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보았다.


주님 공현 후 수요일(1/9)


    말씀의 초대
    물 위를 걷는다는 것은 인간 상식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물 위를 걸으셨다. 예수님의 힘과 능력을 지니면 누구나 물 위를 걸을 수 있다. 물 위를 걷는 것처럼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할 수 있다. 믿음의 힘은 그만큼 강한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신 그리스도님, 영광을 누리소서. 온 세상이 믿게 된 그리스도님, 영광을 누리소서. ◎ 알렐루야.
    복음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보았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45-52 [오천 명을 배불리 먹이신 뒤,] 예수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시어 배를 타고 건너편 벳사이다로 먼저 가게 하시고, 그동안에 당신께서는 군중을 돌려보내셨다. 그들과 작별하신 뒤에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에 가셨다. 저녁이 되었을 때, 배는 호수 한가운데에 있었고, 예수님께서는 혼자 뭍에 계셨다. 마침 맞바람이 불어 노를 젓느라고 애를 쓰는 제자들을 보시고, 예수님께서는 새벽녘에 호수 위를 걸으시어 그들 쪽으로 가셨다. 그분께서는 그들 곁을 지나가려고 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보고, 유령인 줄로 생각하여 비명을 질렀다. 모두 그분을 보고 겁에 질렸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그러고 나서 그들이 탄 배에 오르시니 바람이 멎었다. 그들은 너무 놀라 넋을 잃었다. 그들은 빵의 기적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마음이 완고해졌던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 하느님, 저희에게 참된 열심과 평화를 주셨으니, 저희가 예물을 바쳐 지극히 높으신 주님을 합당히 공경하고, 이 신비로운 제사에 참여하여 주님과 하나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생명이 나타나셨도다. 영원한 생명이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나셨도다.
    영성체 후 기도
    주 하느님, 주님의 백성을 도와주시며 다스리시니, 오늘도 내일도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가 덧없는 현세의 사물로도 위안을 받고, 주님을 더욱 신뢰하며 영원한 세상을 향하여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아무나 물 위를 걸을 수는 없습니다. 아무나 위험 속에서 살아남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 삶을 돌이켜 보면 아슬아슬했던 순간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누군가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섰던 일, 알 수 없는 사람이 나타나 도움을 주었던 일. 이러한 일들을 가만히 돌아보면 모두가 기적이었습니다. 물 위를 걷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기에 제자들은 예수님을 유령인 줄 착각합니다. 스승의 능력을 망각한 것이지요. 우리 역시 행복할 때에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합니다. 그러나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관계가 꼬여 갈 때에는, 하늘에 불평하고 인연을 원망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착각하는 제자들에게 화내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의 약한 마음을 아셨던 것이지요. 주님께서는 우리에게도 화내지 않으십니다. 부족한 마음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죄의식을 너무 많이 가지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닙니다. 언제라도 다시 일어서며 살아야 합니다. 인생은 물 위를 걷는 행위와 같습니다. 주님께서 잡아 주지 않으시면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어 그분의 힘을 얻어야만 물 위를 걸을 수 있습니다. 물 위를 걷는 것처럼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해낼 수 있습니다. 행복의 근본은 믿음에 있습니다.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실망해서는 안 됩니다. 어느 날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그것이 믿음의 힘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Credo[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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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보았다.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

    1. 말씀읽기: 마르코 6,45-52 물 위를 걸으시다 (마태 14,22-33 ; 요한 6,16-21)

    2. 말씀연구

    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 우리의 생각을 뛰어 넘으십니다. 배고픈 군중을 빵을 많게 하여 배불리 먹이시고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돌려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산으로 기도하러 올라가셨습니다. 제자들을 먼저 보내시고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신 다음에 내려가셨습니다. 밤새워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 또한 그렇게 고요 속에서 하느님과 일치를 이뤄야겠다는 다짐을 해야겠습니다.


