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


사순 제4주간 토요일(3/8)


    말씀의 초대
    예수님을 메시아로 생각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럴수록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제거하려 한다. 성전 경비병들 가운데에도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이 나타났다. 바리사이 가운데에서도 니코데모는 예수님을 두둔하는 발언을 한다(복음).
    복음
    <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40-53 그때에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군중 가운데 어떤 이들은, “저분은 참으로 그 예언자시다.” 하고, 어떤 이들은 “저분은 메시아시다.” 하였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 성경에 메시아는 다윗의 후손 가운데에서, 그리고 다윗이 살았던 베들레헴에서 나온다고 하지 않았는가?” 이렇게 군중 가운데에서 예수님 때문에 논란이 일어났다. 그들 가운데 몇몇은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그분께 손을 대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성전 경비병들이 돌아오자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들이, “왜 그 사람을 끌고 오지 않았느냐?” 하고 그들에게 물었다. “그분처럼 말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고 성전 경비병들이 대답하자, 바리사이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도 속은 것이 아니냐? 최고 의회 의원들이나 바리사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그를 믿더냐? 율법을 모르는 저 군중은 저주받은 자들이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전에 예수님을 찾아왔던 니코데모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우리 율법에는 먼저 본인의 말을 들어 보고 또 그가 하는 일을 알아보고 난 뒤에야, 그 사람을 심판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자 그들이 니코데모에게 대답하였다. “당신도 갈릴래아 출신이라는 말이오? 성경을 연구해 보시오. 갈릴래아에서는 예언자가 나지 않소.” 그들은 저마다 집으로 돌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 어이없는 발언입니다. 하느님의 선택이 어떤 지역에 한정될 수는 없는 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느 땅의 사람이건 예언자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근본에 관한 문제입니다. 그런데도 바리사이들은 함부로 말을 합니다.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남북으로 갈라져 있었습니다. 갈릴래아는 북쪽이고, 예루살렘과 베들레헴은 남쪽에 속합니다. 문화적으로 차이가 생기면서 남쪽은 우월감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예언자가 북쪽에서 나올 수 없다는 건 참으로 유치한 생각입니다. 예수님 시대의 종교 지도자들이 그러한 생각을 가졌습니다. 전통과 역사를 자만심으로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입니다. 주변 국가에 비하면 초라할 정도로 작은 나라입니다.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일치뿐인데 그걸 잊고 있습니다. 어떤 지도자건 우월감만을 내세운다면 카리스마(하늘의 기운)를 지닐 수 없습니다. 남을 인정해야 안목이 넓어집니다. 나만 옳다고 생각하면 남을 부정하게 됩니다. 자신의 생각만을 끌어안고 양보하지 않으려 합니다. 사람들은 그를 보고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어리석은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월하다고 착각할수록 그만큼 어리석음은 깊어집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나를 사랑하는 그분/늘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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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 ”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저도 니코데모처럼 당신을 사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니코데모처럼 당신의 말씀을 굳게 믿으며....
    어떠한 역경이 오더라도 흔들리지 않으며...
    영세 때의 순수했던 그 마음이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 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저의 마음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흔들립니다
    복음묵상을 할 때처럼 변하지 않으면 좋으련만...
    저의 마음을 저도 모릅니다
    수시로 변하는 변덕스런 마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굽힐 줄 모르는 옹졸함...
    타협할 줄 모르고 자신의 생각이 옳은 것처럼 생각하는쓸데없는 고집...

    복음을 묵상하면서 자신을 성찰해보니....

    영양가 없는 고집에 오만과 편견등...
    참 쓸데없는 것을  보물인양 움켜지고 있는 저의 모습입니다
    신앙인으로써 합당하지 못한 부끄러운 저의 모습입니다
    그런데도 왜 그렇게 고쳐지지 않는지...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 ”

    말씀을 깊이 성찰하며

    자신의 옹졸한 생각과 편견으로 신앙생활이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을 반성해봅니다
    니코데모처럼 당신의 말씀을 굳게  믿으며
    당신을 사랑하면 좋을텐데...

    사랑이신 주님!

    저에게 예레미아처럼 당신을 믿고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저에게 니코데모처럼 진리의 편에서서 당신을 증거하는
    신앙인이 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아멘

    “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 ”

    묵상하며

  2. user#0 님의 말:

    “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

    말씀이 저를 두고 하신말씀 같았습니다
    선입견으로 언제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저의 세속적인 생각으로 판단이 잘못될 때가 있음을 봅니다
    하지만 고치려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 못된 고집과 아집으로
    상처를 줄때도 있지요 물론 저 역시 상처를 받습니다
    그런데도 왜 그렇게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는지 ...
    어느 때는 제가 신앙인이 맞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앙인이라면 당신의 자녀라면 당연히 당신의 뜻을 따라야 하는데
    신앙 따로 생활 따로 세속적인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보물처럼
    움켜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가 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면 보물을 빼앗긴 것처럼
    길길이 날뛰기도 하지요
    저의 생각이 한번도 틀린 적이 없다고 억지를 부립니다
    가장 정직한 척 신앙인인 척 척 척 척 하면서...
    남을 판단하며 질책도 하고 ...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

    말씀을 성찰하며

    입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당신의 자녀임을 증거하게 하소서
    예레미아처럼 당신을 믿고 당신께 모든 것 맡길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그리고 니코데모의 두려움에 맞서는 정신 또한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소서
    아멘


    ♬ 임의 노래 4집 3.작은 그림자들

  3. user#0 님의 말:

     

    “너희도 속은 것이 아니냐?”

