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권 제 3장 홍수에 대하여 그리고 방주로 구원받은 노아가 시날 평지에 정착하게 된 것에 대하여

 





  제 3 장




 홍수에 대하여 그리고 방주로 구원받은 노아가 시날 평지에 정착하게 된 것에 대하여




 1. 그 후의 자손들 [창6:1]




 셋의 후손들은 7대 동안 하느님을 우주의 주인으로 생각하고 모든 것에서 자기들을 덕으로 인도하시는 분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그들은 타락하게 되었고 선조들의관습도 저버리고 그들을 주목하고 있는 하느님을 경외하지도 않았으며 인간들에게 공의를 요구하는 것에 관심도 없었다.그들이 전에 덕망에 관해서 보여주었던 열정은 갑절이나 되는사악한 행동으로 변하여 나타났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느님과적이 되었다. 하느님의 많은 천사들이[㈜ 70인역이 히브리 성경의 \”하느님의 아들들\”을 번역한 것과 동일함;주후2세기부터 유대 랍비들이 이러한 부적합한 신화<고대.1권. 서문3(15)>를 피하기 위하여 이 구절을 귀족 가계의 일원으로 해석하였다.] 세상에 내려와 여인들과 동침해 자식들을 낳았는데, 그들은 자신들이 힘이 세다고 확신했기 때문에 불의하며 모든 선한 것들을 멸시하는 자들로 판명되었다. 전설에 의하면 이 사람들은 헬라인들이 거인이라고부르는 자들과 행동이 닮았다고 한다. 그러나 노아(Noah)는[㈜ \”노코스\”(Nochose).] 그들의 행동이 불만스럽고 불쾌했기 때문에 좀더 좋은 성격을가지고 행동하는 자들로 변화되도록 그들을 설득했다.[㈜ 노아(Noah)를 \”의(righteousness)의 훈계자\”로 묘사함. 참). 벧후 2:5(벧전 3:20); \’Sibylline Oracles\’의 1권(혼합된 유대교와 기독교의 기원에 관한 책)은 2권으로 된 노아의 강연을 50줄로 기록하였다. 창세기에는 이것에 관하여, 혹은 아래서 언급된 노아의 이주에 관하여 아무것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그들이 자신의 말에 순종하지 않고 사악한 행동을 즐기는데 노예가 되었음을 보고 노아는 자기와 자기 아내와 세 아들 그리고자부들이 오히려 그들에 의해 해를 당하지 않을까 두려워 그 땅을 떠났다.




 2. 대홍수 [창6:3]




 하느님께서는 노아의 공의를 보시고 그를 사랑하셨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의 사악함에 대해서 저주하셨을 뿐만아니라 모든 인류를 멸망시키기로 결심하셨으며, 사악함으로부터 순수해야 할 다른 민족을 세우기로 작정하시고 그들의 생명을 단축시켜서 전에 살았던 연수만큼이 아닌 120년간만을 살게하셨다[창6:3]. 그리고 육지를 바다로 변하게 하여 모든 민족들을 멸망시키셨다. 그러나 노아만이 구제받을 수 있었다. 하느님께서는 그에게 이같은 재앙을 면할 수 있는 고안품과 만드는 방법을 말씀해 주셨기 때문이다[창6:15]. 하느님께서는 그에게 길이는 300규빗, 넓이는 50규빗, 높이는 30규빗으로 하여 4층으로[㈜ 성경에서는 \”3층\”으로 나옴.]된 방주를[㈜ 요세푸스는 70인역의 kibwtov\”가 아니라, 고전작가들이 사용한 단어인 듀칼리온(Deucalion)의 방주(lavrnax)를 썼다.] 만들게 하셨다. 그리하여 노아는 그의 부인과 아들들과[㈜ 이 단어들은 헬라어 본문에서는 우연히 누락되었음을 틀림없다.] 자부들을 방주로 데리고 들어갔으며, 그 때에 양식과 그들에게 필요한 것뿐만 아니라 모든 생물들을 그들의 종족 보존을 위해서 암수 7쌍씩을[㈜ 즉 \”정결한\” 짐승에 해당되며, \”불결한\”짐승은 한 쌍으로 제한되었다. (창7:2, \”J\”);제사장 문서(\”P\”)는 그러한 구분을 하지 않고, 한 쌍만을 언급하고 있다.(창6:19).] 데리고 함께 들어갔다. 이 방주는 튼튼한 벽과 지붕이 있어서 거센 물결에 의해 침몰하거나전복될 수 없었다. 이렇게 하여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보호되었다. 노아는 아담의 10대 자손으로 라멕의 아들이요 라멕의 아버지는 므두셀라(Mathusalas)였다.[㈜ 히브리 성경은 므두셀라(Methuselah).] 그는 에녹(Anoch)의[㈜ 히브리 성경은 에녹(Enoch).] 아들이었고 에녹은 야렛의 아들이었고 야렛은 마할랄렐(Malael)의[㈜ 히브리 성경은 마할랄렐(mahalalel).] 아들이었다. 마할랄렐은 게난(Cainas)의[㈜ 히브리 성경은 게난(Kenan).]의 아들이다. 게난에게는 여러 딸들이 있었다.[㈜ 아마도 ajdleryoi\’\”를 \”형제들과 자매들\”로 읽었을 것이다.] 게난은 에노스의 아들이었다. 에노스(Anos)는[㈜ 히브리 성경은 에노스(Enosh).] 셋의 아들이고, 셋은 아담의 아들이다.