    45 예수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시어 배를 타고 건너편 벳사이다로 먼저 가게 하시고, 그동안에 당신께서는 군중을 돌려보내셨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재촉하여 건너편으로 보내십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군중들은 예수님께서 빵을 많게 하시니 무척 놀랐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분이야말로 필경 오시기로 약속된 메시아라고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왕으로 모시려고 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알아차리셨을 것입니다. 제자들이 군중들의 생각에 동요되지 않기 위해 먼저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태워 건너편으로 보내셨을 것입니다. 즉 군중들과 떼어 놓기 위해 출발을 재촉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사명을 잘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군중들은 그저 눈에 보이는 것만을 찾고, 바로 앞의 것만을 생각합니다. 이들도 부활을 체험하게 되면 예수님께서 어떤 메시아이신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46 그들과 작별하신 뒤에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에 가셨다.

    기도란 무엇인가? 언제 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님의 모습 안에서 기도가 무엇인지, 언제 해야 하는 것인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하느님과의 대화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일을 마치신 다음에는 홀로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기 때문에 늘 아버지와 함께 하셨고, 아버지의 뜻을 행하셨습니다. 아마도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느님과 군중을 먹이신 일을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기도는 내 뜻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하는 것이며, 나머지는 하느님께서 다 알아서 해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뜻을 이룬 다음에 그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 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예수님처럼 일을 하기 전에, 일을 마친 다음에 기도를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것을 예수님을 통해서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47 저녁이 되었을 때, 배는 호수 한가운데에 있었고 예수님께서는 혼자 뭍에 계셨다.


    48 마침 맞바람이 불어 노를 젓느라고 애를 쓰는 제자들을 보시고, 예수님께서는 새벽녘에 호수 위를 걸으시어 그들 쪽으로 가셨다. 그분께서는 그들 곁을 지나가려고 하셨다.

    군중들을 돌려보내고 제자들은 어떻게 했는지 자세히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몇 시에 어떻게 출발했는지는 나와 있지 않지만 역풍을 만나서 고생하고 있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역풍을 만나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예수님께서 빵을 많게 하신 기적을 이야기 하면서 배에 올랐지만 좀 있다가 역풍을 만났을 때는 모든 것을 잊어 먹고 살아야겠다는 생각 밖에는 없었을 것입니다.

     혹시 예수님께서 이것을 염두에 두신 것이 아닐까요? 분명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상황을 잘 알고 계셨을 것입니다. 산 위에서 기도하셨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상황을 잘 알고 계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위해서 곧장 달려가지 않으십니다. 아마도 빵의 기적으로 인해 들떴던 그 마음들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그러시지 않았을까요?


    또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그렇게 하셨는지도 모릅니다. 물위를 걸으시고, 바다마저 복종할 수밖에 없는 분이라는 것을…


    49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보고, 유령인 줄로 생각하여 비명을 질렀다.

     그런데 새벽 네 시 쯤에 예수님께서는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셨습니다. 새벽 네 시에 호수를 건널 배가 있을 리가 없고, 또 역풍이 부니 배를 운행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그리고 주머니엔 돈도 없었을 것이니 걸어가셔야 하겠지요). 예수님께서는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십니다.


    “사공! 건너갑시다!”

    “예수님! 심야할증에 역풍까지 부니 따따불입니다요!”

    “나 돈 없는디!”

    “저도 흙 퍼서 장사하는 것은 아닌디유! 무지 어려운 것 아시쥬?”

    “어쩔 수 없군….그냥 걸어 가야쥐…”


    또 한 가지 생각해 볼 것은 하느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아버지 하느님의 일을 하십니다. 그 어떤 것도 장애가 될 수 없습니다. 성당에서 계획을 잡으면 비가 오다가도 그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장소가 여의치 않으면 다른 장소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저 우리는 계획을 세우고 밀고 나가면 됩니다. 나머지는 하느님께서 알아서 해 주십니다. 또 폭우가 내리던 새벽, 새벽미사에 변함없이 참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비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오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우산을 받쳐 들고 걸어오시는 분들…, 예수님께 물이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 것처럼, 신앙인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어떤 것도 예수님께로 향하는 내 발걸음을 막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마귀의 유혹입니다.


