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성모승천 대축일; 주님의 어머니께서 내게로 오시다니 이것이 어찌된

 

주님의 어머니께서 내게로 오시다니

이것이 어찌된 일입니까

가해 성모승천 대축일



1. 말씀읽기: 루카 1,39-56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다

39 그 무렵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45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마리아의 노래

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47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48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50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51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52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53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54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56 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오늘은 성모님께서 은총을 입어 승천하신 성모승천 대축일입니다. 이 특별한 날에 우리는 성모님과 엘리사벳의 만남을 바라보게 됩니다. 특별한 두 여인의 만남. 한 분은 예수님을 태중에 모시고 있는 분이고, 다른 한분은 세례자 요한을 태중에 모시고 있는 분입니다. 아주 특별한 두 분의 만남. 비록 세상에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어머니의 태중에서 예수님과 세례자 요한은 그렇게 만났습니다.

또한 성모승천을 통해 우리가 희망하는 것은, 성모님을 본받아 열심히 살아갈 때, 성모님께서 입으신 영광을 나 또한 입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 또한 성모님께서 받으신 영광의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오늘도 성실하게 살아가고자 다짐을 해야 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39 그 무렵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마리아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엘리사벳은 아이를 못 낳는 여인이었지만 그 늙은 나이에 하느님의 은총으로 즈카르야와의 사이에서 임신을 하였습니다. 마리아의 마음을 알아 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엘리사벳 밖에는 없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에게 주어진 하느님의 은총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 서둘러 유다 산악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습니다.



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마리아가 서둘러 간 ‘유다 마을’은 나자렛에서 15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예루살렘 서쪽 6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아인카림’입니다.  마리아가 여행해야 할 길은 사나흘 쯤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마리아는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습니다.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사정을 알고 있었고, 엘리사벳은 성령의 인도로 말미암아 마리아 안에서 이루어진 일들을 알고 있었습니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태중에 있는 세례자 요한은 아기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만남을 성령께서 이끌고 계시는 분명한 표지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엘리야의 사명을 지니고 예수님보다 먼저 와서 예수님의 길을 준비해야 하는 예수님의 사자였습니다. 그 사자가 명령의 주인을 만났으니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그런데 태중에서도 주님을 알아보는데, 나는 내 앞에 계신 주님을 알아 뵙고 있을까요? 눈앞에 보여도 그분이 누구신지 모르고 있습니다. 눈앞에 계셔도. 내 옆에 계신 분이 누구신지 나는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께 맡겨드리지 않으면 결코 온전히 볼 수 없음을 고백합시다.



42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웃어봅시다>

삼위일체를 설명하던 교리시간에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예수님의 아버지는 누구시죠?”

그러자 그날 처음 나온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들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태중”이요!

“왜 태중이지?”

“태중의 아들 예수님이 복되시다고 나와 있는데요.”

^*^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서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엘리사벳은 마리아의 태중에 계신 분이 누구신지 알아보았던 것입니다. 마리아가 복된 이유는 바로 아이 때문입니다.



신앙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무엇이 있어서 하느님의 자녀가 된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은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하느님 때문에 내가 귀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를 드러내는 것 보다는 “하느님을 세상에 드러내는 일”을 내가 해야 합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엘리사벳은 이어서 이렇게 외칩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내 주님의 어머니”라는 말은 마리아의 태중에 계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느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리아에게 “천주의 성모 마리아”라는 호칭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리아가 낳으신 분이 바로 하느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엘리사벳은 성령을 가득히 받아 마리아를 “내 주님의 어머니”로 고백을 합니다. 그러므로 엘리사벳이 당황한 것은 친척 마리아의 방문이 아니라 마리아와 함께 오신 그녀의 하느님, 예수님의 방문입니다.



엘리사벳은 이렇게 마리아의 태중에 계신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느꼈습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 참으로 인류를 구원해 주실 주님의 어머니께서 자기와 같이 비천한 자를 찾아 주시다니 그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 일입니까? 게다가 마리아와 함께 주님께서 친히 오셨으니 얼마나 감사하고 황송한 일이겠습니까?


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성령을 가득히 받은 엘리사벳은 황홀감에 빠져 말을 합니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엘리사벳을 이끄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영광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리게 합니다. 이것은 엘리사벳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엘리사벳을 이끄시어 예수님께 드리는 찬양입니다.



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나를 성령께 온전히 맡길 때, 하느님의 영광을 볼 수 있고,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릴 수 있게 됩니다. 엘리사벳이 그녀의 집에 나타나신 주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처럼, 나 또한 주님께 여광을 드릴 수 있게 됩니다.