    바리사이의 모습에 저를 비추어 봅니다.

    메시아를 기다리는 유다인들!

    이스라엘을 구하고 다윗 시대의 영광을 되찾아 줄 구원자를 기다렸지만

    과연 그들은 어떤 메시아를 바라고 있었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아버지가 오심을 인간의 계산으로 판단합니다.

    갈릴래아 출신의 예수님이 메시아일 리가 없다고~~

    메시아는 다윗이 살았던 베들레헴에서 나온다고 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들의 잣대로 판단하는 바리사이들의 모습이

    제 모습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제 생각의 잣대로 아버지를 평가하는 무례를 범하진 않았는지요.

    가장 사랑한다 하면서 아버지의 맘을 아프게 함도 모른 채

    늘 제 욕심에 아버지를 가두진 않았는지를 반성해 봅니다.

    무언가를 갈망하면서도 바른 눈과 귀를 가지지 못한것은 아니었는지요.

    그러면서 아버지께 믿음을 고백하는 이들에게

    “들어 주시겠어?”

    라는 의문의 말을 던지는 또다른 바리사이가 아니었는지를 반성해 봅니다.

    “너희도 속은 것이 아니냐?” 라고 하는 것처럼~

    아버지!

    저도 아버지를 두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바리사이 같은 때도 많이 있지요?

    저도 알아요.

    때론 정말 멋진 딸인것 같은데

    때론 그들보다 못할 때도 사실 많이 있음을 ~~ ㅎㅎ

    하지만 그런 이들중에도 니코데모같은 이가 있듯이

    많이 부족한 저이지만 그래도 지금은 바로 설 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러쿵 저러쿵이 아니라 오롯한 대답

    “사랑해요 아버지”

    “예. 그럴께요.” 라는 말만을 하려 늘 노력한답니다.

    언제 어디서든 제 생각보다는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맘을 먼저 헤아린뒤에

    말을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한방 멋지게 먼저 맞을때도 있지만

    되려 더 강한자가 되어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방 먼저 먹이고, 먼저 말로 칼질을 한 사람보다

    살짝 늦지만 아버지를 생각한 뒤에 하게 될 때는

    늘 유리한 입장에서~ 늘 여유롭게~ 늘 웃으며 대할 수 있음을

    깨달은 저가 되어

    하루하루 기쁨과 행복으로 날개짓을 하지요.

    잘하죠? 이렇게 해야 되는거 맞지요?

    말씀이 되시어 늘 제 곁에 함께 해 주시는 아버지의 사랑으로

    제가 그나마 사람구실을 하고 있음에 늘 감사하지요.

     

    사랑이신 아버지!

    오늘 말씀에서는 바리사이들이 예수님을 두고

    이러쿵 저러쿵 서로의 논리를 폅니다.

    감히 아버지께서 오심을 자신들의 계산으로 판단합니다.

    허긴 바리사이들의 모습만을 아니겠지요.

    무뎌진 저를 꾸짖는 것 같습니다.

    옆에 계심에도 자신들의 틀에 맞지 않기에

    다른 무엇을 기다리며 배척하는 그들의 모습이

    제 모습일 수도 있겠지요.

    신앙생활을 하면서 처음과 같은 기쁨이 가슴에 머물고 있는지를 반성해 봅니다.

    혹여 제 기준으로~

    제 욕심으로 아버지를 말하고 판단하는 경솔을 저지르진 않았는지요.

    아버지!

    저에게 바른 지혜를 주시어 작은 일상에서 오는 모든 것이

    아버지께서 내려주심을 깨달아 감사하게 하소서.

    저의 무딘 맘이 아버지를 몰라보는 어리석음을 없게 하소서.

    기적이 기적이 아닌 사랑의 은총으로 다가옴이

    아버지의 크신 사랑의 표현임을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 가슴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저가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손만 뻣으면 늘 함께 하시는

    아버지의 따스한 체온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아멘.

  4. user#0 님의 말:

    “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

    말씀이 저를 두고 하신말씀 같았습니다
    선입견으로 언제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저의 세속적인 생각으로 판단이 잘못될 때가 있음을 봅니다
    하지만 고치려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 못된 고집과 아집으로
    상처를 줄때도 있지요 물론 저 역시 상처를 받습니다
    그런데도 왜 그렇게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는지 ...
    어느 때는 제가 신앙인이 맞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앙인이라면 당신의 자녀라면 당연히 당신의 뜻을 따라야 하는데
    신앙 따로 생활 따로 세속적인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보물처럼
    움켜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가 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면 보물을 빼앗긴 것처럼
    길길이 날뛰기도 하지요
    저의 생각이 한번도 틀린 적이 없다고 억지를 부립니다
    가장 정직한 척 신앙인인 척 척 척 척 하면서...
    남을 판단하며 질책도 하고 ...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

    말씀을 성찰하며

    입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당신의 자녀임을 증거하게 하소서
    예레미아처럼 당신을 믿고 당신께 모든 것 맡길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그리고 니코데모의 두려움에 맞서는 정신 또한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소서
    아멘


    ♬ O Domine Jesu Chri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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