    50 모두 그분을 보고 겁에 질렸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놀랄 만도 합니다. 호수 한 가운데서 사람을 만났으니. 그것도 배를 타고 온 사람이 아니라 물 위를 걸어오는 사람을 만났으니. 그렇게 놀란 제자들을 향하여 예수님께서는 안심하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어두운 밤길에 두려움에 떨면서 걸어갈 때, 저 앞에서 사람이 나타나면 무척 당황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앞에 나타난 사람이 귀신이 아니라, 그리고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요한아! 나다!”라고 부르는 아버지의 목소리였다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제자들은 그렇게 기뻤을 것입니다.

    바다 한 가운데서 역풍을 만나 고생하고 있을 때, 물 위를 걸어오신 주님께서 “나다. 안심하여라. 겁낼 것 없다”라고 말씀하실 때의 그 기쁨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51 그러고 나서 그들이 탄 배에 오르시니 바람이 멎었다. 그들은 너무 놀라 넋을 잃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탄 배에 오르셨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손을 내밀면 기뻐하겠습니까?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있을 수 없는 상황에 나타나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행동한다면 그냥 기쁘게 받아들이시겠습니까? 제자들 마음속에는 두려움으로 가득 찼을 것입니다. 또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시니 바람도 멎었습니다. “놀라 자빠질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그래서 “넋을 잃었다.”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52 그들은 빵의 기적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마음이 완고해졌던 것이다.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놀라운 분이십니다. 하지만 온전히 예수님의 가르침과 기적의 의미를 받아들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과 성령강림을 체험하고, 이 일들을 증언할 때, 자신들이 믿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늘 죄스러워 했을 것이고, 그들이 믿지 못했던 것이 그들 나름대로의 틀에 예수님을 맞추려 했기 때문이라는 것과, 그들 마음의 완고함 때문이라는 것을 고백했을 것입니다. 그랬기에 예수님께서 붙잡히셨을 때 모두 흩어져버렸던 것입니다.

     깨닫는 다는 것.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깨달았다면 그것을 위해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하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고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꼭 기억합시다.


    3. 나눔 및 묵상

    1. 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2. 내가 캄캄한 밤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 예수님을 만났다면, 아무도 만날 수 없는 곳에서 예수님을 만났다면 기쁘시겠습니까? 아니면 두렵겠습니까? 제자들의 마음이 되어 생각해 봅시다.

  2. user#0 님의 말: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말씀에 위로를 받습니다

    맞아요 주님!

    당신을 믿고 겁내지 말고 안심하면 되겠지요?
    당신을 믿지 못하는 것은 저에게 사랑이 없기 때문이지요?
    사랑이 있다면 당신의 말씀을 의심하지 않을텐데....

    사실...
    당신을 사랑한다고 입으로는 늘 말을 합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한다면 의심하지는 않을텐데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들 때면 가끔씩 아주 가끔씩...
     “사주나 점”이라는 것을 보고 싶기도 하지요
    특히 집안에 우환이  있을 때는...
    신앙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을 합니다
    그럴 때마다 당신께 죄송하고 자신의 부족한 믿음을
    책망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렇다고  형제들이나  외인들에게  불안한 저의 마음을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미신을 믿는 형제들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말을 하지요
    하지만 저도 어쩔 수 없는 세속의 자녀인가 봅니다
    당신께 기도하고 매달려야 하는데 불안한 마음만  들고
    기도가 되지 않으니 답답합니다
    당신을 사랑이신데...
    사랑이신 당신께 저의 답답한 마음을 고백하면 좋을텐데
    죄스러운 마음을 감추면서 복음을 묵상하려니 
    당신께 더 큰 죄를 짓는 것 같아 우울합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당신께서 저에게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헬레나야 나다 겁내지 말고 안심하여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말씀이라도 ...

