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연중 제3주간 화요일(1/29)


    말씀의 초대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찾아왔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만나기에 앞서 말씀하신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육적인 혈연관계보다 영적 관계를 더 중시하시겠다는 말씀이다. 그분의 종말관이 드러나는 말씀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께서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31-35 그때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왔다. 그들은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님을 불렀다. 그분 둘레에는 군중이 앉아 있었는데, 사람들이 예수님께 “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스승님을 찾고 계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그리고 당신 주위에 앉은 사람들을 둘러보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이 예물로 인간의 육신을 기르시고 영혼을 새롭게 하시오니, 이 예물이 저희 육신과 영혼에 도움이 되는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 청하는 것이 하나 있으니, 내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사는 것이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이 미사에서 성체를 받아 모셨으니, 주님의 사랑 안에서 신자들의 일치를 나타내는 이 영성체로, 저희가 주님의 교회 안에서 하나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한 청년이 집을 잃었다며 길에서 엉엉 울고 있었습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노인이 묻습니다. “젊은 그대가 어찌 집을 잃었다 하는가? 그리고 설사 그렇더라도 어찌 이리 철없이 우는가?” 청년이 답합니다. “저는 다섯 살 때 눈이 멀어 지금까지 스무 해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해 뜰 무렵 집을 나섰는데 갑자기 만물이 밝게 보였습니다. 놀라 사방을 둘러보니 길이 보이고 낯선 집들이 보였습니다.” 노인은 놀랍니다. 눈뜬 소경을 만난 겁니다. “좋아서 한낮을 걸어 다녔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사방으로 뻗은 길이 여러 갈래요, 대문도 비슷해서 도저히 저의 집을 찾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울고 있습니다.” 노인이 답합니다. “이제 내가 네 집을 찾는 방법을 가르쳐 주마. 네가 눈을 도로 감는다면 집으로 가는 길이 보이고, 너는 그 길에 익숙해질 것이다.” 청년은 노인이 시키는 대로 눈을 도로 감습니다. 그러고는 예전처럼 지팡이를 두드리며 발길 가는 대로 걷습니다. 얼마 뒤 그는 집에 도착했고, 눈을 뜨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의 글에 나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놀라운 말씀입니다. 당신을 믿고 따르는 이를 그분께서는 가족으로 여기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고백하는 우리는 그분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아야겠습니다. 그것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새로운 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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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예수님의 어머니와 친척들이 찾아왔는데도, 매정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이 언뜻 이해되지 않았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오늘 하신 당신의 말씀이 마음에 깊이 와 닿습니다.

    제 마음에 신앙이 좀더 뿌리 내리지 않았을 때에는, 전혀 이해할
    수 없던 당신의 말씀이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한 것이지요.
    그도 그럴 것이 제가 만나는 사람들의 횟수를 헤아려보니, 부모님과
    동생들은 명절이나 부모님 생신 때가 되어야 얼굴을 보게 되지만,
    성당의 레지오 단원들이나 전례부 형제자매들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만나게 되니 말입니다.

    그리고 일년에 몇 번 얼굴을 보는 형제들과는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만나봐야 그닥 할 이야기가 없는 것에 비하면, 성당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형제 자매들과는 무궁무진함을 보면서, 마음 한 켠 부모님께 죄스러움을
    느끼기 까지 합니다.

    오늘도 설이라 부모님을 찾아뵙고 왔는데, 부모님께서는 우리가 모처럼
    왔으니 하룻밤 묵고 가기를 바라시는데, 우선은 잠자리가 불편함을 내새워
    그냥 와버린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립니다.
    남편과 아이들은 먼저 보내고 저 혼자라도 남아 하룻밤 묵고 올 수도 있는데,
    지하철을 여러번 갈아 탈 것을 생각하니, 복잡하고 귀찮은 생각이 들어
    따라 나서고 말았는데… 예수님! 저 정말 못된 딸이죠?

    자식이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은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의 백만분의
    일도 안된다더니… 옛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성당일을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면서…이렇게 기회가 되어도
    이 모양이니 어쩌면 좋아요…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예수님! 이렇게 말씀하셨던 그 때 심정이 어떠셨어요?
    예수님께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서 그리 하셨다지만,
    저는 그것도 아니면서 왜 이다지도 부모님께 소홀히 대하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살아생전에 자주 찾아뵙고 이야기도 해드리고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은 하지 못하고 있으니 죄만 스럽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주님!
    당신의 그 하해와 같은 사랑을 배워 닮고 싶습니다.
    다른 것 다 몰라도 부모님 살아생전에 제가 받은 그 많은 사랑의 천만분의
    일이라도 되갚고 싶습니다. 그리하도록 제 마음을 열어주시고 발길을 부모님께
    향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아멘.

  2. user#0 님의 말: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주님!

    기축년 음력으로 새해 첫날 입니다
    분주했던 오늘하루 정말 몸과 마음이 고달픈 하루였습니다
    특히 마음이 많이 아픈 하루 였습니다
    아픈 마음을 잊기 위해 하루 종일 아니!
    복음묵상을 하는 이 시간까지 몸을 혹사시키며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몸이 아무리 고달파도 아픈 마음이 안정이 되지 않네요
    새해 첫날부터 남편과 말다툼을 했습니다
    예전과 같지 않는 남편의 냉정함에 배신감을 느끼고...
    몸이 아프다보니 마음까지 변한 것 같아 서글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아픈데 ...
    몸만 아픈 사람보다 마음까지 아픈 사람이 더 아픈 것이지요?
    몸과 마음이 지쳐 눈물도 메말랐는지 흔한 눈물조차 나오지 않았습니다
    메마른 마음으로 하지 말아야 할 말까지...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로 끝맺음을...
    하지만 아직도 마음의 상처로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마음의 상처로 ...

