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 장
디나의 순결 상실에 대하여
1. 디나가 강간당함 : 그 형제들의 보복 [창34:1]
그 후로 야곱은 오늘날까지 \’장막\'(숙곳)이라고[㈜ 70인역에서는 히브리어 숙곳(Succoth, 창33:17)을 정확히 번역했다.] 불리는 곳으로 갔다가 거기서 가나안의 도시인 세겜(Sikim)으로[㈜ 70인역을 따른 것이다. 히브리어로는 세겜(Shechem).] 갔다. 세겜인(Shechemites)들이 축제를 벌이고 있을 때 야곱의 외동딸인 디나(Dina)는 그곳 여인들의 아름다움을 보려고 세겜으로 들어갔다.[㈜ 창세기에서는 단지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다\’고 한다. \’축제\’는 사마리아인(?)인 데오도투스(쏘대애션)가 이 사건에 관해 쓴 6보격의 시(herameter poem)에서 유대한 것 같다. 요세푸스는 다른 곳에서 이 사람을 언급한다<아피.1권.23(216)>. 유세비우스(Eusebius)가 이 시를 의역한 것을 보면(\’Praep Eu.\’ix:22). 데오도투스(쏘대애션)는 처녀인 디나가 그 도시를 보려고 축제중인 세겜에 들어갔다(thvn Deivnan pavr qenon oeiv\” ta; Sivkima djlqei\’n panhguvrew\” ou[eh\”, baoulomevnhn qeavsasqai th;n povlin.)고 기록했다. 이 구절은 랍비 평행구와 같이 베이(M.Weill)가 인용했다.] 거기서 하몰(Emmor)왕의 아들인 세겜(Sychem)이[㈜ 성경에서는 하몰의 아들 세겜으로 나와 있다.] 그녀를 보고 강제로 욕을 보였다. 그리고 그녀를 너무나 사랑하여 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디나를 아내로 맞이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몰은 아들 세겜의 요구대로 야곱에게로 와서 법에 따라 자기 세겜과 디나(Dina)를 결혼할수 있도록 허락해 줄 것을 희망했다. 그러나 야곱은 그토록 지위가 높은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기도 곤란하였고 그렇다고 자기 딸을 그의 부탁대로 이방인과 결혼시키는 것도 적법치 못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하몰에게 생각할 여유를 달라고 요청하였다. 하몰왕은 이를 야곱이 승낙한 것으로 해석하고 돌아갔다. 야곱은 아들들에게 디나가 욕을 당한 사실을 토로한 후 하몰에게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좋은 생각이 있으면 말해보라고 하였다. 이 말을 들은 아들들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지 못한 채 입을 다물고 있었다. 그러나 디나와 함께 같은 어머니에게서 난 시므온(Simeon)과 레위(Levi)는 다음과 같이 행동하는데 동의하였다. 즉 축제기간[㈜ 여기 나온 두 번째 축제가 성경에 나와있다.] 동안 세겜 사람들이 헤이해지고 느슨해진 틈을 타 그곳에 침입하여 그들이 잠자고 있을 때 여인들만 살려두고 하몰과 그 아들은 물론 모든 남자들을 죽여 없애버리자는 것이었다. 시므온과 레위는 아버지 야곱의 동의없이 이일을 실행에 옮긴 후 세겜에 잡혀있던 디나를 데려왔다.
2. 결례 [창34:30]
야곱은 너무나 엄청난 이런 행동에 놀라서 그의 아들들을 매우 심하게 꾸짖었다. 하느님께서는 그에게 나타나셔서 용기를갖고 그의 장막을 정결케 하여 그가 처음에 메소보다미아로 돌아와서 환상을 보았던 제단에서 맹세했던 제물들을 바치라고 했다. 그래서 야곱은 자기 식구들을 정결케 하고 라반의 신의 형상들을[㈜ 창세기에는 라반의 드라빔에 대한 상세한 설명없이 막연하게 \’이상한 신들\’로만 기록되었다.] 보고(왜냐하면 그는 전에 라헬이 그 형상을 훔친 것을알지 못했다). 그것들을 세겜에 있는 상수리 나무 아래 땅 속에숨기고[㈜ 스키너(Skinner)에 따르면 여기서 거룩한 나무 아래에다 우상적인 상징들을 묻은 것은 우리가 설명할 수 없는 어떤 전통적인 의미가 있다.] 그곳을 떠나 그가 옛날 메소보다미아로 갈 때 처음 꿈을 꾸었던[㈜ 고대. 1권. 19:2(284).]곳인 벧엘로 가서 제물을 드렸다.
3. 라헬의 죽음 [창35:16]
야곱이 그 곳을 떠나 에브랏(Ephratene)에[㈜ 성경에는 에브라다(!Eyraqav)로 나와 있다. 이곳은 베냐민 영역에 있으며 달리는 알려져 있지 않다.] 도착했을 때 아이를 낳다 죽은 라헬을 장사지냈다. 그녀는 야곱의 가족 중 헤브론에서 묻히는 영예를 갖지 못했던 유일한 사람이었다. 야곱은 라헬의 죽음으로 이해 오랫동안 슬퍼하고 그녀가 낳은 아들을 베냐민(Benjamin)이라고 불렀다.[㈜ 어원을 무시한 혼동된 기록이다. 창세기에는 그의 어머니가 죽으면서 그 아이를 베노니(Ben-oni :)(슬픔의 아들) 라고 불렀고, 아버지는 그 징조를 바꾸려고 베냐민(오른쪽의 아들)이라고 이름 붙인다.] 야곱에게는 모두 12명의 아들들과 1명의 딸이 있었다. 그들 중 8명이 적출자였는데, 6명이 레아에서 난 자들이었고 2명이 라헬에게서 난 자들이었다.그리고 여종들의 아들은 각기 둘씩 4명이었다. 그들의 이름들은 이미 앞에서 기록하였다.
제 22 장
이삭이 죽어 헤브론에서 묻힘
1. 리브가와 이삭의 죽음 [창35:27]
야곱은 그곳에서 가나안인들 가운데 위치한 도시인 헤브론으로 돌아왔다. 그리하여 그들은 잠시동안 함께 살았고 리브가에 관해서 야곱은 그녀가 아직 생존해 있는지 알지 못했다. 이삭은또한 야곱이 돌아온지 얼마 못 가서 사망했고 그들의 선조들로부터 기념비가 있는 헤브론에서 그의 아내와 함께 아들에 의해 묻혔다. 이삭은 하느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이었으며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 이후에 하느님의 섭리하에 선한 삶을 살아 이 땅에서 185년 동안을 훌륭하게 살다가 185세에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이 세상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