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연중 제 34주일; 그리스도왕 대축일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 모든 이들의 임금님

연중의 마지막 주일을 교회는 그리스도왕 대축일로 지냅니다.

그리스도왕 대축일은 예수님께서 바로 온 세상의 왕 이심을, 나의 왕이심을 고백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왕이신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왕들처럼 군림하거나, 강압을 행사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주님의 통치방식은 바로 사랑이십니다. 내어주심입니다. 용서이십니다. 그리고 왕이신 주님께서는 그것을 나에게 바라십니다. 내가 예수님을 왕으로 모신다면 나는 예수님의 통치방식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주님을 참된 왕으로 고백하고 있는지를 깊이 묵상해 보며, 주님을 참된 왕으로 고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왕께서는 양떼를 사랑하시는 착한 목자이십니다. 사랑하기에 양 떼를 이끌고 좋은 목장으로 인도하고, 기름진 풀밭에서 배불리 풀을 뜯어 먹게 하며, 잃어버리는 양들까지도 기쁘게 찾아 데려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좋은 풀밭은 목자가 양들을 위해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돌을 골라내고, 가시덤불을 제거하고, 거기에 씨를 뿌리고 물을 대어 풀밭으로 만듭니다.

 

예수님께서는 착한 목자이시고, 나를 구원에로 이끄시는 좋은 목자이십니다. 내가 좋은 목자를 따라 나설 때 구원을 얻을 수 있음을 명심하며, 그리스도왕 대축일을 맞이하여 나의 목자는 오로지 주님 밖에 없음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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