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꼴찌가 되어야 한다.


연중 제7주간 화요일(5/20)


    말씀의 초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종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실천은 어렵다. 보답을 바라지 않고 섬기는 것이 어찌 쉬운 일이겠는가? 예수님께서는 어린이처럼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는 이를 섬기는 것이, 당신을 섬기고 아버지를 섬기는 것이라고 하신다(복음).
    복음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꼴찌가 되어야 한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30-37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갈릴래아를 가로질러 갔는데, 예수님께서는 누구에게도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다. 그분께서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그들 손에 죽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계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분께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다. 그들은 카파르나움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는 집 안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길에서 무슨 일로 논쟁하였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길에서 논쟁하였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자리에 앉으셔서 열두 제자를 불러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에 세우신 다음, 그를 껴안으시며 그들에게 이르셨다.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맹사성은 조선 시대의 학자입니다. 나이 열아홉에 장원 급제를 하여 스무 살에 군수가 됩니다. 젊은 그는 나이 많은 선비를 찾아가 묻습니다. “어른께서는 군수로서 삼아야 할 좌우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그건 어렵지 않소이다. 나쁜 일을 하지 않고 착한 일을 많이 베푸는 일입니다.” “그거라면 삼척동자도 아는 이치 아니오. 먼 길을 온 제게 고작 그 말을 하시다니요?” 맹사성은 거만하게 일어서려 합니다. 그러자 선비는 차 한 잔을 빌미로 붙잡습니다. 그는 못 이기는 척 자리에 앉았습니다. 차를 따르면서 두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선비는 찻물이 넘치는데도 자꾸만 찻잔에 차를 따릅니다. “어르신, 찻물이 넘쳐 방바닥을 망칩니다.” 맹사성이 소리쳤지만 선비는 계속 넘치도록 따릅니다. 그러고는 화가 나 있는 맹사성을 쳐다보며 말합니다. “찻물이 넘쳐 방바닥을 적시는 것은 알면서 어찌 지식이 넘쳐 인품을 망치는 것은 모릅니까?” 많이 안다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삶의 풍성함은 하늘이 내리는 것이지요. 사람들이 싫어하면 하늘도 싫어합니다. 사람들이 인정하면 하늘 역시 인정합니다. 세상은, 겸손하고 섬기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조금 안다고, 조금 자리가 높아졌다고 우월감에 젖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러한 실수를 계속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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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꼴찌가 되어야 한다.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말씀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이유는요?
    제가 지키기에 어려운 일임을 느끼기때문입니다
    말로야 얼마든지 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행동으로 실천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랴운 일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제가 더 알기때문이지요
    저 같이 교만한 사람이 지키기에는 너무 어려운 숙제임을
    누구보다 제가 잘 알기때문입니다

    어려서부터...

    남보다 더 잘나고 싶고...
    남보다 더 잘살고 싶고...
    남보다 더 ....

    모든 면에서 남들보다 제가 더 잘 되기를 바라는 저 입니다
    남 보다 더 모든 면에서...
    누구보다 당신께서 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저의 그런 못된 성미와 이기심 욕심이 행복과는 거리가
    먼 일임을 누구보다 제가 더 잘 알면서도 실천을 한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제가 지키기 어려운 것 중에 “신앙인”이란 타이틀도 한 몫을 하지요
    신앙인이라면 참고 인내하며 겸손하고 사랑을 베풀어야 하는데
    실천을 하지 못하니 저에겐 어느 때는 “짐”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님!

    저도 이제는 철이 드는가 봅니다
    요즈음은 물질의 풍요도 중요하지만 사람답게 신앙인답게...
    당신의 자녀답게 아내답게 부모답게 며느리답게 언니답게...
    사람구실을 하면서 사는 것이 참 행복임을 느낍니다
    “짐”처럼 느껴지기도 했던 신앙인의 타이틀을 지키며
    신앙인답게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제는 남의 옷을 입은 것처럼 불편하지 않게 편안마음으로
    당신의 자녀답게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의 모습으로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아직도 세속의 모든 것들이 부럽고 갖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모두가 부질없는 욕심임을 깨닫습니다
    일시적인 행복과 쾌락이 영생을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조금은 아쉬울지라도 포기할줄도 아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임을...
    깨닫습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주님!

    복음을 묵상하면서 느끼는 저의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저의 이런 마음이 일시적이 아니라 언제나 언제까지나...
    당신께 가는 그날까지 변치않기를 기도해봅니다

    주님!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주님께서 계명을 선포하시어, 어김없이 지키라 하셨나이다.