    이미 저의 마음을 당신께서는 잘 아시고 계실텐데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렇습니다 주님!
    지금의 저의 마음이 이렇게 안절부절합니다
    이유는...
    저의 마음에 사랑이 없기 때문이지요?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견딜텐데
    조금만 힘들면 당신을 원망하는 저의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당신을 사랑하면 좋을텐데...
    어떠한 역경이 오더라도 참고 견딜텐데...
    사랑은 불가능 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임을 깨달으면 좋을텐데...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묵상하며

  3. user#0 님의 말:


    물위를 걸으시는 예수님!

    놀라는 제자들!

    그 모습에 서운하지만 그래도 힘을 주시는 아버지의 소리!

    여러 가지 생각을 해 봅니다.

    오천명을 먹이신 기적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자식들이 놀라는 모습에 아버지께서는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아주 어렸을때 겨울밤이면 한동네에 사시는 외할머니 댁에 종종 놀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혼자 사시는 외할머니 댁에 가는 것을 아버지께서는 참 좋아하셨답니다.

    사람들의 발이 끊어질 무렵이면 가족의 대이동이 시작되지요.

    말이 많음에 혹여 엄마가 친정을 자주 드나든다고 말이날까봐

    아버지께서 지어낸 생각이었지요.

    갈땐 그나마 졸리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ㅎㅎ

    오빠만 걸리고 전 아버지등에 동생은 엄마등에 업혀서 갔답니다.

    발자국 소리가 날까봐서지요. ㅎㅎ

    가면 외할머니께서 찐 고구마와 곳감과 홍시도 주셨지요.

    아마도 친정아버지께서는 그런 사랑을 느끼고 싶으셨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올때면 자는 오빠와 동생은 두고 저만 데리고 오셨습니다.

    전 자다가 울어서 놓고 오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너무 추운 날씨에 올때면 자던 잠도 달아납니다.

    그리고 아주 무서웠습니다. 아버지와 엄마가 함께 있어도 왜그리 무서운지요.

    아버지 옷을 덮고 그것도 모자라 밑으로 빠지는 발을 엄마옷으로 덮게 했지요.

    누군가 제 발을 잡을까 싶어서요. ㅎㅎ

    그리고 등에 엎드린채 참견을 많이 했답니다.

    “아버지,방망이 귀신 지났어요? 뱀나오는데는? 귀신나오는덴?” ㅎㅎ

    겨울에 뱀이 어디에 있겠어요.

    “무섭냐? 넌 아버지가 있는데도 그렇게 무서워?”

    “너 자꾸 그러면 여기다 내려 놓고 간다.” ㅎㅎ

    무서워서 고개도 내밀지 못하고 아버지의 목을 안은 자그마한 두 팔에 힘이 들어가면서 조용해 졌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체온을 느끼면서도 무서움에 떠는 딸!

    등에 업혀서 부모님의 발자국 소리에도 귀를 곤두세울 정도로~~

    웃기죠?

    지금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자들의 모습이 바로 그때 제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믿음이 없었기에 아버지의 등에서도 아버지를 믿지 못했던 것이지요.

    믿음이 없었기에 그 사랑의 기적을 보고서도 아버지임을 믿지 아니 깨닫지 못한 것처럼요.

    바로 예수님안에서 계시되는 하느님을 보여줌에도 보지를 못하는 그 모습이

    제 모습은 아닌지를 돌이켜 보는 시간입니다.

    아버지시기에 가능한 일임을 이해하지 못하는 저는 아닌지요.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말라.”

    정말 따뜻한 아버지의 소리인데~~~

    아마 유령으로 착각해서 그렇게 놀라 넋을 잃었을까요?

    허긴 저라도 그랬을 꺼네요.

    사랑한다,믿는다 고백하면서도 “정말?” 이라는 의문의 빗장을 채우진 않았는지요.

    정말 철없고 금방 돌아서면 속을 썩여도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달려가 안기는 철없는 자식을 그리실텐데~~

     

    사랑이신 아버지!

    오늘 아버지께서는 맞바람이 불어 노를 젖느라고 애쓰는 제자들을 보시고

    물위를 걸으시어 그들에게로 가셔서 말씀하시지요.

