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음에 대한 견해

 

간음에 대한 견해


“오늘날 간음은 도덕적으로 달리 평가되고 있다.첫째 모든 외도가 곧 간음은 아니다.킨제이 보고서에 의하면 어떠한 외도든지 곧 간음이라면 ,오늘날 모든 기혼자의 반 이상과 모든 기혼녀의 4분의 1이상이 혼외관계를 갖지는 않을 것이다. 이 사람들의 부부생활에서는 한번쯤의 외도가 아무 의미도 없음이 분명하다.가령 어느 예술가나 선원이 여러 달 동안 집을 떠나 있으면서 때에 따라 창가에 간다고 해서 그가 매춘부와 관계를 맺는 것도 아니고 그의 부부생활이 파탄에 이르게 되는 것도 아니다.그는 결코 다른 여자와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려 하는 것도 아니며 또한 자기 부인을 멀리하지도 않는다.따라서 그는 자기의 부인을 향해 한치의 죄의식도 없다고 한다.


간음은 실제로 행해진 성교에 좌우되지 않는다.그러나 성적인 면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해도 부부생활은 파탄에 이를 수 있다.배우자 중의 한쪽이 정신적으로 다른 한쪽으로 부터 돌아설 경우,또는 자기의 내적이며 인간적인 입장을 바꿀 경우에 파탄이 온다.심지어 혼외관계가 부부생활을 안정시킬 수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이때 혼외관계와 부부생활은 서로 완전히 다른 차원에 놓여 있다.”1)


“교회가 보기에 간음은 항상 중죄였다.왜냐하면 결혼이라는 성사를 통해 신성하다고 간주된 부부간의 사랑은 곧 간음이나 이혼과 결코 부합될 수 없는 영원한 정절을 뜻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음죄는 참회를 통해 용서되었다.그 점에 있어서 간음죄는 공동체의 삶을 파괴하여 도저히 어찌할 수없게 할 만큼 방해가 되지는 않았다.”


이 글은 카테고리: 가정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