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제자들의 마음을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무엇을 해야하나, 어떻게 해야하나, 누구와 함께 해야하나
무엇인가 하기는 해야할 것 같은데 …
암담했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세상을 너무나 극진히 사랑하셨기에
세상을 그냥 버려두지 않으시는 하느님의 마음을 봅니다.
스스로 시작하신 그 일을 스스로 이루어 가시는 모습을 봅니다.
내가 주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날 택하시고 부르시는 것임을 체험하면서
성모님처럼, 성요셉처럼
그렇게 온유한 마음으로 침묵과 희생으로
주님께 한 발 다가서는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분 말고는 다른 누구에게도 구원이 없습니다.\”
요즘 시대는 개성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독창적이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합니다.
교회가 나에게 촉구하고 있는 것은 \” 같아져라 \”는 것이다.
수도자들과 같아지고, 성인들과 같아지고, 예수님과 같아지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같아지라는 것이다.
오늘도 날 닮으라고 손짓하시며 나를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기억하면서
모든것을 스스로 이루어 가시는 주님께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주님과 함께 가족과 함께 행복한 주말 이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