    “용기를 내어라.나다.두려워하지 마라.” 라고~~

    세상에서 가장 힘나는 아버지의 말씀인데

    정녕 제자들은 그 모습에 놀라 넋을 잃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 모습이 저이진 않았는지를 반성해 봅니다.

    사랑의 깊은 열매가 믿음인데 버려진 게딱지를 업고 다니며

    이게 사랑이야 하진 않았는지요.

    늘 보여주심에도 제가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지 못함을 깊이 반성합니다.

    사랑의 깊이를 측정할 수 없는 것인데 전 속이 훤히 드려다 보였습니다.

    아버지!

    늘 아버지의 품에서 놀고 있지만 무서움에 밀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사랑의 힘은 무엇이든 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시어

    사랑의 결실인 믿음을 살찌우게 하소서.

    그리하여 아주 깊은 믿음의 샘에서 시원한 물을 드릴수 있게

    힘의 두레박을 내려 주소서.

    아멘.

  4. user#0 님의 말:

    내가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존재는 귀신보다 사람이다.
    곰이나 사자, 악어 뱀은 나와 마주칠 확률이 적기 때문에 별로 두려운존재가 아니다.
    아마 사람이 두려운 건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가 몰라서 그렇지 않나싶다.
    또한 안다해도 대충 아는 사이라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큰 상처를 받기도 한다.

    가끔 음침한 곳을 왠 험상궂은 남자와 같이 걸어갈때
    혹시 저 사람이 어떻게 하지 않을까 두렵고 무서울 때가 많았다.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고약한 인상이라도 잘 아는사람이라면 두렵지 않고 오히려 반갑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좋은사람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암튼 알아간다는 것은 관심이고 사랑이 아닌가 싶다.
    관심은 호기심이 되고 호기심이 사랑이 될때
    비로써 깊은관계가 될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본다.
    뭐~~ 너무 알면 힘들때도 있긴 있지만 말이다.
    좌우지간 인간이 두려운 존재인 동시에 가장 사랑해야 하는 존재 또한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가까운 사람을 두려워 하는 걸 보면 사람을 믿지 못하나보다.
    결론은 진실로 사랑하지 못해서이다.
    이렇게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그분만을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을까…
    힘든일이지만 살아있는 한 무지 노력해야될 문제다.

    오늘 복음에서는 제자들이 물위를 걸으시는 주님을 보고 유령이라고 소리를 지른다.
    아직 그분이 어떤분인지 깨닫지 못해서 두려웠기 때문이 아닌가 묵상해봤다.
    어제 오천명을 먹이신 기적을 보고 믿었더라면 과연 겁을 먹었을까 싶다.
    나역시 예수님을 제대로 모른다면 그분이 두려운 존재가 될 것이다.
    사랑이신 아버지가 아니라 심판자이신 아버지로 인식하고 만다.

    그분은 내게 한없이 사랑을 주시는 자비로운 아버지이신다.
    그런데 내가 그분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 사랑을 어찌 알겠는가
    그분을 내 사랑으로 만들려면 첫째 그분을 알려고 노력해야하지 않겠나 싶다.

    어떻게?
    미사,단체활동, 성경, 복음나누기,이웃과 나눔, 기타등등…
    암튼 그분을 끊임없이 파고 들어가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걸 알고 싶어하듯이 그렇게 말이다.
    아는 만큼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제자들처럼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도
    믿지 못하고 두려움에 떠는 내가 되지 않도록
    먼저 주님을 알기위해 꾸준히 노력해야겠다.