45 행복하십니다1),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엘리사벳의 찬양의 노래는 마리아에 대한 축복으로 끝을 맺습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마리아는 믿음과 순명의 정신으로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그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빕니다.”하고 응답하였고,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되셨습니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구원의 역사에 믿음을 통해서 동참하게 됩니다. 나 또한 온전한 믿음을 통해 하느님 구원의 작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에게 “행복하십니다.”라고 선포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은 복됩니다. 믿을 수 없는 내용을 믿는 사람들. 얼마나 복된 사람입니까?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주님이심을 믿고, 가톨릭의 교리를 믿고 있는 나 또한 복된 사람입니다. 불신자들은 어떻게 그런 허무맹랑한(예수님의 탄생, 부활 등) 내용을 믿느냐고 말하겠지만 나는 굳게 믿고 있느니 나는 복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나의 이런 굳은 믿음은 나에게 구원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이제 말씀은 엘리사벳에서 성모님께로 옮겨집니다. 성모님의 노래(마니피캇)은 사람의 입에서 흘러나온 가장 숭고하고 뛰어난 환희의 찬가입니다. 나자렛에서 즈카르야의 집까지 오는 길에서 마리아는 천사가 알려 준 일을 묵상하고, 그 동안 그녀의 머리에는 성경의 말씀이 떠올랐을 것이며, 그 결과 이런 환희의 찬미가가 용솟음쳤을 것입니다. 성모님은 이렇게 노래하십니다.



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이 찬미가는 하느님께서 사랑하시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찬미가입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해방을 주시는 하느님을 찬미하는 찬미가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선택하셔서 역사 속에 변혁을 이루십니다.



마리아는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하느님을 찬미하고 있습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한다는 것은 진실된 마음속에서 하느님을 찬양하고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47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이것은 구세주의 어머니로 자신을 택해 주신 하느님께 대한 찬미와 감사입니다. 지금 성모님께서는 당신 품에 내려오신 하느님을 표현할 수 없는 기쁨으로 찬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정말 기쁠 땐 말이 아니라 몸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48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미천한 신세는 이름도 없는 마리아의 낮은 생활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평민의 딸, 가난한 목수의 약혼자였던 여인을 하느님께서는 그 지극히 높으신 왕좌에서 돌보아 주시고, 하느님의 어머니란 고귀한지위로 끌어 올려 주신 것입니다. 여기에 성모님의 영광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언제까지나 복된 분으로 존경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세대가 나를 복되다 하리라는 말씀”은 교회의 역사 안에서 성취되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지금 나의 찬미를 통해서 말입니다.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왜 언제까지나 세대를 이어 사람들은 성모님을 찬미하는가? 그것은 마리아를 통해 하느님의 전능, 성덕, 자비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하느님의 인간이 되심은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의 표시요, 죄의 노예인 우리에게는 그 노역에서 풀려나게 해 주시는 하느님의 자비입니다. 하느님의 이 자비는 언제까지나 만민에게 미칠 것입니다.



그러므로 “큰 일”은 인류의 구원을 위한 수단으로 하느님께서 한 시골 처녀를 메시아의 어머니로 삼으신 놀라운 일을 가리킵니다.



50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또한 당신을 두려워하는 이들은 하느님을 존경하고, 하느님의 뜻에 따르려는 조건을 갖춘 사람들이기에 이런 사람들에게는 구원의 은혜가 미칠 것입니다.



51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겸손한 이들을 들어 높여 주시고,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하느님께 의지하지 않고, 하느님을 섬기지 않으며, 자신이 마치 하느님처럼 행동하는 이들이 바로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입니다. 주님께서는 파도가 인간이 쌓아놓은 모래성을 한 순간에 흩어 버리듯이, 그렇게 당신 권능으로 인간의 불신과 교만의 바벨탑을 쓸어 버리시는 것입니다.



