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례자 요한의 증언

세례자 요한의 증언

세례자 요한은 메시아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 예수님보다 먼저 와서 사람들의 마음을 예수님께 돌려놓는 사명을 부여받고 파견되었고, 파견 받은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였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어린양이심을 고백하였고, 선포하였습니다.

 

요한은 하느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을 이렇게 증언합니다. “저분은, ‘내 뒤에 한 분이 오시는데,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다.’ 하고 내가 전에 말한 분이시다.”(요한1,30) 요한은 또 증언하였습니다. 나는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런데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신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요한 1,27-28)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을 증언했지만 예수님을 알지는 못했습니다. 요한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준 것은, 저분께서 이스라엘에 알려지시게 하려는 것이었다.”(요한1,31) 그러므로 세례자 요한이 세례를 베푼 이유는 세례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에 알려지시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에 대해서 증언하지 않고, 예수님의 길을 준비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받아들이도록 회개의 세례를 외쳤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시자 성령이 비둘기 모양으로 예수님 위에 내려 오셨습니다. 요한은 그것을 보았고, 그것을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저분 위에 머무르시는 것을 보았다.”(요한1,32)

 

요한은 예수님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사실 온전히 알 수도 없습니다. 하느님께로부터 계시를 받았기에 계시내용에 대해서 알 뿐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요한에게 예수님을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요한은 그 계시 받은 내용의 사람을 만났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 표시는 바로 성령이 내려와 어떤 분위에 머무르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에게서 일어났고, 그것을 통하여 요한은 예수님께서 바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메시아이심을 알게 된 것입니다.

 

요한은 예수님에 관하여 이렇게 증언합니다.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그분께서 나에게 일러 주셨다. ‘성령이 내려와 어떤 분위에 머무르는 것을 네가 볼 터인데, 바로 그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다.’”(요한1,33)

 

요한은 자신이 본 것을 증언하였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이렇게 증언하였습니다. 과연 나는 보았다. 그래서 저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내가 증언하였다.”(요한1,34)

 

나 또한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증언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알아야 하고, 예수님께서 내게 베푸신 그 놀라운 은총들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보고, 내가 체험한 것들을 증언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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