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장
아담의 후손과 아담부터 노아 홍수때까지의 10대 계보에 대하여
1. 카인과 아벨 [창4:1]
아담과 하와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다 장남은 카인(Cain)이었는데[㈜ 헬라어로는 \”Kais\” ; 독자를 위하여 요세푸스는 다음에 <고대. 1권. 6:1 (129)>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히브리어에 맞는 헬라어식으로 이름을 표현하였다. 동일한 이유로, 일반적으로 이런 유사한 형태로 번역이 되었다.] 그 이름의 뜻은 \’얻음\'(acqusition)이라는[㈜ 성경의 어원과 마찬가지로 \”나는 한 사내를 얻으니\” <70인역에서는 ejkthsavmhn(얻다, 생산하다)>이며, 히브리어 kanah(\’얻다\’)로부터 파생되었다.] 뜻이었고, 차남은 아벨이었는데 그 뜻은 \’허무\'(nothing)였다.[㈜ Abel(아벨)<히브리어로 Hebel>은 \’허위\'(vapour), 혹은 \’공허\'(vanity)를 뜻한다. 그 명사형은 사49:4에서 oukqen(무가치한 것)으로 번역된다. 다른 사본에 나오는 pevnqo\”(애통, 슬픔)는 필로의 \”아브라함의 이주\”(De migr. Abr.) 13,74절에 근거한 또 다른 어원을 제시해 준다.] 아담과 하와에게는 또한 딸들도 있었다.[㈜ 전설상의 추가 : Jubilees(쥬빌리) 4:1,8은 그들을 \”Awan\”과 \”Azura\”로 명명한다. ] 그런데, 그 두 형제들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살았다. 차남인 아벨(Abel)은 공의를[㈜ 혹은 \”의\”(righteousness).] 사랑했으며 하느님께서 자신의 모든 행동에 현존하고 계심을 믿었으므로 덕망이 높았고 그의 직업은 목동이었다. 하지만 카인은 다른 면에서 약했을 뿐만 아니라 무엇이든지 얻으려고 하는데 골몰해 있었다. 그리고 그는 처음으로 땅을 경작했다. 카인은 그의 아우를 다음과 같은 사건으로 죽였다. 그들은 하느님께 제물을 바치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카인은 땅의 소산물, 즉 자신이 직접 경작한 소산물을 가져왔고, 아벨은 우유와[㈜ 히브리 사본에는 \’기름\'(fat)과 70인역(steavtwn)과 같다. 요세푸스는 헬라어 성경의 독립성을 보여 주는 hlb의 다른 발음을 가진 단어, \”우유\”(milk)로 기록한다.] 그의 육축의 처음 소산물을 가져왔으나 하느님은 탐욕 많은 인간이 고안해내어 가져온 것보다는 저절로 자라난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아벨의 봉헌을 더 기뻐하셨다.
그러자 카인은 하느님께서 아벨을 더 좋아하시는 것에 매우 화가 나서 그의 아우를 죽여 없애면 하느님께서 발견하시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아우를 죽여 그의 시신을 숨겼다.[㈜ 베이(Weill)는 Pirke R. Eliezer xxi의 \”그는 형제 아벨의 시신을 취하여 들판에 숨겼다\”를 인용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카인이 한 일을 아시고 카인에게 오셔서\”네 아우와 네가 서로 대화 나누는 것을 보곤 했는데 여러날 동안 아벨이 보이지 않으니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고 물으셨다.