52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소아시아 궁정의 습관을 이해한다면 이 말씀은 쉽게 이해 될 것입니다. 그 궁정에는 권력자만이 들어가고, 왕에게 선물을 바친 다음, 무엇인가 보상을 받고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경우는 이와는 다릅니다. 겸손하게 구하는 이에게는 항상 너그러우시고, 청구할 권리가 있다고 우쭐대는 자의 교만한 기도에는 귀를 기울이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가난한 이들을 돌보아 주시고, 세상 사람들이 부자나 권력자들을 들어 높이는 것과는 반대로 겸손한 이들을 들어올리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을 낮추어 꼴찌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첫째가 꼴찌가 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겸손하지 않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함부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결국 그 권력을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53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굶주린 이들은 가난한 이들”을 말하고, 이들은 오직 하느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을 배불리신다는 것은 “오로지 주님께만 희망을 두는 이들을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부유한 자들은 자신이 가진 권력이나 물질에 희망을 두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권력이나 물질은 단 한 순간에 사라집니다. “빈 손”이 되는데, 이것은 결국 구원을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보잘 것 없는 이들과 가난한 이들”에게 주님께서 자비를 베푸시는 것처럼, 나 또한 자비를 베풀어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빈손이 되지 않고, 구원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하고, 주님께서 바라보는 것을 바라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54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56 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하느님께서는 계약을 지키시고, 항상 믿는 이들을 눈여겨보아 주셨습니다. 더욱이 몸소 인간이 되시어 새로운 영광을 주셨습니다. 도우셨다는 것은 손을 잡아 이끌어 주신다는 뜻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몸소 인간이 되시어 구원의 손길을 내 미셨습니다. 이렇게 하심으로써 하느님께서는 많은 예언자들을 통하여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하셨던 계약을 지속적으로 지켜주신 것입니다. 약속을 안 지키는 것은 바로 우리 인간이지 하느님은 아니십니다.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이다.”는 말씀은 구원은 이스라엘을 통하여 만민에게 미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약속을 성실하게 지키시는 분이시며, 하느님의 자비는 믿음을 고백하는 모든 이들에게는 구원의 문을 활짝 열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서 나에게 기쁨으로 와 닿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그 말씀이 왜 기쁨으로 와 닿고 있습니까?



② 두 여인의 만남과 두 아이의 만남을 통해 느끼는 바를 함께 나눠 봅시다. 함께 만나고 있지만 나는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제대로 알아보고 있습니까? 그를 하느님의 사람으로 알아보고 있습니까?



③ 성모님의 승천을 기념하는 오늘, 나 또한 그런 은총을 입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4. 공지사항

① 성모승천 대축일의 참된 의미 알기

② 성령의 이끄심에 온전히 맡겨 내 앞에 계신 주님을 알아 뵙기

③ 하느님의 마음으로 형제자매들을 대하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이 글은 카테고리: 가해(말씀과놀이,2), 말씀과 놀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가해 성모승천 대축일; 주님의 어머니께서 내게로 오시다니 이것이 어찌된에 1개의 응답

  1. 관리자 님의 말:

     

    주님의 어머니께서 내게로 오시다니

    이것이 어찌된 일입니까

    가해 성모승천 대축일


    1. 말씀읽기: 루카 1,39-56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다

    39 그 무렵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45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마리아의 노래

    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47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48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50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51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52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53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54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56 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오늘은 성모님께서 은총을 입어 승천하신 성모승천 대축일입니다. 이 특별한 날에 우리는 성모님과 엘리사벳의 만남을 바라보게 됩니다. 특별한 두 여인의 만남. 한 분은 예수님을 태중에 모시고 있는 분이고, 다른 한분은 세례자 요한을 태중에 모시고 있는 분입니다. 아주 특별한 두 분의 만남. 비록 세상에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어머니의 태중에서 예수님과 세례자 요한은 그렇게 만났습니다.

    또한 성모승천을 통해 우리가 희망하는 것은, 성모님을 본받아 열심히 살아갈 때, 성모님께서 입으신 영광을 나 또한 입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 또한 성모님께서 받으신 영광의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오늘도 성실하게 살아가고자 다짐을 해야 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39 그 무렵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마리아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엘리사벳은 아이를 못 낳는 여인이었지만 그 늙은 나이에 하느님의 은총으로 즈카르야와의 사이에서 임신을 하였습니다. 마리아의 마음을 알아 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엘리사벳 밖에는 없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에게 주어진 하느님의 은총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 서둘러 유다 산악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습니다.


    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마리아가 서둘러 간 ‘유다 마을’은 나자렛에서 15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예루살렘 서쪽 6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아인카림’입니다.  마리아가 여행해야 할 길은 사나흘 쯤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마리아는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습니다.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사정을 알고 있었고, 엘리사벳은 성령의 인도로 말미암아 마리아 안에서 이루어진 일들을 알고 있었습니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태중에 있는 세례자 요한은 아기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만남을 성령께서 이끌고 계시는 분명한 표지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엘리야의 사명을 지니고 예수님보다 먼저 와서 예수님의 길을 준비해야 하는 예수님의 사자였습니다. 그 사자가 명령의 주인을 만났으니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그런데 태중에서도 주님을 알아보는데, 나는 내 앞에 계신 주님을 알아 뵙고 있을까요? 눈앞에 보여도 그분이 누구신지 모르고 있습니다. 눈앞에 계셔도. 내 옆에 계신 분이 누구신지 나는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께 맡겨드리지 않으면 결코 온전히 볼 수 없음을 고백합시다.


