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주님!

성 바오로 사도의 개종 축일인 오늘복음을 묵상하려니…

당신께 죄만스러웠습니다
이유는요?

새해에 남편과 아들한테 올 한해는 지금껏 살아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친구나 지인들도
될수 있는대로 덜 만나고 우리가족을 위해 살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마디
” 올 한해는 돈만 열심히 벌자고(?)하였습니다

그러기 위해 저 부터 친구도 될수 있는대로 만나지 않겠다고…..
교회봉사도 아쉽지만 접겠다고 했습니다
봉사도 중요하지만 봉사한답시고 상처받고 남에게 상처주는 것도 죄를 짓는 일이라고…

지금 생각해보니 참 가관이었습니다
무슨 연유로 그런 생각을 했는지 …..
저의 말에 남편과 아들녀석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20여일이 지난 요즈음….

남편과 아들녀석은 예전처럼 변화가 없지만 …..
저의 마음은 편치가 않습니다
얼마나 살겠다고 돈을 얼마나 벌겠다고 친구도 지인들도 교회봉사까지…..
저의 이런 모습이 저 자신도 싫다는 생각이듭니다
더구나 20여일동안 아무도 만나지 않고 지내다보니 친목회까지 ….
자신이 점점 폐쇠적으로 변해간다는 생각에 우울해집니다

친구들도 교우들도 지인들도 전화도 받지 않고 하지 않으니..
모두들 궁금해 하지만 전화도 문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올해는 돈을 벌어야해서 아무도 만나지 않겠다고 할수 도 없고….
만약에 제가 그렇게 말을 한다면 모두들 제 정신이 아니라고 할 것입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혹시? 제 정신이 아닌가 할지도 모르겟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말씀을 깊이 새기며

더도 덜도 말고 지금까지 하던대로라도 최선을 다하며 사는 것이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줍잖은 계획을 세워 세속에 찌들어 사는 것보다
비록 상처를 주고 받는다해도 지금까지 살았던 방식대로 당신께서 가르쳐주신
그대로 열심히 사는 것이 잘살고 행복한 삶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욕심부리지 말고 남과 비교하지 말고….
저에게 상처준다고 미워하지도 말며 왜냐구요?
남을 미워하는 것이 저에게는 얼마나 큰 고통인지를 절실히 깨닫는 요즈음입니다
남을 물에 빠트리려면 자신부터 빠져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욕심 부리지 말고…..
평범한 것이 가장 큰 행복임을 깨닫습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주님!

저에게 믿음을 주시어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의 삶을 살게 해주십시요
어줍잖은 계획으로 자신이 더 상처를 받아 마음아파하는 우를 범하지 않게 해주시십요
세속의 욕심으로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의 삶을 포기하지 않기를 도와주십시요
언제나 저의 곁에는 당신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아 좌절하지 않으며
포기하지 않으며 힘들고 고달풀지라도 참도 견디는 인내를 주십시요

주님!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십시요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아 세웠으니,
가서 열매를 맺어라.
너희 열매는 길이 남으리라.

아멘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

묵상하며


♬ 살아계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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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에 1개의 응답

  1. 나그네 님의 말:

    “평범한 것이 가장 큰 행복임을 깨닫습니다”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깊이 새기면서…저를 돌아봅니다. 좋은 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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