그러나 카인은 하느님께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망설였다. 처음에는 카인 자신도 아벨이 사라진 것에 대해 당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아시고자 하여 카인에게 강경하게 다그쳐서 물으시자, 자신은 아우를 보호하거나 지키는 자도 아니며 그가 무슨 일을 했는지를 관찰하는 자도 아니라고 우겼다. 이에 다시금 하느님께서는 그가 아벨을 죽인 살인자임을 깨닫게 하시려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창 4:13-15]. \”네가 죽인 자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른다는 것이 의심스럽다.\” 하느님께서는 카인이 회개의 제단을 쌓고 자신에게 너무 화내지 말라고 간청했기 때문에 죽음의 형벌은 가하지 않으셨지만[㈜ 카인(Cain)의 말인 \”내 죄벌이 너무 중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창 4:13)를 랍비들은 뉘우침으로 이해했다(Pirke R. Eliezer, xxi, Weill가 다른 문장과 함께 인용함).] 그에게 저주를 내리셔서 7대 후손을[㈜ katav(카타)를 \”~까지\”로 해석하는 것은 정확한 것 같지 않다. 요세푸스는 탈굼(Targum)과 같이 카인의 벌칙이 7대까지 보류되었다는 뜻으로 말한 것이 분명하다. 참). 고대.1권. 2:1(65). 그러나 이러한 해석의 근거가 되는 창4:15은 현대 비평가들이 해석하는 것처럼 완전히 다른 의미 즉, 7명의 생명인 살해자(카인)의 생명과 6명의 그의 가족의 생명이 카인이 살해한 댓가로 요구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한다.] 벌하시겠다고 하셨다. 하느님께서는 또한 그와 그의 아내를 그땅에서 쫓아내셨다. 그런데 카인이 방황하다가 맹수에게 잡아먹혀 죽게 되는 것을 두려워했을 때,[㈜ 아벨의 피를 복수하려고 몰려드는 것으로 본문(\”살해한 자는 누구든지\”)에 관한 랍비의 주석에서 언급되었다(Weill).] 하느님께서는 그런 불길한 의심은 하지도 말 것이며 맹수로부터 어떠한 해도 당하지 않게온 세상을 다닐 수 있도록 표시를 하여 주시면서 떠나라고 명령하셨다.
2. 카인의 후손들 [창4:16]
그리하여 카인은 그의 부인과 함께 많은 나라들을 여행하여 놋(Nais)이란[㈜ 히브리 사본에서는 Nod(놋)으로, 70인역에서는 Naivd로 표기.] 이름의 도시를 세우고 그곳에 정착하여 자녀들을 낳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징벌을 달게 받으려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사악함만 더욱 더 증가하였다. 왜냐하면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떠한 해를 줄지라도 자신만의 쾌락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쟁취하려는 데만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강탈과 폭력으로 많은 재산을 모았다. 그는그와 잘 아는 사람들에게 남의 것을 빼앗는 기쁨도 말해주고 약탈품을 자랑하면서 사람들을 사악한 길로 빠지게 하는 지도자가 되었다. 그는 전에 그곳에 살고 있던 사람들도 그렇게 변질시켜 버렸다.
카인은 또한 도량형의 창시자였다. 그들이 그런 술책을 전혀 몰랐을 때는 순수하고 관대하게 살았으나 그는 세상을 간교하게 만들어 버렸다. 그는 우선 땅에 경계선을 긋고 도시를 세워서성벽으로 요새화시켰다. 그리고 그의 가족들을 강제로 동원하여 성벽을 쌓는 일을 하게 했으며, 그 도시를 장남이 에녹(Anoch)의[㈜ 히브리 사본과 70인역에서는 Enoch(도시와 아들).] 이름을 따서 에녹(Anoch)이라고 불렀다. 이랏(Jarad)은[㈜ 히브리 사본에서는 Irad(이랏)으로, 70인역에서는 Gaidavd로 표기] 에녹(Enoch)의 아들이었고, 이랏의 아들은 므후야엘(Maruel)이었고[㈜ 히브리 사본에서는 Mehujael(므후야엘)로 표기.] 므후야엘의 아들은 므두셀라(Mathousalas)였고 므두셀라의 아들은 라멕(Lamech)이었다. 라멕은 셀라(Sella)와 아다(Ada)라는 두 아내를 통해 77명의[㈜ 베이(Weill)에 의해 제시된 것과 마찬가지로, 성경에서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77명의 아이들은 라멕에 대한 77배의 벌을 언급한 본문을 잘못 본 것에서 기인되리라고 추정된다(창4:24).] 