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삼위일체 대축일의 의미

삼위일체 대축일의 의미

삼위일체 대축일은 믿을 교리로서 하느님은 한 분이시나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위격(位格)으로 현존하신다는 삼위일체를 특별히 기념하는 날로 성령강림 대축일 후 첫 번째 주일에 지켜집니다. 4세기경 삼위일체 이단설을 주장하던 아리우스파에 대한 교회의 반박에 그 기원이 있습니다.

삼위일체 대축일은, 유일하신 하느님은 3, 즉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존재하신다는 그리스도교의 근본교리에서 유래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유일한 생명이 이 삼위에서 전개됩니다. 성부 하느님은 자신 안에서 자기와 본질이 같은 영원의 \’말씀\’이신 성자를 낳고 이 2위에서 창조되지 아니한 영원한 사랑이신 성령이 발생합니다. 인간은 하느님의 본질의 일체성(一體性)은 알 수 있으나 3개의 하느님의 위격의 차이는 파악할 수 없으며 다만 신앙으로써만 인간은 하느님의 삼위일체의 생명의 신비를 인정할 뿐입니다. 바로 이 삼위일체의 신앙이 그리스도교를 다른 종교와 구별하게 합니다. 무한하신 하느님께서는 유일하시나, 고독하신 목석과 같은 분이 아니시며, 받아들이고 내어주시는 사랑과 생명으로 충만하신 위격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피조물을 필요로 하지 않으나 사랑이 넘쳐 그 사랑을 피조물에게 나누고자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삼위일체의 신비 안에서 살아가며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안에서 실천하며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 글은 카테고리: jubonara, 나해 1-10주일, 연중시기(나해), 주보자료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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