    주님!

    부부는 한  몸이라는 사실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한몸이 아니라 두 몸이 만나서 한몸이 되기위해 사는 것일 뿐...
    서로의 생각과 가치관이 다른 사람이 만나서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새삼 깨닫습니다
    아파서 불쌍하다는 생각도 ...
    남의 일처럼 느껴집니다
    저의 마음이 메마른 까닭인지...
    아니면 사랑이 없어서인지...
    이해하려해도 이해되지 않는 저의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말씀을 깊이 성찰하며

    몸과 마음이 지친 오늘하루 저의 메마른 마음을 반성하며
    예전에 함께 묵상하셨던 바실리오 형제님이 올려주셨던시를
    다시한번 올려봅니다
    저의 닫혀진 마음이 열리기 기도하며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모든 것이 마음부터 만나야 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하느님의 사랑도….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도….
    남편을 사랑하는 것도…..
    자식을 사랑하는 것도….
    부모님을 사랑하는 것 또한
    마음부터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마음에 글을 놓았고, 글에 마음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그 글에 서로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리움을 두고서 서로 다른 그리움이지만
    너무나 같은 향기의 그리움이기에
    우리는 서로 그 향기에 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또 하나의 이름앞에서 그 이름에 부끄럼없고자
    그 이름에 상처없고자 어쩌면 어색할수도있는
    순수함으로 서로를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아주 먼곳에서 아주 가까운곳에서
    우리의 거리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저 만남의 거리를 잊지않고서
    추억속의 친구처럼 우리는 글을 전하며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것이 어설픈 마음일지라도
    그것이 초라한 마음일지라도
    같은 마음이길 바라며, 이해해 줄 수 있는 마음이길 바라며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3. user#0 님의 말: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주님!
    임진년 설날을 정신없이 보내고….
    복음묵상을 하려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새해첫날 다짐했던 모든 일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헬레나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담으며
    당신의 말씀을 묵상하고 입으로만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신앙인의 모습으로 살고 싶은마음입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말씀에 가슴이 뜨끔하면서도 실천을 하지 못하는 부족한 믿음이
    걸림돌임을 새삼 느낍니다
    매번 복음을 묵상하면서 입으로만 몇자의 글로 책임감을 다한 것처럼
    했던 저의 교만함과 무지가 올해에는 겸손과 순명 책임과 사랑을
    실천하는 신앙인 헬레나로 변화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한해 한해 먹는 나이만큼 신앙심이 커졌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저희가족 모두 건강하고 당신의 자녀로 행복하며 당신께서
    언제나 함께 계신다는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드리는 저의 기도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빕니다
    참으로 좋으신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아멘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묵상하며

  4. user#0 님의 말: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주님!

    요즈음…

    아니! 새해가 시작되고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그동안 열심히 했던 아침기도와 저녁기도 사제를 위한 기도

     가정기도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한 기도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속은 많이 했는데  공수표를 날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 한가지….

    저의 게으름때문에…
    기도할 여건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주변환경으로 기도할수가 없다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
    하기싫으면 솔직하게 하기 싫다고 하면 되는 것을…..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
    참 핑계를 많이 댑니다
    신앙인으로써 솔직하지 못한 저의 핑계가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부끄럽습니다
    왜?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말씀이 저의 가슴에 비수처럼 박혔기때문입니다

    신앙인이라고 하면서….
    당신의 자녀라고 하면서…
    꼴값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당신의 자녀답게 살겠다고 다짐도 했는데…
    입으로만 외치는 빈수레가 요란한 신앙가가 아닌

    속과 겉이 꽉찬 신앙인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도 햇었는데….
    그 다짐은 누구에게 누가 한 것인지….

    오늘복음말씀 에서….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말씀하시는데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하고 공수표만 날린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기도하는데 얼마나 걸린다고….
    한시간도 아니고 족히 30분이면 마음이 편한 것을….
    이 핑계 저 이유를 대면서 기도하지 않는 자신이 진정한 신앙인인가
    반성을 해봅니다
    30분기도로 하루가 편하고 기쁘고 행복한 것을 이미 체험했었는데도…….
    까마귀고기를 먹고 또 먹다보니 기본적인 기도조차도 하지않으면서
    핑계거리만 찾는 얌체같은 저의 마음보가 부끄럽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말씀을 깊이 새기며
    새해에 다짐했던 그 마음이 변하지 않기를 기도해봅니다
    의지가 약한 저의 마음을 알고 계신 당신께서 도와주시리라는 믿음으로
    복음을 묵상하는 이 순간부터라도 새로운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겟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넘어져도 일어서는 오뚜기처럼 7전8기의 정신으로….
    새롭게 기쁘게 행복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사랑이신 주님!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십시요

    들으소서, 주님, 제가 큰 소리로 주님께 부르짖나이다.
    제 구원의 하느님, 저를 내쫓지 마소서, 저를 버리지 마소서

    아멘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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