  5. user#0 님의 말: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주님!
    어제에 이어 오늘복음에서 당신께서는 기적을 베푸시면서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말씀하십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당신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자꾸만 정말 물위를 걸으실수 있을까? 정말?
    자꾸만...
    그리고 깨닫습니다
    저의 신앙이 저의 믿음이 당신을 사랑하는 저의 마음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사실을...
    그러면서도 자꾸만 궁금해집니다
    당신께서 어떻게 물위를 걸으실 수 있는지...
    보고 싶습니다  제 눈으로 직접 보고 싶습니다
    아직은 저의 신앙이 이 정도 밖에 안 된다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아직도...
    저는 당신께서 베푸신 빵의 기적도...
    아직도 당신께서 물위를 걸으신 기적도...
    믿으려고 노력하는 중임을 고백합니다
    아직도...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경인년 새해에는 예전처럼 타성에 젖어 게으른 신앙생활이 아닌
    능동적으로 신앙생활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 약속을 아직은
    지키지 못하지만  노력해야겠다고 실천을 해야겠다고
    굳게 다짐합니다
    빵의 기적을 베푸신 당신을 굳게 믿으며
    물 위를 걸으신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제가 있는 그 자리에서 신앙생활을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하며
    진심으로 당신의 말씀을 굳게 믿으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신앙인 멋진 신앙인 헬레나로
    변화되리라 굳게 믿고 싶습니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말씀을 굳게 믿으며 용기를 내어 봅니다

    아멘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묵상하며

    ♬ 내 생애의 주님 / 신상옥

  6. user#0 님의 말:

     

    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

    2. 말씀연구

    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 우리의 생각을 뛰어 넘으십니다. 배고픈 군중을 빵을 많게 하여 배불리 먹이시고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돌려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산으로 기도하러 올라가셨습니다. 제자들을 먼저 보내시고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신 다음에 내려가셨습니다. 밤새워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 또한 그렇게 고요 속에서 하느님과 일치를 이뤄야겠다는 다짐을 해야겠습니다.


    45 예수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시어 배를 타고 건너편 벳사이다로 먼저 가게 하시고, 그동안에 당신께서는 군중을 돌려보내셨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재촉하여 건너편으로 보내십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군중들은 예수님께서 빵을 많게 하시니 무척 놀랐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시야말로 오시기로 약속된 메시아라고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왕으로 모시려고 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알아차리셨을 것입니다. 제자들이 군중들의 생각에 동요되지 않기 위해 먼저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태워 건너편으로 보내셨을 것입니다. 즉 군중들과 떼어 놓기 위해 출발을 재촉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사명을 잘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군중들은 그저 눈에 보이는 것만을 찾고, 바로 앞의 것만을 생각합니다. 이들도 부활을 체험하게 되면 예수님께서 어떤 메시아이신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46 그들과 작별하신 뒤에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에 가셨다.

     기도란 무엇인가? 언제 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님의 모습 안에서 기도가 무엇인지, 언제 해야 하는 것인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하느님과의 대화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일을 마치신 다음에는 홀로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기 때문에 늘 아버지와 함께 하셨고, 아버지의 뜻을 행하셨습니다. 아마도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느님과 군중을 먹이신 일을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기도는 내 뜻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하는 것이며, 나머지는 하느님께서 다 알아서 해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뜻을 이룬 다음에 그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 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예수님처럼 일을 하기 전에, 일을 마친 다음에 기도를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것을 예수님을 통해서 배워야 합니다.


    47 저녁이 되었을 때, 배는 호수 한가운데에 있었고 예수님께서는 혼자 뭍에 계셨다.

    48 마침 맞바람이 불어 노를 젓느라고 애를 쓰는 제자들을 보시고, 예수님께서는 새벽녘에 호수 위를 걸으시어 그들 쪽으로 가셨다. 그분께서는 그들 곁을 지나가려고 하셨다.

     군중들을 돌려보내고 제자들은 어떻게 했는지 자세히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몇 시에 어떻게 출발했는지는 나와 있지 않지만 역풍을 만나서 고생하고 있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역풍을 만나서 고생을 하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아마도 예수님께서 빵을 많게 하신 기적을 이야기 하면서 배에 올랐지만 좀 있다가 역풍을 만났을 때는 모든 것을 잊어 먹고 살아야겠다는 생각 밖에는 없었을 것입니다.


