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안녕하시지요?

요한신부님,부활축하드립니다.
저도 부활을 뜻깊고 기쁘게 맞이했습니다.
여기 본당에서 구역장 일을 맡아보게 되었는데..
처음으로 현양제대 성체조배를 인도해 보았습니다.
목요일 밤을 새우며 묵주기도와 성가와 복음과 독서를 기도하며 연습을 했습니다.처음이라 떨리기도하고 실수할까 걱정되기도 하고 순서를 익히기 위해서,반복해서 해보았습니다.물론 주님께서 하시는 일이고 성모님께서 도와주시는데..그러나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신부님 저 대개 우습지요?) 독서와 복음을 반복해 읽으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주님께 부끄럽고 죄송하고 감사해서요.저가 떨지않고 함께 조배드리는 교우들이 독서와 복음을 통해서 주님께대한 통회와 감사를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하면서 성체조배를 했습니다.신부님 저는 지금껏 저의 하느님만을 부르고 찾았었는데..구역일을 하면서 우리 모두의 하느님이심을 느끼고 알게되었습니다.그리고 지금껏 저는 저혼자 조용히 기도 드리고,미사드리고,성서공부하고, 봉사할 수 있으면 열심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했었는데.. (이 모든 것을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어린아이처럼 낯가림하는 저룰 공동체안으로 끌어 넣으시며 혼자하는 신앙생활보다 공동체안에서 공동체를 통해 공동체와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하여 주셨습니다.항상 누가 저를 도와주고 보호받으며 이끌어주기만을 바랬었는데 능동적으로 앞장서서 어려움을 이겨내며 하는 것을 알게하여 주셨습니다. 주님의 뜻에 감사드립니다.신부님 저에게 다가온 이번 부활은 천국문이 활짝 열려있는 부활이었습니다. 그런 느낌으로 연옥영혼들을 위하여 기도드렸습니다. 제가 기억하고 있는 분들을 위하여 기도 드렸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홍세례자요한신부님의 미사예물을 성주간 수요일에 드렸는데..(왤까요? 신부님이 이끌어주시는 초등부자모회활동을 통해 제가 주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고, 그 이전의 저보다 그 때의 제가 신앙적으로 많이 컸다는 것을 느꼈었거든요.그리고 그렇게 열심히하시는 신부님이 많이 감사했었습니다.많이 바쁘고 힘드실텐데 사이버 미사를 운영하시는 것까지도요..감사드립니다 신부님,그동안 글은 잘 못 올렸지만 좋은 묵상거리가 많아서 여러 글 카피해 반원들과 나눔을 가졌습니다.) 성토요일 미사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사이버미사에 충실하지 못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앞으로 더 관심을 가지고 미사드리겠습니다.미사보가 너무 예뻐서 저희 교우들한테 자랑했습니다.마치 저혼자 받은 것처럼..^.^*
사이버 미사에 들어와보니 선물받으신 분이 많네요? 저희 1보좌 신부님이 홍세례자 요한 신부님이 누구신지 대개 궁금해 하십니다.제가 좋아하고 감사해하는 분이시라는 것을,그러나 요한신부님은 저를 잘 모르실꺼라는사실을 말하면 “그게 뭡니까?”하고 재미없어 하실텐데… 말할까요?말까요?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리며…… 또한, 홍신부님의 영육간의 건강하시기를 주님께 늘 기도하겠습니다……

211.110.140.87 요한 신부: 감사합니다. 잊지 않고 그렇게 기도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렇게 힘이 되는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곳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니 참 좋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시길….이곳에서도요….좋은 하루되세요 [04/30-08:53]
203.240.167.104 신자: 자료실에는 천국과 지옥만 언급하더니 연옥이라 이 거짓말 쟁이들아 [06/23-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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