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진다.
아주 오래간 만에 만난 대자와 대부가 있었다.
대자가 대부님께 물었다.
“대부님! 혹시 어린 시절 꿈이 이루어진 것이 있습니까?”
그러자 대부님이 대자에게 말했다.
“다른 것은 몰라도 한 가지만은 확실하게 이루어졌지.
내가 어릴 때 우리 어머니가 매일 아침 내 머리를 참빗으로 빗겨 주셨는데
그때 그것이 왜 그리도 싫었는지.
그래서 내 맘 속으로는 대머리가 되었으면 하였지…“
대자는 대부님의 대머리를 보고 웃으면서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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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님의 꿈은 이루어지셨군요”
“….”
그런 꿈은 안 이루어지는 것이 좋은디…
요한신부: 그나저나 나는 그런 꿈도 안꿨는디….왜 자꾸 빠지는거여… [10/17-2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