자녀를 낳았다. 아다가낳은 자녀들 중에 야발(Jobel)이[㈜ 70인역도 동일함. 히브리 사본에서는 Jabal(야발)로 표기.] 있었는데 그는 장막을 세우고 목동의 삶을 사랑했다. 그러나 야발과 같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유발(Jubal)은 음악을 매우 좋아하여 현악기와 하프를 만들어냈다. 다른 아내에게서 난 두발가인(Jubel)은[㈜ 히브리 사본에서는 Tubal-cain(두발가인)으로, 70인역에서는 Qobevl(도벨)로 표기(요세푸스의 다른 사본을 보라).] 모든 사람보다 힘이 강하여 전쟁에서 매우 유명하였다. 그는 전쟁에 의해육신의 쾌락을 얻었으며 최초로 동(銅)만드는 기술을 발명해냈다. 라멕에게는 노에마(Noema)라는[㈜ 70인역도 동일함. 히브리 사본에서는 Naamah로 표기.] 이름을 가진 딸이 있었으며, 특히 하느님의 계시를 해석하는 일에 매우 능숙했기 때문에 가인이 아우를 살해한 이유로 형벌을[㈜ 혹은 다른 사본에서는, \”보다 큰 벌칙\”으로 표현. 고대. 1권. 2:1(58)의 각주 39를 보라. 라멕(Lamech)은 가인으로부터 약 5세대이지만, 요세푸스가 잘못 이해한 것이 분명한 아내들에게 한 표현에서 \”사내\”와 \”어린 사내\”에 대한 언급은 아들과 손자에 대한 언급임이 틀림없다. 따라서 선언된 7세대가 다 찬 셈이다.] 받게 될 것이라는사실을 가인의 부인들에게 알려주었다. 그런가 하면 아담이 아직 살아있는 동안에도 가인의 후손은 극도로 사악하였기 때문에그들 모두 차례로 죽어갔으며 그 후손들은 전보다 더 사악해졌다. 그들은 전쟁에서 무자비하였으며 강탈하는 데도 인정사정이없었다. 그리고 누구든지 이익을 얻기 위해서 분별없고 부당하게 행동했으며 해를 끼치는 일에는 대담했다.[㈜ 본문이 다소 신빙성이 없다.]
3. 셋의 후손들 [창5:3]
최초의 인간이었고 흙으로 만들어진 아담은 아벨이 죽고 카인이 살인죄로 도망을 한 후에 후손들이 염려가 되어 자녀 갖기를 열망했으나 그의 나이는 230세였다.[㈜ 70인역도 동일함. 히브리 성경에서는 아담이 셋(Seth)을 낳았을 때가 130살이었으며, 그후 800년 이상을 살았다고 언급하고 있다. 유사한 수치상의 차이는 후에 나타날 것이다. 고대. 1권. 3:4(83)이하.] 그때부터 700년을[㈜ 앞의 각주를 보라.] 더산 후에 죽었다. 그에게는 특별히 셋(Seth)이외에도 많은 자녀들이 있었다.[㈜ 성경은 \”아들들과 딸들\”이라고 언급하고 있지만, 셋(Seth)을 제외한 어떤 이름도 언급되지 않고 있다. 쥬빌리서 4:10에서는 \”9명의 아들만\”을 열거하고 있다.] 나머지 자녀들의 이름을 말한다는 것은 지루한 일이므로 여기서는 셋의 후손들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한정하겠다. 셋이 성장하여 선을 분별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 덕망이 있는 사람이 되었다. 셋은 그 자신이 뛰어난 인격자였기 때문에 자녀들도 그의 높은 덕망을 닮았다. 이들은 모두 훌륭한 성격의소유자였다. 그들은 또한 분쟁 없이 한 나라에서 행복하게, 그들이 죽을 때까지 어떠한 불행도 겪지 않고 살았다. 그들은 천체와 천체의 질서에 관련된[㈜ 랍비의 부연. 특히 에녹(Enoch)은 이러한 발견에 공헌하였다. 쥬빌리서 4:17과 에녹서.] 특별한 지혜를 고안해낸 사람들이었다. 세상이 한번은 불의 힘에 의해서 또 한번은 물에 의해서 멸망할 것이라는 아담의 예언을 잘 알고 있었던 그들은 자신들이 고안해낸 것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두 개의 기둥을 만들어 하나는 벽돌로, 다른 하나는 돌로 세운 다음 그 위에 그들이 고안해낸 것들을 기록했다. 벽돌기둥이 홍수에 의해 파괴될 때, 돌기둥은 남아서 인간들에게 자신의 발명품들을 보여주게 되며 그들에 의해서 또 하나의 벽돌기둥이[㈜ 이 기사의 다른 번역은 쥬빌리서 8:3에 나온다. (천체에 관한 관측자나 천사들의 가르심을 기록하고 있는 바위에 각인된 기록물의 발견).] 세워져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었다. 이것이 오늘날 세이리스(Seiris)에 남아있다.[㈜ 확인되지 않음;에훗(Ehud)의 이야기에서 \”조각된 돌\”이 있었다고 언급된 세이라(Seirah)가 아닐까 하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라이나흐(Reinach)가 기록한 것과 그 전승은 미지의 <헷족속(Hittite)의>문자로 기록된 비문이 있는 고대의 유물로부터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