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신부님의 부활선물 주신다는 말씀에 글 솜씨는 없고해서 퍼왔습니다.
그래도 선물 주실꺼죠?
선물은 그 가치와 크기에 상관없이 우리들을 설레이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사랑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소박하면서도 마음을 담아 전하는 선물이라면 그 선물로 행
복해지니까요.이곳을 들르시는 모든님들! 행복한 부활 축제 잘 준비하시고 모두 행복하세요.
신부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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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갓 스물 청년시절부터 왕복 오십리 길을



매일 같이 오가며 짜고 쓰고 달고 매운 사연들을

배달해왔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참 많은 것이 변했지만

우체국에서 마을로

이어진 길에는 예나 지금이나 나무 한 그루,

풀 한포기 없이 모래

먼지만 뿌옇게 일고 있었습니다.




‘ 대체 언제까지 이 황폐한 길을 다녀야 하는 걸까?’

이런 먼지길에서 쳇바퀴를 도는 사이 인생이

그대로 끝나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는 늘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가 우편배달을 마치고 시름에

잠겨 돌아가던



길에 꽃 가게 앞을 지나게 됐습니다.

” 그래,이거야.”

그는 무릎을 탁 친뒤 꽃 가게에 들어가 들꽃씨를

한줌 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그 꽃씨를 가지고 다니며

오가는 길에

뿌렸씁니다.하루, 이틀, 한달, 두달…



꽃씨를 뿌리는 일은 계속됐습니다.

얼마후, 그가 이십년을 하루같이 다니던 삭막한

길에 노랑, 빨강 꽃들이 다투어 피어났습니다.

여름에는 여름꽃이 가을에는 가을꽃이…

쉬지않고 피었습니다.



꽃씨와 꽃향기는 마을 사람들에게 그가 평생

배달한 그 어떤 우편물보다도 기쁜 선물이었고

모래먼지 대신 꽃잎이 날리는

길에서 휘파람을 불며 패달을 밟는 그는 이제

더 이상 외로운

집배원도, 불행한 집배원도 아니었습니다.



이상은 행복한 세상중에 한 편입니다.

사람이란 환경에 그저 머뭇거리며 주저앉기도 하죠.

그러고는 부모나, 이웃이나, 나의 환경이나

친구나, 식구들

에게 원망하고 주저앉고 낙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는 언제든 환경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며

아름다운 사람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내 생각을 조금

바꾸면 아름답게 지낼 수 있다는것이죠.



아무런 고통이나, 힘든일이 결코 아닌일로도 나의 생활을

바꾸면서 즐겁게 살아갈 수있다는거죠.

오늘 밤 쉬시면서 어쩌면 내가 기쁠수 있을까?

생각해봅시다. 또한 나의 식구들을 위한 나의 결단이

어떤것일까 생각하면 좋겠어요.

내일은 어떤일로 즐거워 할 수있을까?

울님들 행복하시고, 즐겁게 살아보세요.




혹은 남을 위한 삶이 나의 즐거움일 수도…

또한 나의 미소가, 나의 웃음이 남들에게 즐거움일수도…

나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남들에게 행복을 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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