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파견하셨다.


연중 제11주일(6/15)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파견하시며 당신의 능력을 주신다. 악한 영을 몰아내는 능력이다.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고쳐 주는 능력이다. 이제 제자들에게는 하느님의 힘이 함께한다. 그들은 기적을 베풀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사도가 되었다(복음).
    복음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파견하셨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36-10,8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다.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동생 안드레아,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필립보와 바르톨로메오, 토마스와 세리 마태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타대오, 열혈당원 시몬, 그리고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예수님께서 이 열두 사람을 보내시며 이렇게 분부하셨다. “다른 민족들에게 가는 길로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들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마라.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 나오는 열두 사도는 초대 교회의 지도자로서 영적 능력이 뛰어난 분들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을 만난 뒤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제자로 살면서 변화된 것이지요. 부활하신 주님을 전하면서 더욱 영적인 사람으로 바뀌어 갔던 것입니다. 제자들이 전한 것은 하느님 나라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하느님의 다스림’을 뜻하는 특수 용어입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돈과 권력이 아니라 하느님의 힘이라는 것입니다. 그분의 능력이 모든 것 위에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제자들은 이것을 믿었고 전했습니다. 예수님의 힘과 기적을 실제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예수님의 힘을 보았습니까? 하느님의 다스림을 믿습니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묵상이 오늘 복음의 가르침입니다. 예수님의 힘은 숨어 있습니다. 믿음의 눈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모습으로 숨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잘되면 자신의 능력이라 생각하지, 주님의 도우심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여간해서는 그러한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전교는 하느님의 힘을 전하는 일입니다. 그분께서 내 인생에 어떤 일을 하셨으며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드러내는 일입니다. 말보다는 삶 속에서 드러내는 일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16 주를 따르리(성가1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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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to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파견하셨다.

  1. user#0 님의 말: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저도 열두제자들처럼 당신의 사랑을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두제자들처럼 ...
    저도 당신의 사랑을 받으며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생활을 한다면
    기쁘고 행복 할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두제자들처럼...
    마귀를 쫒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고쳐주며...
    행복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마음 뿐...

    복음을 묵상할 때의 일시적인 기분임을 느낍니다
    저의 믿음이 거기 까지 임을 깨닫습니다

    언제나 마음 뿐...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언제나 마음만 가득한 저의 보잘 것없는 믿음이 부끄럽습니다
    겉치레만 하는 저의 보잘 것 없는 믿음이 ...
    언제 쯤이면 행동으로 옳길 수 있을지...
    그 마음이란 것또한 어느 때는 작심삼일로 끝날 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

    말씀을 깊이 성찰하며

    마음만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 할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도해봅니다
    타성에 젖어  나태한 신앙생활을 하는 자신을 반성해보며
     세속에 젖어 보여지는 부분만이 아닌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아멘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


     

    묵상하며


    ♬ 16 주를 따르리(성가1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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