    당신의 규정을 지키기 위하여, 제 걸음이 꿋꿋하게 하여 주소서

    아멘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묵상하며


    ♬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2. user#0 님의 말: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려니
    어릴 때가 생각이 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부모님께서 특별하게 사랑을 해주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제가 아프거나 시험 때가 되면  
    새벽불공을 드리러 절에 데리고 가셨지요
     어릴 때부터 유난히도 잔병치례도 많고  음식도 편식이 심하여
    저의 입맛에 맞는 것만 먹어 도시락도 큰 언니가 점심 때마다
    따뜻한 밥을 가져왔습니다  찬밥을 먹으면 체한다고 ...
     그런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기보다 제가 엄청 잘나서
    다른 형제들보다 사랑을 받는다는 생각에 교만하였지요
    세상에 저 보다 잘난 사람 없는 것 같았습니다
    저의 교만한 성격은 결혼을 하고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변하지 않아 마음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알량한 자존심을 내세우며 겸손하지 못한 저의 성격에
    상처도 많이 받고 남에게도 상처를 주면서...

    복음을 묵상하면서 자신을 성찰해보니
    저의 교만한 성격에 결혼생활과 신앙생활이 힘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겸손하지 못한 저의 성격 탓에....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말씀을 깊이 새기며

    교만했던 지난 날을 반성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겸손한 신앙인이 되어야한다고 다짐해봅니다
    흰 개꼬리 삼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듯이 몸에 밴 교만이
    겸손해진다는 것이 어렵지만 노력하겠습니다
    당신의 자랑스런 자녀답게....
    당신께서 사랑하는 자녀답게...
    당신께 부끄럽지 않은 자녀가 되기위해...

    나에게는 주님의 십자가밖에는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나니,
    십자가를 통하여 세상은 나에 대해서
    죽었고, 나는 세상에 대해서 죽었노라.

    아멘


    ♬ Salve Regina-monastic chants-christdesert(Benedict)


  3. user#0 님의 말:

     

    가장 큰사람!

    말씀을 묵상하면서 가장 큰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과연 그런 사람이 있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커 보이는 가면뒤에 작은 모습이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도~~

    말씀속에서 참 많은 생각을 하면서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이리저리 뛰고 있습니다.

    저 스스로 종이되고 꼴지로 내려갈 때

    비로소 첫째가 되는 것임을 알면서도

    때론 주어진 현실에서 줄서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 어처구니 없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아버지!

    공동체에서의 줄서기 아세요? ㅎㅎ

    있습니다.

    내 이익이 아니라 나를 세우기 위해서 옳은 것도 밟고 올라갑니다.

    다음에 무엇을 밟고 내려올지를 생각하기 이전에

    지금의 자리만을 생각하고 밟고 내려와야 할 사다리를 밀어 버립니다.

    혹여 제가 그러한 모습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기도를 하면서 늘 아버지의 말씀에 귀기울이며 겸손해 지기를 청하지만

    주어진 현실에서는 가르침의 울타리 밖에서 멤돌고 있음을 반성해 봅니다.

    아버지의 말씀과 지혜에서 낮은 자리를 찾으며

    봉사하는 저의 삶이 되어야 함인데~~

    위로부터 오는 지혜를 받아들여야

    겸손한 종이될 수 있음을 잊고 살아오진 않았는지요.

    어린이처럼 단순하고 깨끗하게 나아가야 하는데~~

    그래서 내 옆사람을 칭찬하고 받아들일 때 저역시 멋진 사람으로 서는 것이고

    성령의 은총으로 내 옆사람을 아버지의 사람으로 대할 수 있음을 새삼 깨달아 봅니다.

     

    사랑이신 아버지!

    오늘 아버지께서는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주어진 삶에서 무조건 첫째가 되려 하는 욕심을 꾸짖으시듯

    그렇게 제 마음에 와서 자리 잡습니다.

    늘 첫째를 향해 나아가면서 본연의 자세를 잊고

    다른 이에게 상처를 주는 그런 헛욕심이 아니었나를 반성해 봅니다.

    저 아닌 다른 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첫 자리는 무조건 제 자리인냥 목을 빼며 거들먹거리면서

    아집을 부린 적은 없었는지요.

    봉사를 하면서 겸손의 자세로 고개를 숙이고

    허리를 숙여야 함인데 그렇게 했었는지를 반성해 봅니다.

    아버지!

    부족한 저가 어린아이의 맘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그리하여 첫째가 되려하는 욕심을 버리고 겸손의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누가 뭐라든 제가 서야 할 자리는 다른이가 앉고 남은 자리임을 알게 하시어

    언제 어디로든 달려갈 수 있게 준비하는 이의 자세를 가지게 하소서.

    그리하여 봉사자의 봉사자가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을 전하는데 가장 분주한 발걸음을 걷게 하소서.

    그리고 사랑의 문앞에서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문지기로 서게 하시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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