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목자들은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도다.
본기도
하느님, 성가정을 통하여 참된 삶의 모범을 보여 주시니,
저희가 성가정의 성덕과 사랑을 본받아,
주님의 집에서 끝없는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해야 함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자명한 이치다.
집회서는 분명하게 이야기한다.
“아버지를 공경하는 이는 죄를 용서받는다.
제 어머니를 영광스럽게 하는 이는 보물을 쌓는 이와 같다.”
어른 모시는 일은 힘들지만 축복받을 일이다(제1독서).
서로 용서하면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삶이 된다.
거기에다 주님의 사랑을 더한다면 그분의 평화가 머무를 것이다.
내가 평화스러우면 남도 평화스럽게 보인다.
내가 감사하면 남도 감사하게 만든다.
사랑은 돌고 도는 것이다(제2독서).
제1독서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아버지를 공경한다.>
☞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3,2-6.12-14
주님께서 자녀들로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시고,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권리를 보장하셨다.
아버지를 공경하는 이는 죄를 용서받는다.
제 어머니를 영광스럽게 하는 이는 보물을 쌓는 이와 같다.
아버지를 공경하는 이는 자녀들에게서 기쁨을 얻고,
그가 기도하는 날 받아들여진다.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는 이는 장수하고,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이는 제 어머니를 편안하게 한다.
얘야, 네 아버지가 나이 들었을 때 잘 보살피고,
그가 살아 있는 동안 슬프게 하지 마라.
그가 지각을 잃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그를 업신여기지 않도록 네 힘을 다하여라.
아버지에 대한 효행은 잊혀지지 않으니,
네 죄를 상쇄할 여지를 마련해 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길을
걷는 이들은 모두 행복하여라.
○ 행복하여라, 주님을 경외하는 이 모두,
그분의 길을 걷는 이 모두!
네 손으로 벌어들인 것을 네가 먹으리니,
너는 행복하여라, 너는 복을 받으리라. ◎
○ 네 집 안방에는 아내가
풍성한 포도나무 같고,
네 밥상 둘레에는 아들들이
올리브 나무 햇순들 같도다. ◎
○ 보라,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렇듯 복을 받으리라.
주님께서는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어,
네 평생 모든 날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게 하시리라. ◎
제2독서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생활>
☞ 사도 바오로의 콜로새서 말씀입니다. 3,12-21
형제 여러분, 하느님께 선택된 사람, 거룩한 사람,
사랑받는 사람답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동정과 호의와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입으십시오.
누가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참아 주고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입으십시오.
사랑은 완전하게 묶어 주는 끈입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십시오.
여러분은 또한 한 몸 안에서
이 평화를 누리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가운데에
풍성히 머무르게 하십시오.
지혜를 다하여 서로 가르치고 타이르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느님께
시편과 찬미가와 영가를 불러 드리십시오.
말이든 행동이든 무엇이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면서,
그분을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아내 여러분, 남편에게 순종하십시오.
주님 안에 사는 사람은 마땅히 그래야 합니다.
남편 여러분,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아내를 모질게 대하지 마십시오.
자녀 여러분, 무슨 일에서나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주님 마음에 드는 일입니다.
아버지 여러분, 자녀들을 들볶지 마십시오.
그러다가 그들의 기를 꺾고 맙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성요셉과 성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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