3. 홍수기간 [창7:11]




 이 재난은 노아가 다스리던[㈜ \’생명\’을 의미함에 틀림없다(창7:6, 11):초태생은 지파의 우두머리로 간주된다. 참). 고대.1권. 3:4(86).] 600년이 되던 해 제 2월에 일어났다. 마게도냐인들은 디우스(Dius)월이라고 부르나 히브리어로는마르수안(Marsuan)월[㈜ 히브리어로는 marheshwan(=10~11월). 요세푸스는 보통 마게도냐력(歷)의 월명(月明)을 쓴다.] 이라고 부른다. 애굽에 있었을 때[㈜ 출12:2를 참고.] 그렇게 불렀으나 모세는 크산티쿠스(Xanthicus)월과 같은 니산(Nisan)월을 유월절 축제를 위해 제 1월로 정했다. 왜냐하면 모세가 그 달에 그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모세는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이나 평상적인 일에 관해서는 원래의 달력을보존하기로 했으나[㈜ 고대 히브리 연도는 가을부터 시작했다. 후기의 관례는 어떤 목적으로 그 시작을 \’봄\’으로 옮겼다. 바벨론 연도는 봄부터 시작하여, 비록 두 개 중 하나의 관습을 선택하기 전에 연도의 변천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지만, 히브리 관례상 변천의 완성은 바벨론 포로에서 연원한다. 모세에게서 그 변화가 기인되었다고 하는 것에서 요세푸스는 단순히 출12장의 제사장(포로)문서의 편집자를 따르고 있다. 모세를 언급함에 있어서 사가(요세푸스)는 교회력과 인간력의 차이를 그가 살던 시대의 초기 시대의 관습으로 돌리는 것 같다.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목적으로 4일의 신년의 날을 구별하는 미쉬나에 전통적인 문구가 나온다(Rosh Hashanah, 1:1).]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든 엄숙한 축제때는 이 니산월을 그해의 제 1월로 정하기 시작했다. 모세는 이홍수가 제2월 27(17)일에[㈜ 70인역도 동일함 ; 히브리 성경에는 \”17일에\”.]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일은최초의 인간인 아담으로부터 2262년이 [㈜ 요세푸스의 현존하는 가장 신빙성 있는 사본인 Cod.O를 가지고 있는 니이제(Niese)도 동일하게 주장함 ; Cod.O와 견줄 만한 Cod.R에는 이 부분에 탈문이 있다. 숫자 2262는 틀림없는 원문에 나오는 개별 수치를 합한 정확한 총계이다 <니이제(Niese)서문p.35>.다른 권위있는 저작(2656 SPL Lat., 1656 Zonaras,1056 Epitome)에 나오는 숫자는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창세기의 히브리 본문과 일치한다.