    42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웃어봅시다>

    삼위일체를 설명하던 교리시간에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예수님의 아버지는 누구시죠?”

    그러자 그날 처음 나온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들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태중”이요!

    “왜 태중이지?”

    “태중의 아들 예수님이 복되시다고 나와 있는데요.”

    ^*^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서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엘리사벳은 마리아의 태중에 계신 분이 누구신지 알아보았던 것입니다. 마리아가 복된 이유는 바로 아이 때문입니다.


    신앙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무엇이 있어서 하느님의 자녀가 된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은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하느님 때문에 내가 귀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를 드러내는 것 보다는 “하느님을 세상에 드러내는 일”을 내가 해야 합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엘리사벳은 이어서 이렇게 외칩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내 주님의 어머니”라는 말은 마리아의 태중에 계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느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리아에게 “천주의 성모 마리아”라는 호칭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리아가 낳으신 분이 바로 하느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엘리사벳은 성령을 가득히 받아 마리아를 “내 주님의 어머니”로 고백을 합니다. 그러므로 엘리사벳이 당황한 것은 친척 마리아의 방문이 아니라 마리아와 함께 오신 그녀의 하느님, 예수님의 방문입니다.


    엘리사벳은 이렇게 마리아의 태중에 계신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느꼈습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 참으로 인류를 구원해 주실 주님의 어머니께서 자기와 같이 비천한 자를 찾아 주시다니 그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 일입니까? 게다가 마리아와 함께 주님께서 친히 오셨으니 얼마나 감사하고 황송한 일이겠습니까?

    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성령을 가득히 받은 엘리사벳은 황홀감에 빠져 말을 합니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엘리사벳을 이끄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영광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리게 합니다. 이것은 엘리사벳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엘리사벳을 이끄시어 예수님께 드리는 찬양입니다.


    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나를 성령께 온전히 맡길 때, 하느님의 영광을 볼 수 있고,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릴 수 있게 됩니다. 엘리사벳이 그녀의 집에 나타나신 주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처럼, 나 또한 주님께 여광을 드릴 수 있게 됩니다.


    45 행복하십니다1),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엘리사벳의 찬양의 노래는 마리아에 대한 축복으로 끝을 맺습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마리아는 믿음과 순명의 정신으로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그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빕니다.”하고 응답하였고,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되셨습니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구원의 역사에 믿음을 통해서 동참하게 됩니다. 나 또한 온전한 믿음을 통해 하느님 구원의 작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에게 “행복하십니다.”라고 선포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은 복됩니다. 믿을 수 없는 내용을 믿는 사람들. 얼마나 복된 사람입니까?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주님이심을 믿고, 가톨릭의 교리를 믿고 있는 나 또한 복된 사람입니다. 불신자들은 어떻게 그런 허무맹랑한(예수님의 탄생, 부활 등) 내용을 믿느냐고 말하겠지만 나는 굳게 믿고 있느니 나는 복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나의 이런 굳은 믿음은 나에게 구원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이제 말씀은 엘리사벳에서 성모님께로 옮겨집니다. 성모님의 노래(마니피캇)은 사람의 입에서 흘러나온 가장 숭고하고 뛰어난 환희의 찬가입니다. 나자렛에서 즈카르야의 집까지 오는 길에서 마리아는 천사가 알려 준 일을 묵상하고, 그 동안 그녀의 머리에는 성경의 말씀이 떠올랐을 것이며, 그 결과 이런 환희의 찬미가가 용솟음쳤을 것입니다. 성모님은 이렇게 노래하십니다.


    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이 찬미가는 하느님께서 사랑하시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찬미가입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해방을 주시는 하느님을 찬미하는 찬미가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선택하셔서 역사 속에 변혁을 이루십니다.


