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 사도가 에페소에서 선교하고 있다.
그는 요한의 세례를 받은 이들에게
예수님의 세례를 다시 베푼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온전한 세례를 베푸는 것이다.
성령께서는 그들을 변화시키시고
새로운 힘을 주실 것이다(제1독서).
제1독서
<여러분이 믿게 되었을 때에 성령을 받았습니까?>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9,1-8
아폴로가 코린토에 있는 동안,
바오로는 여러 내륙 지방을 거쳐
에페소로 내려갔다.
그곳에서 제자 몇 사람을 만나,
“여러분이 믿게 되었을 때에
성령을 받았습니까?” 하고 묻자,
그들이 “받지 않았습니다.
성령이 있다는 말조차
듣지 못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바오로가 다시
“그러면 어떤 세례를 받았습니까?” 하니,
그들이 대답하였다. “요한의 세례입니다.”
바오로가 말하였다.
“요한은 회개의 세례를 주면서,
자기 뒤에 오시는 분
곧 예수님을 믿으라고 백성에게 일렀습니다.”
그들은 이 말을 듣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바오로가 그들에게 안수하자
성령께서 그들에게 내리시어,
그들이 신령한 언어로 말하고 예언을 하였다.
그들은 모두 열두 사람쯤 되었다.
바오로는 석 달 동안 회당에
드나들며 하느님 나라에 관하여
토론하고 설득하면서 담대히 설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