창세기와 여기에서의 히브리 본문과 헬라어 본문은 대홍수 이전 연대기의 다른 이중구조를 나타내면서 차이를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요세푸스는 70인역이나 결합된 본문을 따르고 있다. 각 족장의 생애는 이중구조를 유지한다.]

히브리 사본(창5:3-31)헬라어 사본(70인역과 요세푸스)양본문 장자를낳은나이그후생존기간장자를낳은나이그후생존기간합 계아 담130800230700930셋105807205707912에 노 스90815190715915게 난70840170740910마할랄렐65830165730895야 렛162800162800962에 녹65300165200365므두셀라187782187782969라 멕182595188565히:77770인역:753요세푸스:707 노 아600: 홍수때나이(창7:6,11)

600:홍수때나이(고대.1권.80) 창조때부터 홍수까지의 전 기간1,656 2,262

 경과한 후에 있었던 일이다. 이 연대는 그때 살고 있던 사람들의 출생과 사망 연도를 정확하게 기록해 놓았기 때문에 우리 성경에까지 기록되어 내려온 것이다.


 
 

 4. 족장의 계보 [창5:3-31]



 아담의 나이 230세에 셋이 태어나[㈜ 헬라어 본문에 나오는 \”그 사람\”(who)은 셋을 언급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아담을 가리키고 있음에 틀림없다(앞의 도표를 보라);죽을 때, 셋의 나이는 다음에 언급된다. 요세푸스는 죽을 때의 나이를 언급하지 않고 있는데, 이 나이는 \’노아의 홍수\’ 연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대.1권.3;4(88)>.] 930년간을 살았다. 셋은205세에 에노스를 낳고[㈜ 에노스(Enosh).] 912년간을 살았으며 에노스가 190세에낳은 아들 게난(Cainas)에게[㈜ 게난(Kenen).] 통치권을 내주었다. 셋은[㈜ 헬라어 본문에는 \”그는\” 각주 77을 보라.] 912년간을 살았으며, 게난도 910년간을 살면서 170세에 아들 마할랄렐(Malael)을[㈜ 마할랄렐(Mahalalel).] 낳았다. 이 마할랄렐은 895년간을 살았으며165세때 야렛을 낳았다. 야렛은 162세에 에녹을[㈜ 에녹(Enoch).] 낳았고 962년간을 살았다. 에녹은 365년간을 경건하게 살다가 하느님께로 갔다.[㈜ \”하느님이 그를 데려가셨다\” 혹은 70인역에서는 \”그를 운송하셨다\”(창5:24). 요세푸스는 모세의 죽음에 관한 동일한 구절인 \”신성에로의 복귀\”를 사용하였다. 고대. 4권. 8:48(326), 3권. 5:7(96).] 그의 죽음이 기록되지 않은 것은 이 때문이다. 에녹이 165세에 낳은 아들인 므두셀라(Mathusalas)는[㈜ 므두셀라(Methuselah).] 187세에 라멕을낳아 자기가 969년 동안 갖고 있던 통치권을 넘겨주었다. 707년동안 통치권을 갖고 있던 라멕은 그의 아들인 노아를 그 민족의지도자로 임명했고, 182세에 낳은 라멕은 950년간 통치권을 보유했다[창9:29]. 이러한 햇수를 모두 합하면 이미 기록한 합계가 나온다[창9:29]. 이 사람들은 그들의 자녀와 손자들과함께 살았기 때문에 아무도 이 사람들의 죽음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없고 단지 출생에 대해서만 주목할 필요가 있다.