    마리아는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하느님을 찬미하고 있습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한다는 것은 진실된 마음속에서 하느님을 찬양하고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47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이것은 구세주의 어머니로 자신을 택해 주신 하느님께 대한 찬미와 감사입니다. 지금 성모님께서는 당신 품에 내려오신 하느님을 표현할 수 없는 기쁨으로 찬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정말 기쁠 땐 말이 아니라 몸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48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미천한 신세는 이름도 없는 마리아의 낮은 생활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평민의 딸, 가난한 목수의 약혼자였던 여인을 하느님께서는 그 지극히 높으신 왕좌에서 돌보아 주시고, 하느님의 어머니란 고귀한지위로 끌어 올려 주신 것입니다. 여기에 성모님의 영광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언제까지나 복된 분으로 존경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세대가 나를 복되다 하리라는 말씀”은 교회의 역사 안에서 성취되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지금 나의 찬미를 통해서 말입니다.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왜 언제까지나 세대를 이어 사람들은 성모님을 찬미하는가? 그것은 마리아를 통해 하느님의 전능, 성덕, 자비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하느님의 인간이 되심은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의 표시요, 죄의 노예인 우리에게는 그 노역에서 풀려나게 해 주시는 하느님의 자비입니다. 하느님의 이 자비는 언제까지나 만민에게 미칠 것입니다.


    그러므로 “큰 일”은 인류의 구원을 위한 수단으로 하느님께서 한 시골 처녀를 메시아의 어머니로 삼으신 놀라운 일을 가리킵니다.


    50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또한 당신을 두려워하는 이들은 하느님을 존경하고, 하느님의 뜻에 따르려는 조건을 갖춘 사람들이기에 이런 사람들에게는 구원의 은혜가 미칠 것입니다.


    51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겸손한 이들을 들어 높여 주시고,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하느님께 의지하지 않고, 하느님을 섬기지 않으며, 자신이 마치 하느님처럼 행동하는 이들이 바로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입니다. 주님께서는 파도가 인간이 쌓아놓은 모래성을 한 순간에 흩어 버리듯이, 그렇게 당신 권능으로 인간의 불신과 교만의 바벨탑을 쓸어 버리시는 것입니다.


    52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소아시아 궁정의 습관을 이해한다면 이 말씀은 쉽게 이해 될 것입니다. 그 궁정에는 권력자만이 들어가고, 왕에게 선물을 바친 다음, 무엇인가 보상을 받고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경우는 이와는 다릅니다. 겸손하게 구하는 이에게는 항상 너그러우시고, 청구할 권리가 있다고 우쭐대는 자의 교만한 기도에는 귀를 기울이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가난한 이들을 돌보아 주시고, 세상 사람들이 부자나 권력자들을 들어 높이는 것과는 반대로 겸손한 이들을 들어올리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을 낮추어 꼴찌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첫째가 꼴찌가 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겸손하지 않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함부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결국 그 권력을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53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굶주린 이들은 가난한 이들”을 말하고, 이들은 오직 하느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을 배불리신다는 것은 “오로지 주님께만 희망을 두는 이들을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부유한 자들은 자신이 가진 권력이나 물질에 희망을 두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권력이나 물질은 단 한 순간에 사라집니다. “빈 손”이 되는데, 이것은 결국 구원을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보잘 것 없는 이들과 가난한 이들”에게 주님께서 자비를 베푸시는 것처럼, 나 또한 자비를 베풀어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빈손이 되지 않고, 구원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하고, 주님께서 바라보는 것을 바라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54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56 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하느님께서는 계약을 지키시고, 항상 믿는 이들을 눈여겨보아 주셨습니다. 더욱이 몸소 인간이 되시어 새로운 영광을 주셨습니다. 도우셨다는 것은 손을 잡아 이끌어 주신다는 뜻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몸소 인간이 되시어 구원의 손길을 내 미셨습니다. 이렇게 하심으로써 하느님께서는 많은 예언자들을 통하여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하셨던 계약을 지속적으로 지켜주신 것입니다. 약속을 안 지키는 것은 바로 우리 인간이지 하느님은 아니십니다.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이다.”는 말씀은 구원은 이스라엘을 통하여 만민에게 미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약속을 성실하게 지키시는 분이시며, 하느님의 자비는 믿음을 고백하는 모든 이들에게는 구원의 문을 활짝 열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서 나에게 기쁨으로 와 닿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그 말씀이 왜 기쁨으로 와 닿고 있습니까?


    ② 두 여인의 만남과 두 아이의 만남을 통해 느끼는 바를 함께 나눠 봅시다. 함께 만나고 있지만 나는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제대로 알아보고 있습니까? 그를 하느님의 사람으로 알아보고 있습니까?


    ③ 성모님의 승천을 기념하는 오늘, 나 또한 그런 은총을 입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4. 공지사항

    ① 성모승천 대축일의 참된 의미 알기

    ② 성령의 이끄심에 온전히 맡겨 내 앞에 계신 주님을 알아 뵙기

    ③ 하느님의 마음으로 형제자매들을 대하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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