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농부이신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

농부이신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과 우리와의 관계,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포도나무를 통해서 알려주십니다.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이들은 자신들이 관심을 가져야 만이 포도나무가 열매를 많이 맺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포도나무의 비유를 통해서 하느님의 마음을 알게 하고,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포도나무는 예수님이시오, 그 가지는 바로 우리들입니다. 그리고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십니다(농부).

 

예수님께서는 주님의 자녀들이 열매를 맺는 방법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요한15,4)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지 않으면 결코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또한 농부가 포도나무를 돌보지 않으면 가지는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농부의 마음은 포도가지들이 포도나무가 주는 양분을 있는 힘껏 받아들이고, 다른 유혹들을 이겨내며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농부는 포도나무 가지들 중에서 다른 가지를 방해하거나 병충해를 입은 것, 말라비틀어진 것, 기형적으로 생긴 것들을 잘라 버립니다. 그래야 다른 가지들을 보호하고, 다른 가지들이 풍성하게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잘라내는 시기는 농부가 결정합니다.

 

구원을 향해 나아가고 싶은 이들은 반드시 예수님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 머문다는 것은 하느님 아버지를 사랑하고 흠숭한다는 것이며,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계명을 충실히 지키며 하느님의 자녀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하느님 아버지를 사랑하는 이들은 자비를 베풀며 살아갑니다. 나의 구원을 위해서 당신의 아드님까지도 내어 주신 하느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나의 마음을 조금 아프게 하는 사람들을 기꺼이 용서합니다. 왜냐하면 나도 누군가의 마음을 나도 모르게 아프게 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고, 나의 그런 모습까지도 하느님께서는 기다려 주시고, 사랑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나도 못하면서 남이 못한다고 판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그냥 웃으면서 받아주는 것입니다. 심판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시지 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주님 안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이지 남을 판단하거나 시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 드립시다. 그리고 함께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 노력합시다. 그렇게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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