 5. 홍수가 그침 [창7:17,20]



 하느님께서 명령을 내리자, 물이 땅보다 15규빗이 올라올 때까지 비가 40일 동안 내리기 시작했다. 끊임없이 내리는 비 때문에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들이 물 속에 잠겨버렸다. 비가 그쳤을 때 물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150일후에야 (제7월17일이[㈜ 헬라어 사본은 \”7번째 달에, 그리고 첫10간의 일곱 번째 날이었다.\”] 되어서야)[㈜ 헬라어 wJ\”(\”~하는 한\”) : e$w\”로 읽는 것도 가능하다.] 물이 빠져 나갔다[창8:3].[㈜ 역자는 다음과 같이 그 의미를 이해한다 : ajpolhvgonto\”는  iJstamevuou의 반대 의미이며, ajpiovto\”yqivnonto\”의 변형이다. 성경의 기록은 서로 다른 \’J\’문서와 \’P\’문서를 결합시킨 것이다. \”(J)\”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P) 150일후에 감하고 7월 곧 그달 17일에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물렀으며\”.] 이후에 이 방주는 아르메니아(Armenia)의 어떤 산꼭대기에 머물렀으며 노아가 이를 알고 문을 열었을 때 땅이 주변에 조금 보이는 것을 보고는구원의 기쁜 소망을 갖고 조용히 머물렀다. 그러나 며칠 후에 물이 많이 줄었을 때 그는 육지의 다른 곳에 물이 말라있는 곳은없는지 그리고 방주를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는가를 알아보고싶어서 까마귀를 날려보냈으나,[㈜ 창8:6, (J). 노아는 40일간의 홍수가 끝날 무렵에 까마귀를 보냈다.] 아직은 온 육지에 물이 넘쳐흐르고 있음을 알고 노아에게로 다시 돌아왔다. 그래서 일주일후에 육지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다시 비둘기를 내보냈을 때는[㈜ 비둘기에 관한 성경 이야기의 요약은 7일의 간격으로 3번 보냈다는 것이다 (창8:8,10,12).] 올리브 가지를 물고 진흙을[㈜  pephlwmevnh\” : 이러한 세부설명은 베로수스(Berosus;아래에서 언급됨)에서 나온 것이 분명하다.] 묻힌 채로 돌아왔다. 이제 노아는 육지가 홍수로부터 깨끗해졌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므로노아는 일주일을 더 머무른 후에 방주로부터 생물들을 내보냈으며 그와 그의 가족들도 나와 하느님께 제물을 바치고 축제를 벌였다. 아르메니아인들은 이 장소를 \’상륙지\’ (Landing-place)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방주가 그곳에 안착(安着)했기 때문이라고 방주의 유물을 오늘날도 볼 수 있다.



6. 홍수에 대한 외적인 증거



 여러 이방인들의 역사 기록 속에도 이 홍수와 방주에 대한 언급이 있다. 그 중에 갈대아인 베로수스(Berosus)는[㈜ 세권의 책으로 바벨론의 역사를 기록한 헬라화된 바벨론 제사장(주전 330-250년경) <아피.1권.19(129)>. 갈대아의 홍수와 영웅 Xisouthros(노아와 동일인)의 구원에 관한 그의 이야기는 Alexander Polyhistor가 보존하던 것을 Synecellus를 거쳐서 Muller가 출판하였다. 주 94를 보라.] 홍수에 대한 사실을 대략[㈜ 혹은 \”어느 정도.\” Syncellus에 의해 인용된 본문은 다음에 나오는 본문과는 약간 다르다.] 묘사하고 있다. \”아르메니아의 코르디아앤스(Cordyaeans) 산에는[㈜ 현대의 Kurdistan(아시아 서남부 터어키, 이란, 이라크에 걸쳐있는 고원지대;주민은 주로 쿠르드 족-역자주)을 거의 차지하고 있는 일명 Gordyaeans 혹은 Carduchi.] 이 배의 일부분이 남아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역청조각을 떼어 가지고 와서 재앙을 피하기 위한 부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베니게의 고대사를 쓴 애굽인 히에로니무스(Hieronymus)와[㈜ 다른 식으로는 알려져 있지 않음. 그 밖의 다른 곳에서 언급된 Diadochi의 역사가인 Cardia의 Hieronymus와는 구별된다. 아피.1권. 23(213).] 므나세아스(Mnaeas)와[㈜ 주전 3세기 말엽의 고물연구가이자 Eratosthenes의 제자인 Lycia의 Patara;아피.1권. 23(216), 2권.9(112)에서 그에 대한 암시가 있다.] 더많은 사람들이 같은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 다메섹의 니콜라스(Nicolas of Damascus)도[㈜ 대헤롯(Herod the Great)의 친구이자 전기작가이며 요세푸스의 주요 자료중의 하나였던 세계사의 작가. 고대.1권. 3:9(108)에서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는 니콜라스(Nicolas)가 권위있는 저자들의 목록에 기록된 마지막 이름이었다;그리고 요세푸스는 아마도 그에게서 다른 이름을 취했을 뿐 히에로니무스(Hieronymus)등에 관한 어떤 직접적인 정보도 없었다.] 그의 책 제96권에서 홍수에 대한이야기를 이렇게 하고 있다.

