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어둠 속을 걷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암흑의 땅에 사는 이들에게 빛이 비치도다.
본기도
만민을 비추시는 하느님, 주님의 백성이 한결같은
평화를 누리게 하시며, 저희 조상의 정신을 밝혀 주시던
그 빛으로 저희 마음도 밝혀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요한을 ‘사랑의 사도’라고 말한다.
요한 사도만큼 주님의 사랑을 온몸으로 전한 이도 드물기 때문이다.
오늘 독서의 말씀은 요한 사도가 깨달은 사랑의 진수를 보여 준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릅니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치 않을 말씀이다(제1독서).
제1독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십니다.>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4,11-18
사랑하는 여러분, 하느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영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로 우리가 그분 안에 머무르고
그분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신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버지께서 아드님을
세상의 구원자로 보내신 것을 보았고 또 증언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고백하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시고
그 사람도 하느님 안에 머무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을
우리는 알게 되었고 또 믿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되었다는 것은,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분처럼 살고 있기에 우리가
심판 날에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에서 드러납니다.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쫓아냅니다.
두려움은 벌과 관련되기 때문입니다.
두려워하는 이는 아직 자기의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세상 모든 민족들이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 주 하느님, 주님의 공정을 임금에게,
주님의 정의를 왕자에게 베푸소서.
그가 주님의 백성을 정의로,
주님의 가련한 이들을
공정으로 통치하게 하소서. ◎
○ 타르시스와 섬나라 임금들이
예물을 가져오고, 세바와 스바의
임금들이 조공을 바치게 하소서.
모든 임금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모든 민족들이 그를 섬기게 하소서. ◎
○ 그는 하소연하는 불쌍한 이를,
도와줄 사람 없는 가련한 이를 구원하나이다.
그는 약한 이와 불쌍한 이에게 동정을 베풀고,
불쌍한 이들의 목숨을 살려 주나이다. ◎
저녁노을(모니카)
♬ Credo[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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