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찬미예수님

무심한 도밍고 입니다.

별 일 없이 모두 잘 지내시나요?

눈 사태때문에 지장이 생기신 일은 없으신지요.

이제 안부를 여쭙게 되어 죄송합니다.

서울도 만만찮은 눈이 왔으나 차를 안 가지고 다니고 지하철을 타니

불편 한 줄 몰랐고, 개인적으로 마음뺏긴 일들이 서넛에다 회사일들….

그러다보니 다른일(가족처럼 생각했던 이 글을 보는 신부님과 형제,자매님들인데…)들은

무심했었습니다. 매일 12시 넘는 귀가로 뉴스도 못보고, 신문도 안보는 그런 날들 …

그래서 요즘 애들과도 놀아주질 못했었지요…

그래도 낮에 가끔 회사에서 이곳을 방문하기는 했었지요.

오늘 REV.방윤석 신부님의 전화강론을 어느 자매님이 제 메일로 보내 주신걸 읽었는데

온통 눈 말씀 뿐이셨더군요. 학생들은 학교를 못가고 ,학교에 갔다 집에 귀가를 못해서

가까운 여관에서 하루를 보낸 교직원과 학생들도 있었다더군요.(은경이와 은영이는 학교갔나?)

대전의 기상청이 생긴이래 하루 최대 폭설양이었대요. 차를 가지고 나와서 작은 언덕도

올라가지 못해 경찰이 뒤에서 차를 미는 진풍경에다 무너진 건물도 생기고, 양어장의

물고기가 얼어 죽는 등 대전시 전체가 마비가 되었다는데, 저는 그저 눈이 많이 왔구나 밖에

생각 못하고, 경순 헬레나 자매님이 마지막에 눈이 무섭다는 말과 영애 헬레나 자매님이 윤 신부

님 드실 것을 준비 못했다는 것을 단지 ‘아 그러쿠나’ 로 만 생각했어요. 홍 신부님의 간단한

멘트도 그걸로만 생각했지 그 속에 걱정이 들어있는걸 몰랐구요…

참 무심한 도밍고를, 나이만 먹었지 아직 어린 도밍고를 널리 이해해 주시고,

남은 사순기간 동안 기도,희생 열심히 하셔서 지난주 복음의 예수님처럼 거룩한 변모하시기

바람니다. 방 신부님의 전화 강론 말씀처럼, 기도하면 몸짱, 얼짱이 되고 적어도 맘짱은 되는 건

틀림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특히 은경이,은영아

아저씨,아줌마들은 얼,몸짱은 안돼도 맘짱은 모두다 되는데 너희는 전자가 되니까

후자가 되기위해서 이글을 읽으면 바로 최 수녀님이 주신 묵주로 기도해 보지 않으련?

저두 너무 반가웠어요 그때 만남이…. 또 볼께요

도밍고 드림

211.54.50.24 도밍고: 홍 신부님! 제가 홈 쇼핑에서 포토 프린터를 샀는데 그게 오면 지난번 [03/11-16:54]
211.54.50.24 도밍고: 앗! 실수다 줄 바꾸려고 ENTER를 눌렀더니 그냥 저장이 돼 버리네..
또 실수! 아저씨, 아줌마들도 모두 얼몸짱이예요. 그리고 아까 이어서
이스라엘 가서 찍은 사진 올릴께요.그간 디카와 PC말고는 없어서..
분명 디카 살때 있던것들이 다 어디갔는지… 그리고 요번에 같이 간
혜숙이란애가 찍은 사진도 많이 있으니까 같이 올릴께요 [03/11-17:03]
211.224.241.133 경순 헬: 3월 입학식이 있었지요 ? 은경이는 어엿한 고교생이 되었나이다. 구엽고 예쁜 우리 은경 ! [03/12-20:59]
211.229.255.197 요한신부: 감사합니다….눈이 오긴 좀 왔지유…사진 아직도 많이 남았는디…이거 언제 다 올리나..빨랑 해야 되는디…게을러서… [03/15-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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