 \”미니아스(Minyas)를[㈜ 구약성경(렘2:27)의 미니(Minni)는 앗수르 비문의 마누(Mannu)와 같이 아라랏(Ararat)과의 밀접한 연관 속에서 언급되었다. 요세푸스에 의해 그밖의 다른 곳에서 언급된 다른 전승<고대.20권.2:2(24)이하>은 아라랏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 즉 에뎃사(Edessa)의 남동쪽 Carrhae에 방주의 유적이 있다고 함.] 지나 아르메니아(Armenias)에는 바리스(Baris)라 불리는 큰 산이 있는데, 대홍수 때 그곳으로 피했던 많은 사람들은 살아남았고 방주를 탔던 한 사람이 그 산의꼭대기에 머물렀으며, 방주를 만들었던 목재의 일부가 많이 보존되고 있다. 이 사람이 유대의 입법자인 모세가 쓴 글에 나오는사람일 것이다.\”



 7. 두 번째 홍수에 대한 노아의 두려움



 노아는 하느님께서 인류를 멸망시키시기로 결심하셨기 때문에 지구를 멸망시키는 것이 두려워 매년 번제를 드리면서 전과같은 질서대로 자연이 운행되고 모든 생물들을 파괴시키는 그런위험 속에서 더 이상 큰 심판을 내리지 마시고, 이제는 악한 자들을 벌하셨으니 남은 자들은 하느님의 선하심으로 용서하시고,지금까지 심판을 받았던 사람들을 혹독한 재난으로부터 구원해달라고 하느님께 간구했다.

 만일 사람들이 심판의 위험에서 완전하게 벗어난 것이 아니고또 다른 재난을 받아야 하며, 첫 번째 심판의 모습을 보고 두려움에 괴로움을 당하고 또 다시 두 번째 심판에 멸망당해야 한다면두 번째 심판은 첫 번째 심판보다 더 비참해질 것이고 더 악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에 하느님께 간청한 것이다. 노아는 또한 자기의 제물을 받아주실 것을 간청했고 세상이 다시는 하느님의 분노로 인한 심판을 겪게 마시고 인간들이 도시를 세우고행복하게 살고 즐겁게 살아갈 것과, 홍수의 심판 이전에 누렸던좋은 것들을 빼앗지 말 것과, 이전에 선조들이 누렸던 것과 같이장수할 수 있도록 간청하였다.[㈜ tavcionprovteron와 동일한 것으로 요세푸스에 의해 가끔 사용되었다. 예를 들면, 고대.16권. 17:1(179), 전쟁.1권. 14:4(284).]



