세요.

     

    “의인들이 부활할 때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는 말씀은 하느님께서 갚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고, 베푼다는 것. 분명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들은 사랑을 받았지만 물질적으로는 다시 되돌려줄 능력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기뻐하는 것뿐입니다. 그 사람에게 미안해하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하느님께 감사하는 것뿐입니다. 이것을 보시고 하느님께서는 흐뭇해하시며 대신 갚아 주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을 훈이는 어떻게 실천했는지 볼까요?

    훈이는 이 말씀을 듣고 “내가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고민을 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저녁기도를 바치다가 그 고민을 어머니께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께서는

     

    “네 생일파티에 반에서 생일 파티 초대를 받지 못하는 친구들을 초대하면 어떨까?”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훈이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종선이 생일 때에는 무선 조종 로봇을 선물했고, 진애 생일에는 예쁜 귀걸이를 선물했습니다. 자기 생일에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진애와 종선이에게 자신의 생일을 알리지 않으면 그동안 해 준 것들을 못 받게 될 것입니다.

     

    “어머니! 그러면 저는 아무 선물도 받지 못할 텐데요?”

     

    그러자 어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아들이 받고 싶은 것을 하느님께서 알고 계시지 않을까? 그러면 하느님께서 다 알아서 해 주실꺼야!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하느님께서는 엄마에게 말씀하시겠지. 그럼 우리 아들이 필요한 것을 엄마가 사줄 수도 있잖아.”

    “아니에요. 어머니! 제가 잘못 생각한 것 같아요. 안 사주셔도 되고요. 이번 생일파티에는 반에서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지 못하는 친구들을 초대할게요. 맛있는 것 많이 해주세요.”

    “……,”

    훈이를 바라보는 예수님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가득입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그 말씀이 와 닿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② 내가 함께 식사하고 선물을 주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 입니까? 내가 미워하는 사람, 꼴도 보기 싫은 사람을 생일잔치에 초대해서 밥을 먹을 수 있습니까?

     

    ③ 조건 없이 친구들을 대하기 위해서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조건없이 친구들을 대했을 때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요?

     

    4. 알림 및 실천사항

    ①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욕심 부리지 않기

    ②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을 존중해 주고, 차별하지 않기

    ③ 내가 가진 불만을 다른 이들에게 말하지 않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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