     혹시 예수님께서 이것을 염두에 두신 것이 아닐까요? 분명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상황을 잘 알고 계셨을 것입니다. 산 위에서 기도하셨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상황을 잘 알고 계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위해서 곧장 달려가지 않으십니다. 아마도 빵의 기적으로 인해 들떴던 그 마음들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그러시지 않았을까요?


     또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그렇게 하셨는지도 모릅니다. 물위를 걸으시고, 바다마저 복종할 수밖에 없는 분이라는 것을…,


    49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보고, 유령인 줄로 생각하여 비명을 질렀다.

     그런데 새벽 네 시 쯤에 예수님께서는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셨습니다. 새벽 네 시에 호수를 건널 배가 있을 리가 없고, 또 역풍이 부니 배를 운행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그리고 주머니엔 돈도 없었을 것이니 걸어가셔야 하겠지요). 예수님께서는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십니다.


    “사공! 건너갑시다!”

    “예수님! 심야할증에 역풍까지 부니 따따불입니다요!”

    “나 돈 없는디!”

    “저도 흙 퍼서 장사하는 것은 아닌디유! 무지 어려운 것 아시쥬?”

    “어쩔 수 없군….그냥 걸어 가야쥐…”


     또 한 가지 생각해 볼 것은 하느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아버지 하느님의 일을 하십니다. 그 어떤 것도 장애가 될 수 없습니다. 성당에서 계획을 잡으면 비가 오다가도 그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장소가 여의치 않으면 다른 장소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저 우리는 계획을 세우고 밀고 나가면 됩니다. 나머지는 하느님께서 알아서 해 주십니다. 또 폭우가 내리던 새벽, 새벽미사에 변함없이 참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비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오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우산을 받쳐 들고 걸어오시는 분들…, 예수님께 물이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 것처럼, 신앙인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어떤 것도 예수님께로 향하는 내 발걸음을 막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마귀의 유혹입니다.


    50 모두 그분을 보고 겁에 질렸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놀랄 만도 합니다. 호수 한 가운데서 사람을 만났으니. 그것도 배를 타고 온 사람이 아니라 물 위를 걸어오는 사람을 만났으니. 그렇게 놀란 제자들을 향하여 예수님께서는 안심하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어두운 밤길에 두려움에 떨면서 걸어갈 때, 저 앞에서 사람이 나타나면 무척 당황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앞에 나타난 사람이 귀신이 아니라, 그리고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요한아! 나다!”라고 부르는 아버지의 목소리였다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제자들은 그렇게 기뻤을 것입니다.

    바다 한 가운데서 역풍을 만나 고생하고 있을 때, 물 위를 걸어오신 주님께서 “나다. 안심하여라. 겁낼 것 없다”라고 말씀하실 때의 그 기쁨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51 그러고 나서 그들이 탄 배에 오르시니 바람이 멎었다. 그들은 너무 놀라 넋을 잃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탄 배에 오르셨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손을 내밀면 기뻐하겠습니까?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있을 수 없는 상황에 나타나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행동한다면 그냥 기쁘게 받아들이시겠습니까? 제자들 마음속에는 두려움으로 가득 찼을 것입니다. 또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시니 바람도 멎었습니다. “놀라 자빠질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그래서 “넋을 잃었다.”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52 그들은 빵의 기적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마음이 완고해졌던 것이다.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놀라운 분이십니다. 하지만 온전히 예수님의 가르침과 기적의 의미를 받아들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과 성령강림을 체험하고, 이 일들을 증언할 때, 자신들이 믿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늘 죄스러워 했을 것이고, 그들이 믿지 못했던 것이 그들 나름대로의 틀에 예수님을 맞추려 했기 때문이라는 것과, 그들 마음의 완고함 때문이라는 것을 고백했을 것입니다. 그랬기에 예수님께서 붙잡히셨을 때 모두 흩어져버렸던 것입니다.

     깨닫는 다는 것.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깨달았다면 그것을 위해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하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고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꼭 기억합시다.


    3. 나눔 및 묵상

    ① 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② 내가 캄캄한 밤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 예수님을 만났다면, 아무도 만날 수 없는 곳에서 예수님을 만났다면 기쁘시겠습니까? 아니면 두렵겠습니까? 제자들의 마음이 되어 생각해 봅시다.


