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데모는 예수님께 많은 질문을 한다.
그럴 때마다 스승은 명확한 답변을 주신다.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하신다.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
아드님을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복음).
복음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31-36
위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땅에서 난 사람은 땅에 속하고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는데,
하늘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그분께서는 친히 보고 들으신 것을 증언하신다.
그러나 아무도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참되심을 확증한 것이다.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하신다.
하느님께서 한량없이 성령을 주시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
아드님을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그러나 아드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게 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요한 복음 3장은 예수님과 니코데모의 대화입니다.
니코데모는 예수님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다른 제자들처럼 빠져 들지는 못합니다.
그의 지식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뛰어난 분으로 생각하기는
하지만 하느님의 아들로 받아들이지는 못합니다.
생각을 바꾸지 않기에 변신 역시 없습니다.
마음을 열지 않으면 은총도 그냥 지나가 버립니다.
열심인 신자들이 가끔씩
편협한 생각에 휩싸이는 것을 봅니다.
‘우리 믿음은 괜찮지만 너희 믿음은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종교는 옳지만
너희 종교는 잘못되었다.’고 말합니다.
그것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합니다.
믿음의 깊이는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더해집니다.
이것은 되고 저것은 안 된다는 판단을 뛰어넘을 때 가능해집니다.
믿음에 깊이가 없기에 자신만 옳다고 생각합니다.
나만 옳다고 생각하면 나만 고통 받는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그러면 남을 생각할 여력이 없어집니다.
어려운 상대는 피하려 들고 쉬운 상대만 찾게 됩니다.
어린이의 신앙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지요.
“위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고
오늘 복음이 전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포용하시는 분이시지
거절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받아들이지 못하며 살고 있을 따름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JOSEF ANTON BRUCKNER/Te Deum in C major-3악장/Aeterna fac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참되심을 확증한 것이다.”
참으로 좋으신 주님!
오늘복음에서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참되심을 확증한 것이다.”
말씀을 믿습니다 아니!
믿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당신을 믿는다는 것이지요?
입으로만이 아닌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의 말씀을
믿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지요?
예! 믿겠습니다
당신의 사랑을....
당신의 마음을...
당신께서 저를 사랑하시는 것도...
모두 다...
당신께서 말씀하시는 모든 것을 의심하지 않으며
믿겠습니다 당신을 믿는다는 것은 당신을 사랑하는 것임을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깨닫습니다
참으로 좋으신 주님!
세상이 변하고 저의 마음이 변하고 세상 사람들 모두가
변한다해도 당신의 사랑만은 당신의 말씀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믿겠습니다
당신께서 저를 위해 당신의 목숨까지 내어주셨다는 사실을..
믿겠습니다
아니!
믿습니다 당신의 말씀을...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참되심을 확증한 것이다.”
말씀을 성찰하며
당신의 사랑을 ...
저를 사랑하시는 당신의 마음을 믿겟습니다
당신을 보지 않고도 믿고 세례를 받았던 그때처럼
아! 당신을 믿는다고 당신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니
저의 마음도 가볍습니다
기쁘고 ...
참으로 좋으신 주님!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꿈나라에 가야겠습니다
당신을 생각하며 기쁜마음으로...
“ 토마스야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사람은 행복하다”
아멘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참되심을 확증한 것이다.”
묵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