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론할 말을 미리부터 준비하지 마라”
주님!
오늘 본당 위령봉사회에서 친정아버지를 위한 연미사를 봉헌해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미사참례를 하였습니다
더구나 아버지 기일이 얼마 남지 않아 다른 때보다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서인지 미사를 하면서 눈물이 나왔습니다
당신께 아버지와 어머니의 영혼을 위한 간절한 기도를 하면서
당신의 자녀가 된 자신이 얼마나 축복을 받은 사람인지 깨달았습니다
집에 오면서 만약에 당신을 믿지 않았다면 아버지와 어머니를 위해
제가 할 수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다는 생각을 하니 아찔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영혼을 위해 당신께 간절한 기도를 할수 있다는 것또한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깨달았습니다
당신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를 ….
당신의 자녀가 된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주님!
고맙습니다
저에게 기쁨과 행복을 깨닫게 해주셔서….
그리고 깨닫습니다
당신께서는 저에게 영생을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당신께서는 저의 부모님과 저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제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축복과 행복을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당신을 믿는 사람들은 물론 설사 당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과 행복을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위해 연미사를 봉헌해주신 본당 위령봉사회 모든 분들께도
당신께서 축복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버지를 위한 연미사를 봉헌하면서 당신의 사랑을 깨닫게 되어
기쁘고 행복합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위령성월을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받은 만큼 아니!
제가 줄 수 있는 신앙인 헬레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변론할 말을 미리부터 준비하지 마라”
말씀을 깊이 성찰하며
당신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저 자신을 더 믿으며
이기적인 헬레나가 아닌
당신께서 저를 지켜주신다는 믿음으로
입으로만 당신을 사랑한다고 당신을 믿는다고 떠들어대는 헬레나가 아닌
믿음있는 신앙인 헬레나가 되어야한다고 아니!
당신께서 저에게 믿음을 주실 것이라고 ….
믿습니다!
열매는 없고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 같은 헬레나가 아닌
겉과 속이 꽉찬 알찬 신앙인 헬레나가 되게 해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걱정하지 않겠습니다
미리부터 변론할 걱정을 하지 않겠습니다
왜냐구요?
당신이 계시니까요
저에게는 사랑하는 당신이 계시니까요
저를 사랑해주시는 당신이 계시니까요
제가 사랑하는 것보다 비교가 되지 않을만큼 저를 사랑해주시는
당신이 계시니까요
미리부터 염려하지 않겠습니다
당신만을 믿겠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는 죽을 때까지 충실하여라.
내가 생명의 화관을 너에게 주리라.
아멘
“변론할 말을 미리부터 준비하지 마라”
묵상하며
♬ 천년도 당신 눈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