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돕이라는 것이 재미도 있지만 괴로움도 있는 놀이다.
내가 돈을 딸때는 재미있지만
상대방이 흔들고 쓰리고에 피박에 광박에….지옥이 따로 없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것은
밥 먹으러 가서 몇만원은 그냥 쓰지만
고스돕을 해서 몇천원을 잃으면 왜 그리 마음이 상할까?
….
그리고 서로 보고 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리 불평들이 많은지…
…………
놀이는 놀이인데 놀이에 감정이 섞여가는 놀이가 바로 고스돕이 아닐까?
잘못하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놀이.
그게 놀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
그런데 그거 잡고 있으면 왜 그리도 시간은 잘 가는지..
그렇게 기도했으면, 분심 잡념없이 그렇게 기도했으면 성인 되었을텐데…
….
기도를 그렇게 집중해서 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