  7. user#0 님의 말: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말씀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지치고 힘들었는데 ….
    신앙을 갖았다는 사실이 얼마나 기쁜지….
    당신의 말씀 한마디에도 천군만마를 얻은 것같고^*^
    지치고 힘들다해도 당신의 말씀으로 눈 녹듯이 고통이 사라지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참 기쁘고 행복한 일이지요
    힘들고 외로울 때 당신을 믿지 않았다면 얼마나 무서웠을까?
    생각만해도 아찔하지요
    신묘년 새해….
    참고 견디면 언젠가는 기쁨의 날이 오리라는 생각으로
    아니!
    당신을 믿고 당신의 말씀을 행동으로 실천하다면
    기쁨의 날이 오리라고 ^*^
    믿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당신을 당신의 말씀을 믿고 따르겠습니다 주님!

    참으로 좋으신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드리는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소서
    저의 죄를 보지마시고 저의 죄를 용서하시고
    제가 지은 모든 죄를 당신의 사랑으로 사해주소서
    저의 사악한 마음을 없애주소서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고 사랑하지 못하는 저의 교만과 이기심
    불신앙을 고쳐주소서
    당신의 말씀을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참으로 좋으신 주님!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소서
    아멘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묵상하며

  8. user#0 님의 말: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에 가셨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에 가셨다.”
    말씀에 반성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입으로만 “기도”룰 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기도”를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당신께서는 기도하시려 산에 가시는데….
    “기도”는 하느님과의 대화라고 잘도 지껄이지만 ㅠㅠㅠ
    정작 기도 할때는 아니!
    “기도”를 간절한 기도를 했던 적이 얼마나 되는지 ㅠㅠㅠ
    복음을 묵상하면서 성찰해보니~~~~
    마음 속으로만 했던가?
    정말 모르겠습니다 주님!
    그럼에도….
    다시금 다짐해봅니다
    한번만이라도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를 해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 하면서도 실천을 하지 못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특기이자 버릇이지요
    그래도 노력하겟습니다 주님!
    복음을 묵상하면서 당신께 죄스러운 마음을 고백하면서
    기도하는 신앙인 헬레나
    실천하는 신앙인 헬레나
    행동으로 보여주는 신앙인 헬레나로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에 가셨다.”

    묵상하며

  9. user#0 님의 말: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말씀에 위로를 받습니다

    맞습니다 주님!
    당신을 믿고 두려운 마음을 접겠습니다
    아니!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요 주님!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도 두렵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이 세상에서의 삶이 쉽지가 않기에 두렵습니다
    당신을 굳게 믿으면 그런 마음이 없겠지만…………

    아직은 저의 마음이 그렇습니다 주님!
    이것은 이래서 힘들고 저것은 저래서 어렵고 …..
    아직은 저의 마음이 이렇습니다 주님! 아니!
    하느님!
    예수님!
    저의 마음이 그러니 살아가는데 어려움 또한 많음을 느낍니다
    저의 믿음이 부족하니……

    그래도요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말씀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기쁩니다
    당신의 자녀가 된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아직까지 저의 믿음이 부족하여 당신의 사랑을 모두 깨닫지 못하지만….
    그래도 기쁩니다
    지금 이대로도 …….
    행복합니다
    당신이 계시기에 힘들고 어려운 이 세상살이 견딜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저의 변덕이 당신을 믿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당신을 믿는다는 생각을 하니 용기가 생깁니다
    만약에….
    겁많고 모나고 단점투정이인 저 같이 부족한 사람이 당신을 믿지 않았다면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에 인생을 포기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말씀을 깊이 새기며

    당신께서 도와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신앙생활도 ……
    최선을 다해….
    노력하겟습니다
    두려운 마음을 모두 접고 ….
    당신께서 도와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용기를 내겠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쫓아냅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

    아멘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묵상하며


    ♬ Nada te turbe – 두려워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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