 8. 노아가 맺은 하느님의 계약[창8:21]



 노아가 하느님께 이런 간청들을 했을 때, 하느님께서는 그의 의로움을 보시고 그를 사랑하여 그의 간구를 들어주셨으며, 죄악된 세상을 멸망시킨 것은 하느님 자신이 아니라 인간들의 사악함 때문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만일 인간들을 멸망시키시기로 결심했다면 인간들을 세상에 내보내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들이 파멸당할 것을 염려하셔서 그들의 생명이 멸절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인간들이나의 거룩함과[㈜ 경건(eujsevbeia, pietas)이 \’거룩\’과 동의어어가 아니라면, 하느님이 말씀하셨다고 보기에는 좀 이상하지만 하느님의 피조물에 대한 하느님의 존중을 나타내는 것 같다.] 덕에 해를 끼쳤기 때문에 그들에게 이런 벌을내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나는 특별히 네 기도 때문에 인간들이 앞으로 저지를 사악한 행동에 대해서도 그런 심판을 멈출것이다. 그러나 때에 따라서는 폭풍우를 내릴 것이나 빗물이 땅을 넘칠 정도로 내리지는 않을 것이니 아무리 많이 비가 오더라도 두려워 말라. 너는 사람의 피를 흘리는 것을 삼가며, 살인으로부터 네 몸을 스스로 지키며, 살인을 한 자들을 처벌하도록 하라. 내가 너를 땅에서 가는 것과 물 속에서 헤엄치는 것들과 공중을 나는 생물들 중에서 주인으로 만들 것이니, 그들의 피는 곧생명이므로 피는 제외하고 네가 원하는 대로 너의 식욕대로 생물들을 먹도록 하라. 내가 나의 진노를 멈추었음을 나의 맹세로너에게 보여줄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노아에게 이렇게 언약하시고 떠나셨다. 여기서 언약은 무지개를 의미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무지개가 하느님의 맹세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9. 족장의 장수-그 세가지 이유 [창9:28]



 노아는 홍수 후에 350년간을 행복하게 살다가 950세의 나이로세상을 떠났다. 고대인들과 우리의 수명을 비교한 다음 우리의수명이 얼마 안 되는 것을 보고 우리가 지금까지 한 이야기가 거짓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혹은 우리의 수명이 얼마 안 되는것을 가지고 고대인들이 그렇게 오래 살았을 리가 없다고 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고대인들은 하느님의 사랑을 받았고, 그들이 먹었던 음식이 생명을 연장시키는데 더 적합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장수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그들의덕망 때문에 수명을 더 연장시키셨고, 600년 동안을 살지 않았으면 별들의 주기를 예언할 수 없었을 천문학적, 지리학적 발견을통하여 편리한 물건을 만들 수 있게 하셨다. 왜냐하면 대역년(the great year)은 600년이 한 주기이기 때문이다.[㈜ 베이(Weill)가 제안한 것처럼 요세푸스 결국(니콜라스나 다른 후기 작가를 통하여 입수하게 된) 베로수스(Berosus)자료에 의존한다. 베로수스(Berosus:Muller에 나오는 Frag iv, \’F.H.G.,\’ ii;498)는 세계역사를 60과 600또는 3,600년의 주기로 계산했다;요세푸스가 \”대역년\”(the great year)이라고 한 것은 \”위대한 해\”(great year)는 베로수스가 nh\’ro\”(네로스)라고 부른 중간 주기이다.] 내가 지금까지 유대고대사에서 쓴 모든 것들은 헬라인이나 야만인 저술가 모두가 증명하고 있다. 왜냐하면 애굽역사(Egyptian His-tory)를 쓴 마네토(nanetho), 갈대아의 기념비들(the Chal-dean Monuments)를 수집한 베로수스(Berosus), 모쿠스(Mo-chus) 헤스티아이우스(Hestiaeus) 이외에도 애굽인 히에로니무스(Hieronymus), 베니게 역사(the Phoenician History)를기록한 자들이 내가 한 말에 동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헤시오드(Hesiod), 헤카타이우스(Hecataeus), 헬라니쿠스(Hella-nicus), 아쿠실라우스(Acusilaus), 에포루스(Ephorus), 니콜라스(Nicolas)[㈜ 목록의 마지막 인물로서 니콜라스(Nicolas)에 관해서는 고대. 1권. 3:6(94)의 각주 96을 보라.]등은 고대인들이 1000년 동안을 살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각자 기호대로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문제는 신비스런 본질이 의문시되는 곳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데 여기서 처음 쓰였다<2권. 16:5(348), 3권.5:2(8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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