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하느님께 돌아선 이들에게 어려움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부활 제5주간 목요일(4/24)


    말씀의 초대
    사도들은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였다. 그러자 문제가 발생하였다. 할례를 받아야 하는가, 받지 않아도 되는가 하는 문제였다. 유다교에서 개종한 교우들은 할례 받을 것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베드로는 반대한다. 사도 회의 역시 의무가 아닌 것으로 규정한다. 하느님께서는 누구나 똑같이 사랑하시고 당신 자녀로 받아들이신다(제1독서).
    제1독서
    <나는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하느님께 돌아선 이들에게 어려움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5,7-21 그 무렵 오랜 논란 끝에 베드로가 일어나 사도들과 원로들에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다른 민족들도 내 입을 통하여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하느님께서 일찍이 여러분 가운데에서 나를 뽑으신 사실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하신 것처럼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시어 그들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정화하시어, 우리와 그들 사이에 아무런 차별도 두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러분은 왜 우리 조상들도 우리도 다 감당할 수 없던 멍에를 형제들의 목에 씌워 하느님을 시험하는 것입니까? 우리는 그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주 예수님의 은총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믿습니다.” 그러자 온 회중이 잠잠해졌다. 그리고 바르나바와 바오로가 하느님께서 자기들을 통하여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표징과 이적들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그들이 말을 마치자 야고보가 이렇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내 말을 들어 보십시오. 하느님께서 처음에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당신의 이름을 위한 백성을 모으시려고 어떻게 배려하셨는지, 시몬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이는 예언자들의 말과도 일치하는데,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뒤에 나는 돌아와, 무너진 다윗의 초막을 다시 지으리라. 그곳의 허물어진 것들을 다시 지어, 그 초막을 바로 세우리라. 그리하여 나머지 다른 사람들도, 내 이름으로 불리는 다른 모든 민족들도 주님을 찾게 되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하고 이 일들을 실행하니, 예로부터 알려진 일들이다.’ 그러므로 내 판단으로는,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하느님께 돌아선 이들에게 어려움을 주지 말고, 다만 그들에게 편지를 보내어, 우상에게 바쳐 더러워진 음식과 불륜과 목 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와 피를 멀리하라고 해야 합니다. 사실 예로부터 각 고을에는,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모세의 율법을 봉독하며 선포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주 당신이 나의 전부입니다 







이 글은 카테고리: 오늘의독서·묵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