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하례하나이다, 거룩하신 어머니. 어머니께서는
하늘과 땅을 영원히 다스리시는 임금님을 낳으셨나이다.
본기도
하느님, 복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를 통하여 인류에게
영원한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고, 저희에게 생명의 근원이신
성자를 보내 주셨으니, 언제나 성모 마리아께서 저희의
전구자이심을 깨닫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말씀의 초대
사제는 복을 빌어 주는 사람이다.
하느님의 축복을 민중에게 전하는 일이
사제에게 부여된 임무였다.
모세와 그 후계자들은 이 직무에 충실하였다.
오늘날에는 사제만이 타인을 축복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복을 빌어 줄 수 있다.
남에게 복을 빌어 주면
결국은 그 복이 자신에게 돌아온다(제1독서).
자녀는 상속자다.
하느님의 자녀라면 주님 나라의 상속자가 된다.
이 모든 일은 예수님 때문에 가능해졌다.
율법이 구원할 수 없던 인류를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죽음과 부활로 구원하셨다(제2독서).
제1독서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 민수기의 말씀입니다. 6,22-27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일러라.
‘너희는 이렇게 말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축복하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그들이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하느님께서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강복하소서.
○ 하느님께서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강복하소서.
주님의 얼굴을 저희에게 비추소서.
그리하여 세상에 주님의 길이,
만민에게 주님의 구원이 알려지게 하소서. ◎
○ 겨레들이 기뻐하고 환호하리니,
주님께서 민족들을 올바로 심판하시고,
세상의 겨레들을 이끄시기 때문이옵니다. ◎
○ 주 하느님, 민족들이 주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민족들이 모두 주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강복하시리라.
세상 모든 끝이 주님을 경외하리라. ◎
제2독서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게 하셨다.>
☞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 말씀입니다. 4,4-7
형제 여러분, 때가 차자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 율법 아래 놓이게 하셨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이들을 속량하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진정 여러분이 자녀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의 영을 우리 마음 안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 영께서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그대는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그리고 자녀라면 하느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평화의 기도(김영자)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